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원룸이사 도와주고 넋두리
어제 친구가 (원룸)이사 한다고 해서 친구니까 짐 좀 거들어주자 하는 마음으로 도와주러 갔는데요
잡동사니가 많은건 둘째치고 여자 세명이서 가구 옮기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거기다 반지하라서 계단으로 가는건 덤.....
책꽂이 2개에 키보드, 그리고 사무실에서 쓰는 철제 서랍도 있더라구요 흑흑
그래도 이사 도와주면 나중에 밥이라도 맛있는거 사주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열심히 날랐는데요
친구가 버블티 한잔으로 퉁치네요 ㅠㅠ
시무룩한 마음에 집에 오는길에 햄버거 셋트 사먹었어요
밥먹을 돈이 없어 제가 일부러 밥 얻어먹으려고 도와주러 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하네요
다음에 혹시 또 이사 도와달라고 하면 그냥 일이 있어 바쁘다고 해야겠어요
1. 칭구가
'18.5.2 9:15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언젠간 쏘겠쥬.....
2. ㅡㅡ
'18.5.2 9:16 PM (27.35.xxx.162)그냥 궁상맞게 사는것 같은데
불우이웃 도운거로...3. 와
'18.5.2 9:16 PM (116.123.xxx.168)친구가 넘 심하네요
배고프다 밥사달라 하시지
실컷 일시키고 차한잔이라뇨4. 헐
'18.5.2 9:17 PM (223.39.xxx.77) - 삭제된댓글못된친구 ㅠㅠ
전에 친구 이삿짐 날라줬는데
뒷풀이로 소고기구워서 술이랑 같이 차려줬어요.
돈은 많이 나왔겠지만 일부러 이사분위기도 내고 친구들만나고 싶어서 오히려 더 좋다고 하던데...5. 진짜
'18.5.2 9:18 PM (121.128.xxx.122)불우한 친구인가봐요.ㅠㅠㅠ
6. ...
'18.5.2 9:18 PM (39.117.xxx.59)심하네요.. 짜장면에 탕수육 같이 먹었어야지...ㅠ
7. ..
'18.5.2 9:18 PM (220.120.xxx.177)친구가 못됐네요. 아무리 돈이 없어도 친구 둘이 도와준 덕분에 더 큰 인건비 절약한건데..친구 둘에게 밥 한 끼 사는게 이사 아저씨 인건비보다 훨씬 싼데...무슨 갈비를 사달라는 것도 아닌데...너무 궁색한 사람과는 거리를 좀 두세요. 가까이 하면 결국 본인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무리 살림이 어렵대도 친구들이 와서 반지하에 책장을 날라줬는데 저러는건 아니예요. 저건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8. dlfjs
'18.5.2 9:19 PM (125.177.xxx.43)이사 도왔는데,, 당연히 밥은 사야죠
앞으론 하지말아요9. ㅇㅇ
'18.5.2 9:19 PM (121.168.xxx.41)최소 짬뽕은 시켜줘야지...
10. 여자 셋이
'18.5.2 9:20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짜장면에 탕슉이면 25000이면 되겠고만...
버블티 세잔 가격에 조금만 더 보태면 될텐데...
그 아가씨 참 돈쓸줄 모르네요..11. 여자 셋
'18.5.2 9:22 PM (1.238.xxx.39)짜장면에 탕슉이면 25000~30000이면 되겠고만...
버블티 세잔 가격에 조금만 더 보태면 될텐데...
그 아가씨 참 돈쓸줄 모르네요..12. 에구 힘들었을텐데
'18.5.2 9:23 PM (121.167.xxx.243)친구 너무하네요
13. ...
'18.5.2 9:24 PM (49.142.xxx.88)어휴 짠순이네요.
이사 도와주는데 짜장면에 탕수육이 최저기준 아닌가요14. ㅠㅠ
'18.5.2 9:25 PM (211.225.xxx.219)버블티라니 ㅠㅠ 시간 내서 힘 좀 썼는데 식사 저렴한 거라도 사야죠 ..
