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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결혼시키려면 뭔짓을해도 집장만은 해야겠네요

..... 조회수 : 5,341
작성일 : 2018-05-02 19:12:33
저 밑에 서울살이 40년에 집한채 마련 못한 집 이란 글보니 참 씁쓸하네요
그냥 남자집이 가난해서 싫다하면되지
서울에서 40년 살면서 집 못산게 비난받을 이유가 되나요?
20-30년 전에도 서울에서 집 사는거 쉽지 않았고
모든 지역이 강남처럼 폭등한 것도 아닌데요
그런 논리면 30-40년 전에 강남땅 한평 안사고
지금 서민으로 사는 평범한 사람들은 다 게으른 루저겠어요
여기서 아무리 부동산 투기 억제니 집값 떨어지네 뭐니해도
노후에 집 한채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기 싫으면
개처럼 벌어야 정승처럼 대접받겠군요
IP : 223.39.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빠시2
    '18.5.2 7:16 PM (211.58.xxx.242)

    뭔짓이라니요 어이없네요
    무조건이 어딨어요

  • 2. 아파트
    '18.5.2 7:17 PM (175.198.xxx.197)

    80평에 엄청 잘 살다가 사업정리하느라 원룸 전세사는데
    현재 부모님 벌이가 빵빵한 경우는 괜찮아요?

  • 3. ㆍㆍ
    '18.5.2 7:21 PM (116.41.xxx.209)

    아들 ㆍ딸 떠나서 자녀 결혼까지 자가 아니면서 소비성향이면 자녀들 결혼생활이 편하진 않겠죠
    82에선 시댁서 받은거 없이 시작함 남처럼 생각하던데~~

  • 4. 강남에
    '18.5.2 7:31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집한채 있으면서 강남부심이 있는 사람들이 나중에 자식들 결혼해서 강남에 집 못해주면 다들 자존심 상해서 어찌들 살려나 몰라요.

  • 5. ㅇㅇ
    '18.5.2 7:38 PM (218.39.xxx.166)

    서울 변두리면 4억이면 30평대 마련하는데 부부가 2000만원씩만 알뜰하게 저금하면 자녀시집보낼때쯤에
    집장만은할수있죠..
    누구나 강남살수있는건아니고
    욕먹을정도는아니고 성실함의 척도정도는 될수있죠

  • 6. ...
    '18.5.2 7:57 PM (58.230.xxx.110)

    우리 시부모님보니 비난받을만해요...
    버는 족족 사치하고 호구짓하느라
    말년에 경기도변두리에 작은 아파트하나
    그렇다고 자식결혼에 뭐해주느라 그런것도 아니고
    그저 사치과 남에게 좋은사람인척 하느라
    탕진~
    그옛날에 고소득인데 집한채 제대로 없던거 보면 솔직히
    한심한거 맞아요...

  • 7. 흠흠
    '18.5.2 8:09 PM (101.188.xxx.37)

    82분위기 보면

    남자쪽 집은 꼭 잘 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시댁이 집한채 없으면 시부모 인생자체를 저평가해버리고 저질인간으로 만들어버리더라구요.

    며느리한테 신혼집 해줄 능력 없으면 아들 결혼도 시키지 말아야 하는거 같아요.

  • 8. ...
    '18.5.2 8:13 PM (110.70.xxx.69)

    젊어서 잘사시다 은퇴후에 동생사업 보증서다 쫄딱망하고 자식 괴롭히는시댁도 있어요 아들키워호강받아야한다고 .. 요즘세상에 어이없죠.

  • 9. 한wisdom
    '18.5.2 8:15 PM (116.40.xxx.43)

    중1 아들에게 결혼 늦게 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며느리 늦게 보고 싶어요.

  • 10. ㅋㅋㅋㅋㅋ
    '18.5.2 8:1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아들 키우고 결혼할 나이까지 뒷바라지 한건 해준거 없다고 하는 딸 키워서 남의집 아들 집사주고 데릴 사위 삼으려나보죠.
    아들들 공감능력 없고 부모랑 정서교류 없는건 사실인데 본인이 부모 좋고싫고랑 별개로 자기부모 후려치는 여자한테 정떨어져하는건 사실이죠.
    입장 바꿔서 여자가 친정싫어하고 친정에 정없어도 거기다대고 너네친정참싫다고 맞장구 치는 남편 여자도 감정적으로 싫죠.

