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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런 태도,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원글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18-05-02 23:42:17

남편이 가끔 평일 퇴근하고 와서 늦은 밤이나 주말 아침에 말없이 나가서 한참 있다가 들어오곤 했어요 .

문 소리 듣고 잠깐 어디 앞에 나갔나보다 하고 아이랑 있다보면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들어옵니다.


첨엔 어디가는지 말하고 나가라고 하고 넘어갔는데 자주 그러니까 너무 기분이 안좋은거에요.

꼭 의심해서가 아니라 집에 사람 있으면 나갈 때 가볍게라도 어디 갔다올게~ 하지 않나요?

처음엔 정말 슈퍼나 이런데 앞에 가는줄 알고 빨리 들어오겠지 하는 마음에 안물어봤는데

점심 차려놓고 아이랑 기다리고 있으면 진짜 한참 걸려서야 들어오니까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

제가 어디갈땐 어디가는지 꼬박꼬박 물어보면서 ...

전화하면 통화중이거나 집앞인데 금방 들어 온대요.


그래서 한번은 엄청 화내면서 대체 왜 말없이 나가서 뭘하고 다니길래 이렇게 늦게 오냐 따졌더니

편의점 테이블 앞에서 음료수를 마시다가 시댁 전화와서 전화하느라 늦었다, 혹은

주차 자리가 별로 없어서 맘에 안드는데 세웠다가 아침에 자리날까봐 좋은 자리 있나 둘러봤다 이럽니다.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슈퍼 갔다온다고 말은 하고 나가는데 어김없이 늦게 들어오더라구요.

들어올때는 콜라 같은거 한 병씩 사들고 와요.


좋게 좋게 말해도 계속 그러길래 한번은 날잡고 엄청 뭐라고 했어요.

대체 왜 싫다는데 계속 하냐고. 왜 말없이 나가냐고.

알고봤더니 스포츠 토토하느라 나갔다 온거였다고, 제가 그런 류의 사행성있는 걸 정말 싫어하니

일부러 말안하고 나갔다왔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큰 돈으로 하는거 아니고 소액이니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하되,

내가 정말 싫은건 말.안.하.고. 나가서 오.래 있는거니까 하러 갈때는 솔직히 말하고 나가라했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말하고 나가길래 한동안 가만있었는데

어느날 주차하러 나간다고 하더니 또 두시간 정도 있다 들어와서 제가 카톡보내고 난리쳤더니

같은 단지 사는 형을 우연히 만나서 얘기하느라 늦었다는거에요.

전화걸어서 확인시켜준다는거 제가 누구만난게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그럼 전화라도 해서 알려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너가 이렇게 싫어하는지 몰랐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리고 오늘일인데요.


오늘 아이랑 셋이서 보드게임하면서 놀고 있는데 계속 한 손으로는 스포츠 경기보더라구요.

그런데 또 주차 자리 확인하러 간다고 하더니 한시간입니다...

전화와서 지금 시계 몇시냐. 얘기하고 정말 넌 구제불능이다. 또 이러다니 믿을 수 없다고 얘기했더니 금방 오네요.


그랬더니 들어와서 솔직히 말할게...하더니 구겨진 종이 뭉치들을 보여줍니다.

토토하러 갔다가 경기까지 다 보고 들어왔다구요.

제가 경기보는거 싫어해서 말안했다구요.


이 말 믿어지세요? 저 보드게임할 때도 스포츠 보는거 뭐라 안했어요.

그리고 토토하는것가지고도 그 이후로 전혀 뭐라고 안했구요.

오히려 그 주제로 농담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 갑자ㅣㄱ 토토하러 나가서 경기까지 보고 들어온다는 말이 ...


제가 지금 그걸 믿으라는거냐고 , 그럼 왜 거짓말했냐고 하니

저보고 계속 잘못했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고 되려 큰소리 치네요.

그래서 제가 큰 잘못아닌데 왜 숨기고 나갔는지 자기 자신한테 물어보라했어요.

그게 별일 아니면 말하고 나가면 되지 왜 거짓말했냐고.

그랬더니 갑자기 자기 요즘 너무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뻔한 레퍼토리 듣기 싫어서 됐다고 말 다 짤랐더니

그럼 저보고 어떻게 하자는거냐고 믿음이 없는데 어떻게 같이 사냐네요...

그동안 너랑 사는거 참... 하면서 말 흐리길래 진짜 어안이 벙벙했어요.