15. 아이구
'18.5.2 9:25 PM (59.28.xxx.92)어째요 시무룩하게 돌아왔다는 말에 제가 가서 뭐라도 사 주고 싶네요
기다려 보세요
그 친구가 다음에 삼겹살이라도 구워 줄런지16. 으랏차차
'18.5.2 9:26 PM (135.23.xxx.22)어제 짐 나르다가 박스에 손가락까지 베였더니 속상해서 넋두리 한번 해봤어요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손에 후시딘 바르고 호오~ 하고 있어요17. 위로를..
'18.5.2 9:27 PM (182.222.xxx.37)삼겹살이라도 먹여 보내야지 그 친구 참 ....
어지간히 가난한 모양이네요 아니라면...
진상!!!!18. 정말
'18.5.2 9:28 PM (115.21.xxx.138)짜장면에 탕수육은 사줘야지 친구가 너무 싸가지없네 다시는 도와주지 말아요
짠순이네 내가왜 화가나지요19. ..
'18.5.2 9:28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그리고 이사 당일에 버블티 산 사람은 나중에 시간 따로 맞춰서 밥 사주지 않아요. 그럴 인성이었다면 버블티 마시면서 다음에 우리 언제 밥 먹을까? 바로 약속 잡았겠죠. 저는 해외 살 때 이사 몇 번 해봤는데 항상 한국인 선배들이 도와줬거든요. 제가 트럭 운전을 할 수도 없어서...원베드니까 짐도 별로 없었구요. 하지만 항상 넉넉하게 밥 사고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꼭꼭 말로 감사인사 드렸어요. 친구들이 도와줬을 때도 마찬가지. 밖에서 사거나, 아니면 집에 불러서 제가 만든 한식으로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 차려줬습니다.
이삿짐 나르는걸 도와준 친구에게 버블티...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본인 시간 내서 친구의 일을 도와줬다면 설렁탕이라도 한 그릇 사먹인 후에 보냈어야죠. 셋이 설렁탕 한 그릇씩 먹어도 2만원도 안들었겠네요. 그 친구는 참..품이 작네요. 인성도 너무 별로고. 저라면 셋 단톡방 있다면 거기에 너 우리 밥 언제 사줄거야? 라고 일부러 물어보겠네요. 그 친구가 어떤 식으로 나오냐에 따라 얘랑 계속 친구로 지낼지 말지 결정하겠어요.20. 저도 똑같은일 있었는데
'18.5.2 9:29 PM (211.46.xxx.70)의절했어요.
21. ..
'18.5.2 9:30 PM (220.120.xxx.177)그리고 이사 당일에 버블티 산 사람은 나중에 시간 따로 맞춰서 밥 사주지 않아요. 그럴 인성이었다면 버블티 마시면서 다음에 우리 언제 밥 먹을까? 바로 약속 잡았겠죠. 저는 해외 살 때 이사 몇 번 해봤는데 항상 한국인 선배들이 도와줬거든요. 제가 트럭 운전을 할 수도 없어서...원베드니까 짐도 별로 없었구요. 한 번은 근처로 이사가서 그냥 비닐봉다리로 싼 여러 개의 짐만 나르면 되서 여자 셋이 와서 저까지 넷만 한 적도 있는데 그래도 밥 샀습니다. 당시 무한 석화 바에 가서 배불리 먹었네요. 이삿짐 관련 선배든 친구든 남에게 도움받으면 항상 넉넉하게 밥 사고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꼭꼭 말로 감사인사 드렸어요. 밖에서 사거나, 아니면 집에 불러서 제가 만든 한식으로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 차려줬습니다.
