기분이 좋네요..
퇴근길 문자가 와서 보니..
결과가 좋아요.
중딩은 내용이 쉬우니까 기대하긴했는데..
처음 맡았을때 기초연산은 완벽했지만 응용수준도 못 풀고..
활용은 그냥 예제도 손을 못 댔던 학생이라 1학년 방정식의 활용부터 가르쳤는데...워낙 성실하고 착한 아이라 잘 따라왔었어요. 힘들어도 꾹 참고 하던 학생이라 기분이 좋네요.
고등학생 아이는 그냥 걔가 똑똑해서..
전 한게 없어도 그냥 워낙 머리가 좋아서..잘 본건데 그래도 기분이 좋고요..
좋은 학생들 만나는 것도 복인 것 같아요.
오늘 학원서 원장이랑 학부모에게 진짜 개털렸고..(머리뜯길뻔)
시험 잘보니 잘봐서 혼자 한다 그만뒀고..
못 본 아이는 못 봐서 그만뒀고..
매일 지각 결석 하는 아이는 제가 못 가르친다 제 탓하며 그만두겠다 했고..
진짜 지쳤는데 그나마 숨이 트이네요.
이번에 가르치는 중,고등학생이 시험을 잘봐와서
...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8-05-02 23:25:04
IP : 223.62.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5.2 11:2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강산 이럴때 힘들구나...손님 떨어져나가 수입이 주니까..
수입에 있어 들쭉날쭉을 염두에 늘 두고 일하셔야겠어요..
그려러니 하고.2. bb
'18.5.2 11:41 PM (182.224.xxx.80)축하드려요, 참 기분좋으시죠?
요즘 강사생활은 유난히 더 힘든것 같아요.
예전에는 지각하고 숙제안하고 답 베껴오는 아이들...
관리 하다하다 안되면 엄마들께 도움 요청했는데
요즘은 그러면 다 학원을 끊더라구요.
지각이 뭐 그리 큰일이며...
숙제안하는거나 답 베껴오는건 쌤이 평소 애를 후려잡지못해 가소로와 그런것이며....
우리 애는 4살때부터 학습지로 다져진 아이라
자기주도 학습 기똥차게 잘한다~어디서 애 험담이냐!!!
주로 이런 식이더라구요.
4살때부터 학습지 했다는 중딩 애가 나눗셈,분수 소수 셈 다 못하는건 저만 아는 비밀로....;;;;3. ///
'18.5.3 12:12 AM (182.211.xxx.10)ㅠㅠ
애들 가르치는 거 보다 학부모상대가
더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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