그래서 이 상황 만든게 누군데 지금 그러냐고. 그건 본인이 생각하라 했어요.

저 정말 말없이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는거 하도 많이 당해서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싫거든요.


여지껏 글 읽으니 뭔가 되게 한심한 백수가 토토하는거 같으시죠 ?


근데 좋은 대학/ 대학원나와서 대기업다니는 멀쩡한 30대 후반이에요...

회사에서 늦게 오고 일 힘들다길래 집에 오면 집안일 하나도 안시키고 제가 여섯살 애보면서 학원 파트타임 일해요.

오늘도 일찍 오라해서 장어 구워주고 했더니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너무 배신감 느껴지네요.

게다가 엄청 빌다가 안되니 오히려 이래서 어떻게 살겠냐는 큰소리까지 ...

그게 뭐가 큰일이냐고 하는데 이젠 저는 그 일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난리치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솔직히 말하고 나가면 될걸

끝까지 제 말을 귓등으로 흘려듣는 저 태도에요.


진짜 좀 잘지낸다 싶으면 저런식으로 사람 뒷목잡게 하네요 ...

제가 전에 엄청 화내면서 말로해서 안고쳐진다고, 실질적인 페널티가 있어야되니

한 번만 더그러면 카드로 50만원 쓰겠다했는데 내일 오십만원 긁겠다고 하니 돈 없다고 봐달라네요;;

진짜 긁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돈 없는거 아는데 ㅠ 아 짜증나네요 정말. ..


IP : 1.232.xxx.17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몰라도
    '18.5.2 11:4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 하시는 행동 계~속 하면 남편의 그런 행동 더더 심해질거에요.
    악쓴다고 행동교정이 되진 않아요.인간관계란게.
    그런 관곈 군대나 조작세계에서 갑을 관계가 그렇고
    행동 교정이 된가 해도 껍데기만 그럴뿐 속은 상대방에 대한 원망만 계속 쌓이죠...근본적으로 원인은 제거가 안되면서 눈속임은 지속 되고 속은 썩어 들어가고 그러다 한방에 폭발 하는게 친밀한 관계 즉 부부관계에 가장 많습니다.
    부드럽고 선하게 인내 갖고 시간을 두고 마음을 돌릴 생각을 해야지
    화내고 싸우고 억누르고 지시하고 통제한다고 사람 마음을 돌릴 수는 없거든요..

  • 2. 뭔지 몰라도
    '18.5.2 11:4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 하시는 행동 계~속 하면 남편의 그런 행동 더더 심해질거에요.
    악쓴다고 행동교정이 되진 않아요.인간관계란게.
    그런 관곈 군대나 조직세계에서 갑을 관계가 그렇고
    행동 교정이 된가 해도 껍데기만 그럴뿐 속은 상대방에 대한 원망만 계속 쌓이죠...근본적으로 원인은 제거가 안되면서 눈속임은 지속 되고 속은 썩어 들어가고 그러다 한방에 폭발 하는게 친밀한 관계 즉 부부관계에 가장 많습니다.
    부드럽고 선하게 인내 갖고 시간을 두고 마음을 돌릴 생각을 해야지
    화내고 싸우고 억누르고 지시하고 통제한다고 사람 마음을 돌릴 수는 없거든요..

  • 3. ..
    '18.5.2 11:49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토토 엄청빚지는 사람많아요
    남편 중독이 심한듯요

  • 4. 뭔지 몰라도
    '18.5.2 11:5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 하시는 행동 계~속 하면 남편의 그런 행동 더더 심해질거에요.
    악쓴다고 행동교정이 되진 않아요.인간관계란게.
    그런 관곈 군대나 조직세계에서 갑을 관계가 그렇고 설사
    행동 교정이 바로 즉각 된다 해도 껍데기만 그럴뿐 속은 상대방에 대한 원망만 계속 쌓이죠...근본적으로 원인은 제거가 안되면서 눈속임은 지속 되고 속은 썩어 들어가고 그러다 한방에 폭발 하는게 친밀한 관계 즉 부부관계에 가장 많습니다.
    부드럽고 선하게 인내 갖고 시간을 두고 마음을 돌릴 생각을 해야지
    화내고 싸우고 억누르고 지시하고 통제한다고 사람 마음을 돌릴 수는 없거든요..

