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핸드폰을 공유하세요?
전 남편 핸드폰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남편의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해서요.
패턴도 모릅니다.
남편은 카톡비번은 모르나 패턴은 알아서 혹시나 제 핸그폰 볼 때
인터넷 잠깐봐도 되냐고 꼭 물어봐요.
동료 또는 친구들과 공유할 내용들을 남편이 본다고 생각하면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그래서 간혹 남편과 카톡을 포함한 거의 모든 기능들을 공유한다고 할 때 이해불가예요..ㅠㅠ. 여러분은 어떠세요?
1. @@@
'18.5.2 7:11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판도라 상자 열 일 있나요
2. ㅇㅇ
'18.5.2 7:12 PM (49.142.xxx.181)저희집은 핸드폰 그냥 아무데나 놓고 저희 남편이나 저나 패턴 비번 같은건 걸어놓지도 않아요.
부부간에 서로 누구나 볼수 있지만 서로 아무도 안봐요. 그걸 봐서 뭐해요. 볼 필요도 없음..3. 옳고
'18.5.2 7:12 PM (116.48.xxx.78)이게 옳고 그른 것에 관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부부의 사정에 맞춰 하면 되는거니까요.
하지만 전 보자고도 안하고 남편이 제 핸폰 말 안하고 그냥 보는 것도 싫어요.4. 공유중
'18.5.2 7:13 PM (125.186.xxx.161)아이폰 지문인식 나왔을때 제 지문도 추가 등록 해줬구요
아이폰엑스로 바꾸면서 비번 제가 아는 번호로 등록해서 알려줬어요
카톡에 지인들 프로필 궁금하면 가끔 들어가서 봐요
남편 지인 대부분을 알기 때문이고 자주 못 보니 궁금해서요
다만 남편의 부탁으로 카톡 대화방은 들어가 보지 않아요
남자들의 저급한 성 유희?등등이 보기 안좋을거라고 말려서요5. ..
'18.5.2 7:14 PM (211.201.xxx.136)전 다 보여주고 또 다 보는데
신랑이 좀 불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프라이버시긴 하죠. ㅠ6. 일부러
'18.5.2 7:16 PM (117.111.xxx.138)찾아서 보지는 않지만 패턴은 서로 알아요
7. ...
'18.5.2 7:17 PM (49.142.xxx.88)네 저희는 서로 다 볼 수 있어요.
문자소 기프티콘 온거 제폰으로 보내거나 인터넷뱅킹같은거 명의자 휴대폰이 필요할 때가 많아서요.
서로 뭐 하고있으면 카톡같은거 대신 타자도 쳐주고 해요.8. ㅇㅇ
'18.5.2 7:17 PM (175.192.xxx.208)남편은 제폰을 볼생각도 안하지만
전 다 봅니다. 남편폰으로 쇼핑도 하고 적립금도 있고 등급별 쿠폰도 많아서
인터넷뱅킹도 제가 남편폰 제폰 두개 다 씁니다. 지문도 제 손가락으로 해놔서 남편이 인뱅있는지도 몰라요.9. ...
'18.5.2 7:20 PM (119.71.xxx.61)둘이 잠금 패턴 같고요
그렇다고 일부러 들여다 보거나 하지않아요
안보고싶어요
남편 운전할때 남편대신 카톡응대?는 종종해주고요
온거 읽어주고 불러주는대로 보내주는 역할
한동안 농사짓는 게임해서 알림오면 자기 바쁠때 대신 씨뿌리고 수확하고 내다팔고 계속 시키는데 짜증났었어요10. ...
'18.5.2 7:20 PM (61.32.xxx.234)저희는 공유고 나발이고 그냥 어서 카톡 울리는데 제꺼면 읽어보고 불러달라 하고
남편도 마찬가지
집에 오면 서로 침대 맡에 아무렇게나 놓고 보거나 말거나11. 원글이
'18.5.2 7:24 PM (39.7.xxx.207)ㅎㅎㅎㅎ 잼나네요.
부부의 사정과 개인의 성격, 취향이네요.12. ...
'18.5.2 7:32 PM (211.225.xxx.219)봐도 별 거 없어서 재미없어요
13. 부부간에
'18.5.2 7:34 PM (175.123.xxx.2)서로 프라이버시 지킨다는게 더 이상하지ㅡ않나요.
서로 다 오픈할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남편폰 확인 안되면 전 답답할것 같아요. 내가 모르는 부분이 조금이라도.있는게 싫어요..14. 공유
'18.5.2 7:37 PM (223.62.xxx.191)공인인증서랑 핸드폰 비번 다 같은데
막 찾아서 보지는 않아요~솔직히 봐도 별 상관은 없고요15. ..,.
'18.5.2 7:37 PM (118.223.xxx.145)프라이버시때문에 안보는건아니고
관심이 없어서 안봅니다
패턴도 아이가 자꾸봐서 걸어놔야하는데
그것조차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네요16. ..