이삿짐 나르는걸 도와준 친구에게 버블티...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본인 시간 내서 친구의 일을 도와줬다면 설렁탕이라도 한 그릇 사먹인 후에 보냈어야죠. 셋이 설렁탕 한 그릇씩 먹어도 2만원도 안들었겠네요. 그 친구는 참..품이 작네요. 인성도 너무 별로고. 저라면 셋 단톡방 있다면 거기에 너 우리 밥 언제 사줄거야? 라고 일부러 물어보겠네요. 그 친구가 어떤 식으로 나오냐에 따라 얘랑 계속 친구로 지낼지 말지 결정하겠어요.22. 에구
'18.5.2 9:36 PM (49.1.xxx.109)사람은 짠돌이라도 돈은 쓸줄알아야.
아님 이사해서 너무 돈이 궁했나요? 혹시 이사선물 안주셨나요? 그냥 몸으로만 도와주신거 아닌지..23. 어려서그런가
'18.5.2 9:37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친구 관리를 넘 못하는구만요
가난해도 그리 살면 못써24. ..
'18.5.2 9:37 PM (220.120.xxx.177)49.1.xxx.109님 이삿짐 날라주면 됐지, 이사선물도 줘야하나요?
25. 뭐지
'18.5.2 9:43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혹시 이사선물 안주셨나요? 그냥 몸으로만 도와주신거 아닌지..
몸으로 돕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왠 이사선물? 어이가...26. 으랏차차
'18.5.2 9:43 PM (135.23.xxx.22) - 삭제된댓글이사선물이요? ㅋㅋㅋ
저는 이사할 때 친구한테 도와달라고 하기 민폐같아서 사람써가면서 저 혼자 다했는데요
이사 선물도 줘야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27. 그럴땐
'18.5.2 9:43 PM (175.123.xxx.2)배고프다 밥 먹자고 해야죠.
친구도 아니네요.넘 각박하네요28. 윗님
'18.5.2 9:44 PM (49.1.xxx.109)제 말은 그친구 입장에서 이사선물 안줘서 삐졌나 할수 있다는거예요
원래 짠돌이들은 지 받는건 다 받고 줄건 안줄려하니깐.
사실 이사선물보다 몸으로 저렇게 해주는게 훨씬 고맙고 값비싼건데요.
저같으면 이사하고 지친 피곤한몸 친구들이랑 맥주한잔이라도 하면서 힐링하고싶겠는데요.29. 버블티
'18.5.2 9:44 PM (211.245.xxx.178)얼마인지 모르겠지만,요즘 물가로 보면 음료한잔값이 짜장면값 버금가던데요.
걍 짜장면을 사지~~ 어지간히 융통성 없나보네요~~30. 으랏차차
'18.5.2 9:46 PM (135.23.xxx.22)저는 이사할때 친구들한테 도와달라고 한적 없는데
이사 선물 얘기하신 분이 있어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다음부터는 제 몸을 아끼려구요31. 헐
'18.5.2 9:46 PM (211.186.xxx.141) - 삭제된댓글이와중에 이사선물타령은 뭡니까???
32. 아니 그 흔한
'18.5.2 9:56 PM (99.225.xxx.125)이사 후 짜장면 탕수육 이런것도 없었나요? ㅠ.ㅠ
33. 나옹
'18.5.2 10:03 PM (114.205.xxx.170)다음에 이사도와 줄 일이 또 있을까요.
그냥 이야기하세요. 저번에 이사하고 밥이라도 살 줄 알았는데 버블티만 사줘서 너무 배고팠다고. 짐 때문에 손도 다쳤는데 너 너무 했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세요. 이런데다만 얘기 하지 말구요. 쌓이면 본인 정신 건강에 좋지 않아요.34. ㅇㅇ
'18.5.2 10:06 PM (175.223.xxx.138)그 친구 참 인색하다. 이사하는 날 찌징면에 팅수육인데 그갈 버블로 퉁치다니
35. ㅁㅁ
'18.5.2 10:0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지금도 님처럼 그리 순수인분이 있네요
아가씨가 이삿짐이라니
이쁘시다36. ............
'18.5.2 10:15 PM (210.210.xxx.161)그 친구 인간성이 더럽게도 너무 없네요.