  • 5. 원글
    '18.5.2 11:51 PM (1.232.xxx.179)

    근데 금액보면 2만원, 3만원 이래요.. 따는 금액도 2만원 투자해서 5만원따고 그렇거든요
    크게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말려야 될까요 ?

    제가 나가지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나갈때 말해달라고 한건데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나가는지 너무 화가나요.
    솔직히 제가 그랬으면 토토고 뭐고 바람피는지 100% 의심했을걸요.

  • 6. 막돼먹은영애22
    '18.5.2 11:51 PM (49.174.xxx.170)

    집이 안편한가보네요.

  • 7. ...
    '18.5.2 11:54 PM (49.142.xxx.88)

    차라리 관심을 가지고 같이 해서 오픈하도록 하세요.
    사행토토 아니면 솔직히 얼마되지도 않을텐데 같이 경기보고 즐기고 틀리면 에이에이하고 맞으면 우왕우왕 하면서 얘기거리되는거죠.
    남편은 계속 을러대면 자꾸 숨기고 겉돌거같네요.

  • 8. ...
    '18.5.2 11:55 PM (211.172.xxx.154)

    토토 하는거 맞나요?

  • 9. 나갈때 말해달라고하면
    '18.5.2 11:56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리 야단치니까 말을 안하죠...
    남편이 바보도 아니고 말 하고 나가겠어요...?

  • 10. 나갈때 말해달라고하면
    '18.5.2 11:57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님이 야단치니까 말을 안하죠...
    남편이 바보도 아니고 말 하고 나가겠어요...?

  • 11. 토토 하는거랑 한시간씩
    '18.5.2 11:59 PM (110.8.xxx.185)

    토토하는거랑 매일 한시간씩 나갔다오는거랑 무슨 상관이... 토토는 퇴근하면서 혹은 오다가다 사면 그만인데
    왜 저는 글 읽는데 통화한다는데 드는 직감이 딱
    여자인거같아서

  • 12. 원글
    '18.5.3 12:00 AM (1.232.xxx.179)

    저 토토한다고 뭐라고 안했어요...

    제가 바본가요? 토토한다고 뭐라고 하면 당장 또 말안하고 나갈텐데...

    토토하는거 알고 있고 웃으며 그 주제로 농담하기도 했어요.

    근데도 저러네요. 진짜 이젠 뭐가 있나 싶어요.

  • 13. ..
    '18.5.3 12:18 AM (180.230.xxx.161)

    제목에만 답하자면 절대 예민한거 아니구요
    남편 너무 이상해요

  • 14. 도박 보다는
    '18.5.3 12:36 AM (118.223.xxx.155)

    외도에 무게가...

    나와서 전화거는 사람들을 종종 봐서..;;

  • 15. 햇살
    '18.5.3 12:50 AM (211.172.xxx.154)

    원글말대로 멀쩡하다 했죠. 유부남이라면 전화못할 시간대에 꼭 나갔다옮.
    추측해보면 총각이라 거짓말 하고 바람피고 있지 않나 싶네요.
    토토를 왜 그시간대에 나가나요? 나가는 시간은 의도된 시간대죠.

  • 16. 햇살
    '18.5.3 12:51 AM (211.172.xxx.154)

    토토는 둘러대기 딱 좋은 거죠.

  • 17. 홍이
    '18.5.3 1:04 AM (1.232.xxx.179)

    근데 저는 이상한게요 ... 만약 통화를 할려면 퇴근 전에 하고 오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왔다가 나가면 더 의심받을 거같은데...
    제가 평소에 늦게 온다고 터치하거나 그런거 없거든요.
    바쁜 부서라 자주 늦고 저도 의례히 늦나보다 하는데... 댓글보니 더욱더 맘이 복잡하네요 ...

  • 18. 아무래도...
    '18.5.3 1:22 AM (122.35.xxx.152)

    여자가 있는 듯...해요...ㅠ.ㅠ 집에 들여 보내 놓고도 통화하자고 하는거죠. 상대가...

  • 19. ..
    '18.5.3 1:28 AM (114.205.xxx.161)

    표내지 마시고 카톡이나 블랙박스 잘 살펴보세요.