    모든걸 떠나서 인지상정이라는 마음으로 들여다 보면 얼마나 잘살고 괜찮은 집안 자제시길래 남의살림 그렇게 비웃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라면 그런 딸 키운 사돈집이랑 사돈 안하고싶을듯요.

  • 11. ~~
    '18.5.2 8:21 PM (223.33.xxx.209)

    능력없는 부모는 시가든 처가든 별론거 맞죠~
    노후준비마저 안된 부모는 최악중 최악이고.

  • 12. zzz
    '18.5.2 8:37 PM (58.232.xxx.241)

    늙어서 집한칸 없음 젊어서 뭐하고 살았나 싶긴 하죠. 가난한 시가가 가난한 처가 보다 대역죄인이 되는 이유는 아들 며느리가 먹여 살리길 바라기 때문이예요

  • 13.
    '18.5.2 8:58 PM (118.34.xxx.205)

    ㄴ22222222 그러고도 용돈요구하고 명절.일.시키고.안부전화에
    며느리도리는 다 요구하잖아요

  • 14. ...
    '18.5.2 9:41 PM (125.177.xxx.43)

    노후 대비 없으면 자식들이 힘드니 꺼리는건 사실이죠
    집이라도 하나 있어야 역모기지라도 하니까요
    거기에 자식들 전세라도 마련해 주고 싶고요

  • 15. 40년동안 뭐했나? 소리 듣죠
    '18.5.2 9:52 PM (210.210.xxx.225)

    남들 애들 키우면서 집장만하느라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남들이 모르는 고통을 느끼면서 내 살집 하나 장만할려고

    보통 사람은 애씁니다..

    남의 이룬건 거저같고,내가 집 없는건 이유가 있는건가요?ㅋㅋㅋㅋㅋ

    비싼 강남에 억소리 나는 아파트가 아니라,빌라든 아파트든 자기 형평껏 집 마련못한건 뒷담화 들을만 해요..

    뭔가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고 그런 사례도 많기때문에,솔직히 좀 그래요.

    남들이 집살때 뭐 했나 싶죠..솔직히...

  • 16. 강남 사는거
    '18.5.2 9:59 PM (210.210.xxx.225)

    돈이 많은 금수저만 사는거 아니거든요? 저도 언젠가는 입성하고 싶지만,이제는 넘사벽이 되서 힘들거 같고요..

    흙수저도 재테크에 관심 가지고,리스크안고 강남이 집 산 사람도 많을껄요?

    다들 미쳤다고 할때,리스크 감내하고 투자한 사람들입니다..투기로 돈 번 사람도 있겠지만,그렇지 않고

    차근차근 서울 변두리에서 밟아 올라가면서 강남 입성한 사람도 많아요..

    2억짜리 집 1억 넘게 비싼 대출이자 내면서,자산불리려고 노력한 사람들이죠..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비싼 은행이자 지불하면서,감내하고 인내하면서 산 사람들이예요.
    그렇게 불려서 강남에 입성들을 하죠..

    남들이 이룬게 쉬워보여도,그들나름의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면서 산거죠..그걸 감내안하거나 못하면 못하는거고,자산증식의 기회도 없게 되죠..

    high risk high retern, no risk no retern.

  • 17. 샤랄
    '18.5.2 11:12 PM (211.111.xxx.30)

    능력없는 부모는 시가든 처가든 별론거 맞죠~
    노후준비마저 안된 부모는 최악중 최악이고.2222

    솔직히 노후대비 안되어있음 결혼시키지 마세요
    무리해서 대출 이빠이인 집 한채로 애들 부담시키려는 것도 하지 마시고..

    저희 시댁보면 한심해요
    저러니 집한칸없지 소리가 절로나와요
    경기도 용인 전세 살면서 유지비용 엄청나요
    자식들 주머니서 돈 안나오면 돈 한푼 절대없음
    양심은 있으셔서 미안해하고 티나게 달라고 안해서 자체가 암유발....그냥 잠깐 만나고와도
    아...저러니 가난하지 소리가 절로....
    젊은시절 돈잘벌고 풍족했던게 독이었을까요 능력도 환경도 달라졌는데 저 소비행태만 남았어요
    처가에 기대 그나마 좀 살게된 남편. 평생 제 눈치만보고 소처럼 일하고 들어와도 대접도 못받고 사는거 어머님은 모르겠죠...
    저도 아들키워요. 이 악물고 이 가난은 내 선에서 끝내자 악녀역 맡아 열심히 돈 굴리고 자산증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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