이삿짐 내용 보아서 나를 수 있는 장정 두사람정도는 불러야지요.
아니면 수고한 친구들에게 밥이라도 사야 할텐데..
다음부터는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37. ...
'18.5.2 10:16 PM (14.1.xxx.190) - 삭제된댓글나쁜ㄴ
돈 주고 부리는 이삿집센터 아저씨들한테도 점심사요.
그냥 얘기해요, 사람 공짜로 부리는거 아니라고... 힘쓰는일 시키고 음료수로 배채우란건가???
아주 못됐네요.38. ..
'18.5.2 10:21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예전에 꽤 비싼 공연이 당첨돼서 보여준 친구가 밥값 더치하면서 제가 그후에 해외여행간다니까 여행비 보태라고 1천원 준거 생각나네요. 그때 나이가 30대 후반이었어요. 그돈 1천원 안받고 그후로 친구리스트에서 지웠어요. 지금은 그냥 지인입니다. 연락 안하는...
저라면 나중에 보더라도 친구라고 생각안할거예요.39. ...
'18.5.2 10:23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예전에 제가 꽤 비싼 공연이 당첨돼서 보여준 친구가 밥값 더치하면서 제가 얼마후에 해외여행간다니까 여행비 보태라고 1천원 준거 생각나네요. 그때 나이가 30대 후반이었어요. 그돈 1천원 안받고 그후로 친구리스트에서 지웠어요. 지금은 그냥 지인입니다. 연락 안하는...
저라면 나중에 보더라도 친구라고 생각안할거예요.40. 얘기하세요.
'18.5.2 10:34 P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흔한 짜장면 한그릇도 안사주냐고
41. 이런
'18.5.2 10:37 PM (211.36.xxx.209)정신머리없늠 야박한 애가 다있나
제가 다 화가나네요
버블티 먹을때 배고프다고 밥먹자!!! 이렇게 콕 찝어서 말해야해요 저런 양심불량은.
오는길에 혼지 사먹었다니ㅠㅠ
앞으로 사례는 없을거고 관계는 자연스레 멀어질 거같네요....맘주지말고 곁 내주지 말아요
인생공부했네요42. ㅜ
'18.5.2 10:45 PM (125.183.xxx.190)인색한 사람은 주위를 얼게 만든다고 했어요
어울리지말아요43. .....
'18.5.2 11:18 PM (180.65.xxx.138)혹시 또 이사도와달라면..ㅡ. 이라고쓰셨는데 그런사람이랑 계속 친구 하시게요???
헐....44. ㅇ
'18.5.2 11:21 PM (211.114.xxx.183)친구가 어지간하네요 밥한끼 사주는게 어려운지
45. 일당
'18.5.2 11:49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밥사주고 술도 사주겠구만
친구가 매우 가난 돈이 없나봐여??46. 일당
'18.5.2 11:51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밥사주고 술도 사주겠구만
친구가 매우 가난 돈이 없나봐여??
짐나르고 옮기는거 담날 되면 무지 아플수도 있어요..
무거운거 들고 오르락 내리락
허리도 조심해야 하고요47. 또마띠또
'18.5.3 12:16 AM (211.205.xxx.170)이럴때 이용하라고 이삿짐센터가 있는 거예요. 21세기에는 이사 각자합시다 제발
48. ..
'18.5.3 2:49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그 친구 걍 제끼세요. 그리고 원글님 너무 착하시고 이쁘시네요
49. 혹시라도
'18.5.3 7:40 AM (221.141.xxx.218)다음에 이런 일 생길 거 같으면
차 사줄께 혹은 시원한 거 마실까? 할 때
아냐..나 배고파..밥 사..
