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새 코트를 몇 개 샀어요.
그런데 10년 전에 산 코트 두 개가 많이 비싼 거고 너무 멀쩡해요.
하지만 그거 안 입은지도 3년이 넘었네요.
하나는 반코트 더블 기본 디자인이고 하나는 칼라가 좀 독특해요.
3년간 안 입었으면 절대 안 입어질까요?
의류함에 넣어버리려고 하다가 후회할까 걱정도 되네요.
버리는 것도 참 결단이 필요한듯 해요. ㅠㅠ
(둘 다 알파카 소재예요)
지난 겨울에 새 코트를 몇 개 샀어요.
그런데 10년 전에 산 코트 두 개가 많이 비싼 거고 너무 멀쩡해요.
하지만 그거 안 입은지도 3년이 넘었네요.
하나는 반코트 더블 기본 디자인이고 하나는 칼라가 좀 독특해요.
3년간 안 입었으면 절대 안 입어질까요?
의류함에 넣어버리려고 하다가 후회할까 걱정도 되네요.
버리는 것도 참 결단이 필요한듯 해요. ㅠㅠ
(둘 다 알파카 소재예요)
다르죠
전 2002년 코트도 있는데 지금도 입을수 있는 코트에요
그때 코트 소재가 좋았어요 핸드메이드인데 어찌 그리 변하지도 않고 소재가 좋은지..
안버리고 나뒀어요ㅋㅋ
17년전 코트 멀쩡한데 입어도 유행에 어색하지 않아서 입긴 입었어요.
그런데 한 겨울동안 2-3번 기분전환으로 입는 수준이예요.
메인으로 입지는 않게 될 거예요.
그러니 판단은 알아서...
비싼거면 의류함에 버리지 마시고 벼룩시장 같은데 파세요...
전 2009년에 한 라마 100% 코트 올해도 입엇어요
주로 입는 옷들은 따로있지만
가끔 한번씩 입었음.
뭐 어때요?? 맨날 유행하는 스타일로만 입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병원 갈 때 입어요.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가서 옷 벗어서 걸어두고 몇 십분씩 머물러야 되는 병원이요.
새 옷 아끼는 옷 입긴 싫고 패딩 입고 벗어두긴 부피가 크고 그럴 때 유용하게 입습니다. 아이고 허리야...ㅋ
오래된 코트들은 가지고 있으면 동네 병원갈때나 마트갈때나 막 새코트 좋게 차려입고 나가긴 부담스러운
가볍게 동네다닐때 잘 입어져요
10년전에 산 비싼 코트 못입고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에 고이 모셔뒀네요 베이비 라마 100%인데 디자인이 그때 유행하던거라 요즘 입기 그래요. 옷을 살때는 기본 스타일을 사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살이좀 빠져서 코트가커요 줄이면 돈많이 달라고할까요?
요즘은 천이 안좋고 디자인도 싫어서 사고싶지 않아요
고쳐입을까 생각했는데 수선비가 비쌀까봐 망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