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강릉가요. 일요일 12~3시까지만 하는 일이라 토요일 이른아침에 가서 하루정도는 시간이 될꺼같아
요즘 혼자여행을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일 핑계로 1박2일로 가기로 했어요.
숙소를 해변으로 일단 예약했는데 어디 어딜 가야할찌 모르겠어요.
요즘 좀 많이 우울하거든요. 남편한테 참았던거 폭발한 이후로 한달이 넘게 냉전중이고
사춘기 아이들도 보태고...솔직히 답답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행동하지도 못하는 바보가 된듯해요.
최소2명까진 다녀봤는데 정말 혼자는 처음인지라...겁이 나거든요...^^;;;;
아트월, 커피박물관,안목항, 오죽헌.....안목항은 여러번 가봐서 패스할찌...
혼자 맛난식사도 하고 싶은데 아시는 곳도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