이 정도는 말할 배포 좀 키우세요
최근에
아무도 모르게 혼자
그 때 그랬었다 그래서 섭섭했었다..식의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솔직히
뭥미...싶더라구요
바로바로 자기 주장도 할 줄 아셔야해요
물론 원글님 친구 경우
배려나 물정 모르는 거 맞구요
버블티에 몇 천원만 더하면 짜장 셋트 시킬 수 있는데
진짜 아까워서 그랬다면
앞으로도 참...50. 글게요
'18.5.3 8:02 AM (175.123.xxx.2)호구는 본인이 만드는 거에요.왜 표현을 못해요.넘.착한것도 문제에요.그 친구는 더 나쁘지만 님도 나빠요. 친구와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할말은 하고 먹을건 먹고 또.해줄건 해주고 챙길건.챙기고 하세요.암말도.못하고 혼자.일다하고 섭섭해 하지ㅡ말고요.
너무 예의있게 살면 본인만.손해
조금 나쁜척 살면서 편하게.살아요51. ...
'18.5.3 8:14 AM (112.220.xxx.102)싸가지없네요
그 흔한 드라마도 안보고 살았나?
이사한집에 신문펴놓고 짜장면 시켜먹는거 보지도 못했나 ㅉㅉㅉ
이삿짐 나르는게 얼마나 힘든데
차한잔 사주고 끝이라니
돈 아낄려고 친구 부려먹고 대접은 개떡같이 했네
원글씨도 정신차려요
호구노릇 그만하고
그런 친구랑은 멀어지세요
님 이용만 할 친구에요52. ....
'18.5.3 8:37 AM (131.243.xxx.221)차 사줄께 혹은 시원한 거 마실까? 할 때
아냐..나 배고파..밥 사..
이 정도는 말할 배포 좀 키우세요222222
상사의 상사 이사도 아니고 친구 이사 도와주고 배고픈데 밥 사란 소리도 못하나요?53. ㅇㅇㅇ
'18.5.3 8:58 AM (106.102.xxx.127)아무리 돈없고 어려워도 남자도 아니고 자기 이사도와준
고마운 여자친구들인데..버블티한잔은 좀 그러네요
약소하게라도 뭐하나 시켜주는것도 없고요. 저라면
그친구와 멀어지는 계기가 될거같아요. 염치없는 인간 넘 시름요.54. ㄱㅅ
'18.5.3 9:32 A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반지하로 갈정도면 형편이 어려운거 아닐까요
진심 돈이 없어서요
요즘 진짜 반지하 가는 사람 없는데 아무리 싸도 잘 안가던데요 원룸 임대하시는분들 아는데 지하는 아예 포기하시더라구요55. 으랏차차
'18.5.3 10:05 AM (135.23.xxx.22)제 글이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베스트글로 올라왔네요ㅋㅋㅋㅋㅋ
인생 살면서 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라고 생각했던 제가 나이브했던 것 같아요56. 치워
'18.5.3 10:32 AM (14.41.xxx.158)사람 부르면 인건비가 얼만데 그흔한 짜장에 탕수육도 안먹이고 보낸 냔 인성이 글럿
친구 상대로 돈 아끼는 냔치고 길게 볼 인연이 절대 아니라능
언제 만나면 밥이 아깝더나 말할건 말하고 끝내셔요 그정도면 궁상 차원이 아니라 인성이 아닌거57. 그러게요
'18.5.3 10:4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인건비를 떠나서, 기본도 안되어 있는 친구네요.
이삿날 불러서 부려먹었으면 최소한 탕수육 짜장면은 쏘는거 아닌가요?
웬 버블티. 어이가 없네요.58. 늑대와치타
'18.5.3 10:48 AM (42.82.xxx.216)그 친구 인성이 양아치인가봅니다...
저는 이사도와준 친구한테 고기 먹고 싶은대로 먹으라고 했었는데.....