    정상 아닙니다.
    토토만 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 20. ..
    '18.5.3 1:50 AM (1.227.xxx.227)

    토토가아니고 여자같아요 밖에나와서 통화하는사람들 보면 애인이랑 통화중이더군요 아님 애인집이 근처 동네던가~

  • 21. 저도
    '18.5.3 1:57 AM (125.179.xxx.156)

    이상하다 봅니다.
    일단 님이 토토해도 된다고 말만 하라고 했는데도 말 안하고 나갔다 와서 토토종이를 증거로 꺼냈지요?
    그냥 토토를 핑계삼는 거라 보여요..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님한테 뭔가 말 못할 비밀 안고 사네요..
    밖에서 혼자 있는 시간 보내고 싶어하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근데 왜 말을 안 하고 나가지.. 님 남편 진짜 이상해요. 막 족치지 말고 진지하게 얘기 좀 해보세요

  • 22. ..
    '18.5.3 1:59 AM (211.225.xxx.219)

    저도 밖에서 1시간에서 딱 통화 생각났어요
    남자 많은 사이트 가서 물어보세요
    여기보단 다양한 대답이 나올 듯해요

  • 23. ...
    '18.5.3 2:44 AM (117.111.xxx.12) - 삭제된댓글

    남자일 수도.

  • 24. ..
    '18.5.3 3:14 AM (1.227.xxx.227)

    토토종이나 음료수 사들고오는건 꼼수고요 바람피면서 잠깐 세차하고온다는 남자들도 있거든요 평소에 시댁과 통화할때 길게오래해요?울 남편보면 걸자마자 끊고싶어하는사람람처럼 2,3분하고 끊거든요 평소보면알죠 주차자리 확인한다거나 다시세우러 간다는것도 아주 이상한 궁색한변명이고요 남자둘이 서서 오래얘기한단것도 상식적이진않구요 술없이 대화안합니다 남자들~길에서 잠깐만나면 인사정도하고 헤어지는게 일반적인일이지 여자들처럼 우연히만나시다고 수다떨고안그래요 전화걸어서 확인시켜준다할때 받아보지그러셨어요 님이 안그럴거 알고 이미선수치는거잖아요

  • 25. 외도 맞는듯
    '18.5.3 6:09 AM (62.203.xxx.84)

    토토는 가짜 증거같네요. 아내가 못하게 한 것도 아니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림.

  • 26. 012
    '18.5.3 6:13 AM (222.233.xxx.98)

    이상하긴 하네요....

  • 27. 하아
    '18.5.3 6:53 AM (118.43.xxx.18)

    제 남편이 그래요. 집에 와서 저녁먹고 티비 보다 나가서 한시간쯤? 두시간쯤 있어요.
    아파트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폰으로 뉴스 보거나 통화하거나 해요.
    아이들이 컸고 나도 출근을 하니까 남편이 한두시간 나가주면 낮에 못했던 전화도 하고, 남편 전용찜질매트에도 누워있고 해요.
    전 그냥 휴식같은 시간이라 좋던데, 같이 살아도 피신할 동굴이 필요하듯 그냥 소소한 즐거움 아닐까요?

  • 28. ....
    '18.5.3 7:13 AM (121.124.xxx.53)

    저도 글읽으면서 바람난거 아닌가 하면서 읽었는데 토토라 다행이다 싶었는데
    자꾸 말안하는것부터 해서 토토라해도 이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일단 뭐라하지마시고 조용히 통화기록하고 카톡 살펴보세요.
    통화기록에 나간시간에 일정한 전화번호가 나온다면 100퍼겠죠.

  • 29. 제 동생. 걍 습관입니다
    '18.5.3 7:21 AM (210.113.xxx.86) - 삭제된댓글

    말하는 상황이 불편해서 외면하는거 예요
    고치는데 10-20년 걸렸어요
    점차 좋아진는데.. 사실 부모고 누나니까 고치지
    걍 포기하삼
    지는 아주 자유를 만끽함

  • 30. 가까운 곳에
    '18.5.3 7:28 AM (175.123.xxx.2)

    여자가 있는듯 하네요.한두시간 이면 바람피는 것 같네요.
    술도 안먹고 들어오는거 보니.ㅠㅠ .둘러대는 것은 다 핑계에요.남자들 밖에서 통화하면 거의 여자랑 하지요.