'18.5.2 7:42 PM (175.119.xxx.68)내가 떳떳하면 공개하고 보나 안 보나 상관없겠죠
17. ㅅㄴ
'18.5.2 7:50 PM (58.225.xxx.20)남편폰에 제 지문등록도 되있고 패턴은 서로 알아요.
남편은 제꺼 잘안보고 저는 카드내역도보고
통장 알림문자도 보고. 수시로 확인하고 그런건없어요.
서로 별생각이 없어요.18. 원글이
'18.5.2 7:50 PM (39.7.xxx.207)저 떳떳해요. 윗님 좁은 시야의 접근하시네요. 나만의 공간이라 싫다는 거죠^^
19. 깨끗
'18.5.2 7:52 PM (175.197.xxx.98)둘 다 패턴이나 잠금없이, 서로 핸드폰 두고 화장실가면 전화온곳 확인해서 알려줍니다.
일부러 사생활 캐려고 핸드폰을 몰래 들여다보는게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확인해 줄 때 볼 뿐 감시용으로
공유하지는 않습니다. 볼것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고 혹여 보더라도 문제의 소지가 없으니깐 남편과 함께
편하게 공유?합니다.20. 저는
'18.5.2 7:54 PM (220.73.xxx.5) - 삭제된댓글프라이버시 때문은 아니고 그저 관심이 없어서
안봅니다 ㅎ
우리식구들은 휴대폰 관리 제대로 하는사람이
없어요
볼 필요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고~21. ...
'18.5.2 7:56 PM (49.174.xxx.39)우린 서로 공유해요.
뭘 그리 들여다 보시는지....22. ...
'18.5.2 7:59 PM (221.157.xxx.127)기분안나빠요 보고싶음보라고합니다 ㅎ 근데 안봅디다
23. 열기가
'18.5.2 8:00 PM (222.113.xxx.12)열기가두렵네요.
남편이 꽁꽁 숨겨요...
비번걸고 분신마냥 들고 다니고..
어느날보니 액정이 깨졌던데 그것도 나중에 알게됨.
그만큼 남편핸드폰을 보기가 어려워요.24. cc연애결혼
'18.5.2 8:04 PM (211.109.xxx.190)남편이나 저나 패턴잠금없구요
서로 비밀은 없습니다
숨기는게 없으니 궁금한게 없어서인지-_- 일부러 들여다보게 되지는 않네요
매일 밤 침대 전기장판으로 땃땃하게 데워놓고
서로 등 돌린채 남편은 이어폰 꽂고 야동보고 저는 화면 최소 밝기로 해놓고 야설읽어요 ;;;25. 공유해도
'18.5.2 8:1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잘 안보죠..내꺼 충전하거나 할때 남편거 보기도하고 편하게 공유합니다 패턴잠금도 같아요
26. 오픈
'18.5.2 9:00 PM (110.8.xxx.183)제껀 오픈,
남편껀 모르고 안봐요
별로 안궁금 귀찮아요27. ㅇㅇ
'18.5.2 9:03 PM (121.139.xxx.105)우리집은 다 오픈서로 비번등등 다 알아요
근데 뭐 구지 서로 찾아보는 것도 없고
남편도 내. 폰 맘대로.
나도 남편 폰 맘대로
아무상관 없던뎅28. 원글
'18.5.2 9:05 PM (118.33.xxx.53)지인도 카톡 등 당연히 공유해야 한다고 하길래 놀랬는데 공유하시는 분이 많네요. 애들은 아빠 패턴 알고 있고 공유한다고 해도 서로 뒤져 보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ㅅ싫으네요.^^ 근데 공유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네요.
29. 저도
'18.5.2 10:59 PM (99.225.xxx.125)원글님이랑 비슷해요. 공유 안하면 뭔가 꿀리는데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에요.
저는 반대에요. 신뢰가 있는데 왜 봐야해요?
동성 동료들이랑 직장에서 있었던 일 서로 속터놓고 얘기하고 친구들이랑 시시콜콜한 얘기 하는거 등등 남편한테 보이기에는 부끄러운게 있죠. 남편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것까지 보이는 것은 너무 발가벗겨지는 느낌일것 같아서 싫어요. 생각이 다 다르죠.
그렇다고 숨기지도 않아요. 둘다 패턴 비번 없고 그냥 아무데나 두기 때문에 보려고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절대 본 적은 없어요.30. 원글
'18.5.3 7:46 AM (110.70.xxx.181)저도님 제 맘을 잘 표현하셨네요.^^
시시콜콜한 속 맘을 톡으로 주고 받을 때가 있는데 고유 내영역을 들여다 보는 건 싫어요.^^ 근데 떳떳하지 못하다는 둥 뭔가 비도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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