인부아저씨들이 가전이나 가구 다 옮겨줬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짐 옮겨준다고 친구들이 왔었거던요...59. 지금이라도
'18.5.3 10:54 AM (175.123.xxx.2)톡해서 아니면 전화해서 죽는소리좀 하세요
허리 아프고 손목 아프다고.친구라면 무슨말이 있을거고
쌩까면 님을 호구로 본겁니다60. 이사했으니
'18.5.3 11:00 AM (112.219.xxx.68)요리는 탕수육 하나 시키고,
라면 끓이고 밥 하고
소주나 맥주 두어병 사서
맛나게 먹으면 버블티 값 정도뿐이 안들텐데...
친구가 멍청하네요.61. 꼭 신세 진것을
'18.5.3 11:37 AM (223.39.xxx.112)곧바로 갚아야하는건 아니에요 친구가 이사비도 없고 형편이 안좋은거 같은데 다음에 님이 필요할때 도와줄거예요 너무 먹는거에 목숨걸고 급하게 그러네요 댓글보고 이렇게 보상에는 사람들이 급하네요
62. 딴 말이지만
'18.5.3 11:51 AM (219.92.xxx.174)딸 둘이 서울에서 각각 대학다니는데 학교거리가 워낙멀어 각자 학교근처에 원룸삽니다.
마침 아이 하나 방을 옮기게되고 저는 일이있어 못가니 동생(연년생이라 친구같아요)방 옮기는거 좀
도와주라고 했죠. 그 다음날 이사하고 나서 둘이 싸우고 큰애 돌아갔다네요.ㅎㅎ
하이고 말을 말아야지...원룸이사라도 얼마나 힘들일인데 언니라고 엄마처럼 되겠어요?
내가 가서 해줬어야 했는데 하며 자책했네요. 언제나 철들이 들지63. whanfwnrk
'18.5.3 12:40 PM (117.111.xxx.252)내기준 똘아이.
64. ㅇㅇ
'18.5.3 12:54 PM (1.240.xxx.193)버블티에 만원만 보탰어도 짜장탕수육 세트 쏠 수 있었겠구만
65. ..
'18.5.3 2:0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받은 것도 돌려주지 못할 만큼 인색하고 추접스런 친구인데,
여자 중에서 꽤 많은 비율로 있어요.
앞으로는 인성 좋아보이는 친구여도 따까리 해주고 그러지 마요.
웨딩촬영, 돌잔치 사진, 이런 비슷한 종류의 일들에서 많이들 그래요.
좋은 마음으로 나섰다가 서로 감정 상하는 일 엄청나게 많아요.
여자들이 이렇게 치사해서 살림도 앞가림도 남자보다 잘하는 거겠죠.66. 00
'18.5.3 2:12 PM (175.123.xxx.201)딴말이지만 무거운거 갑자기 많이 나르지마세요
삐끗하면 몇년이나 평생갈수있어요ㅠ
앞으로 그런거 도와주지마세요
가도 눈치껏 하고 대충 하고 쉬세요67. 원글님
'18.5.3 3:04 PM (61.77.xxx.86)이사하는 날은 정신이 없어서 그랬을 것 같아요. 아마도 한가해지면 날 잡아서 밥 사주지 않을까요?
68. ㅇㅇ
'18.5.3 3:0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오늘까지 아무 말 없으면 절교를 추천.
69. ..
'18.5.3 7:11 PM (49.170.xxx.24)버블티 사느니 햄버거 세트를 사지는... 그죠?
짜장면에 탕수육이 비싼 것도 아닌데.70. 그사람은
'18.5.3 7:17 PM (221.141.xxx.150)친구를 잃었네요.
용달불러서 이사하나 밥사주나 같으니
친구불러서 이익좀 봤는데
사람을 잃은 어리석은자71. 흠
'18.5.3 8:21 PM (58.236.xxx.116)그냥 대놓고 '이사짐 나르느라 고생한 우리한테 니가 밥한그릇 사주지 않아 정말 섭섭했다'고 말했으면 좋겠는데, 원글님이 성격상 그러실 수 있는 분은 아닌것 같네요. 그냥 밥사준단 연락 하기 전까지 절교 추천합니다. 요즘 십대애들도 그정도로 염치가 없진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