  • 31. 에구
    '18.5.3 7:38 AM (110.8.xxx.185)

    여자 아니여야 할텐데.
    상대 여자가 그 시간대가 통화 가능해서 그럴수도요
    하여간 토토는 연막쪽이 기우네요

  • 32. ...
    '18.5.3 7:40 A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얘기만 읽었는데도 골치가 아파오네요..
    제 생각도 여자랑 통화..같다는 생각이..ㅠ
    마음의 준비하시고 통화내역 뽑아오라하세요
    만약 통화기록 못뽑는다 펄쩍뛰면 여자맞겠죠
    한두시간 바람쐬는거 전면허용할테니 통화기록 내놓으라하면 아마 당장 떼어올테고요

  • 33. ...
    '18.5.3 7:40 AM (223.33.xxx.226)

    얘기만 읽었는데도 골치가 아파오네요..
    제 생각도 여자랑 통화..같다는 생각이..ㅠ
    마음의 준비하시고 통화내역 뽑아오라하세요
    만약 통화기록 못뽑는다 펄쩍뛰면 여자맞겠죠
    한두시간 바람쐬는거 앞으로 전면허용할테니 통화기록 내놓으라하면 아마 여자아니라면 당장 떼어올테고요

  • 34. 우리위층아저씨
    '18.5.3 7:46 AM (117.111.xxx.125)

    꼭 저녁때마다 집서입던옷으로 1층입구서 내연녀랑 늘통화하심
    그아줌마한테 진심이르고싶음
    생긴것도 바람피게생겨서리

  • 35. ....
    '18.5.3 7:54 AM (203.226.xxx.123) - 삭제된댓글

    진짜 이분심정 이해할거같아요..
    저는 바람은 아닌데(혹여 바람이었어도 상관없구요 이젠 이혼했으니까요..이혼은 시댁의 해결못할 문제로 이혼했어요)
    새벽 6.7시에 들어오는거에요
    핑계가 차안에서 잠들었다고..대리비아끼려고 술깨느라 그랬대요 말은 다신안그런다고..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20번이상 또 그러니까 ..나중엔 제발좀부탁좀하자고 했어요. 나도 출근해야는데 안들어오면 잠못잔다고 다음날 지장있으니 제발 사람좀살자고..그리 부탁했는데 그래도 안되더라고요..
    나중엔 뭐 들어오든지 말든지 저도 증거자료남기느라 옳다쿠나 들어오지마라 했지만요..

  • 36. ...
    '18.5.3 8:01 AM (14.1.xxx.55) - 삭제된댓글

    남편분 진짜 이상해요.

  • 37. 냄새가...
    '18.5.3 8:31 AM (118.32.xxx.134)

    이상하네요. 토토는 그냥 변명거리...

  • 38. ....
    '18.5.3 8:42 A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전 진짜 이분심정 이해할거같아요..
    저는 바람은 아닌데(혹여 바람이었어도 상관없구요 이젠 이혼했으니까요..)새벽 6.7시에 들어오는거에요.
    제발 그러지좀 말라고 처음엔 화, 부탁, 달래기 협박 다해도 안돼요
    핑계가 차안에서 잠들었다고..대리비아끼려고 술깨느라 그랬대요 말은 다신안그런다고..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20번이상 또 그러니까 ..나중엔 제발좀부탁좀하자고 했어요. 나도 출근해야는데 안들어오면 나까지 잠못잔다고 다음날 지장있으니 제발 사람좀살자고..그리 부탁했는데 그래도 안되더라고요..
    나중엔 뭐 들어오든지 말든지 저도 증거자료남기느라 옳다쿠나 들어오지마라 했지만..
    (이혼은 시댁의 해결못할 문제로 이혼했어요)

  • 39. 보면알아
    '18.5.3 11:42 AM (121.170.xxx.205)

    남편한테 여자가 있네요
    같은 회사 여잔데 집에 데려다주고 통화하는듯 해요
    화장실에서 오래 있지 않은지, 같이 있다가도 슬쩍 사라지지 않는지, 사람이 혼이 나간거 같지 않은지요
    아무리 성실하고 못나도 내 남편도 남의 훌륭한 애인이 될 수 있대요

  • 40. ,,,
    '18.5.3 12:23 PM (121.167.xxx.212)

    원글님 집 주위에 여자가 살수도 있어요.
    여자 집에 가서 놀다가 오는거 같은데요.
    주의깊게 살펴 보거나 남편 유심히 보다가 나갈때 몰래 쫒아가 보세요.

  • 41. 토토 아니고
    '18.5.3 9:29 PM (210.100.xxx.46)

    여자랑 통화하고 들어오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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