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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액 투자해놓고 불안장애가 생긴듯 하네요.

적폐청산 조회수 : 6,888
작성일 : 2018-05-01 23:29:53
5억투자...2억 5천 내돈. 2억5천 은행대출...
투자처는 정부공사에서 주관하는거고 사촌이 공사를 따내서 안전하기는 해요. 저는 사촌한테 투자한거죠..사촌은 굉장히 부자고 오랫동안 정부기관에서 수주 받아 믿을만한 사람이에요. 큰돈을 벌거 같지는 않고 잘나오면 8프로정도....생활비정도 벌수 있고 최악의 경우 원금 회수정도네요..
그런데 거액 투자해놓고 제가 불안장애인거지...평소 생활 하다가도 숨이 차고 머리가 서고 가슴이 콩당콩당 하네요. 손도 떨리고 머리도 멍하고...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운동으로 극복해야 하는건지...
불안장애 있다가 극복하신 분 조언 부탁해요.
IP : 182.224.xxx.10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 11:31 PM (114.199.xxx.119)

    돈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믿으면 안됩니다
    좋은투자처면 님에게 말했겠어요?
    그사람이 다하지

  • 2. ㅁㅁㅁ
    '18.5.1 11:31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감잡았는데...

  • 3.
    '18.5.1 11:33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굉장한 부자가 5억사업비가 없어 투자를 받을까요
    아니면 난 굉장한 부자이니 사촌도 부자되라고 알려준걸까요

  • 4. 원글
    '18.5.1 11:38 PM (182.224.xxx.107)

    이모아들이고 1000억대 부자입니다. 사기염려는 없어요. 정부기관에서 수주받아 하는 사업입니다.

  • 5. ..
    '18.5.1 11:3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믿을만한곳에 투자한건데 왜 불안장애가 생겨요?
    8프로면 큰돈 바라는것도 아니고, 최악이라도 본전을 잃을것도 아닌데..

  • 6.
    '18.5.1 11:39 PM (118.32.xxx.55)

    투자는 고통의 댓가를 치루는 법입니다.
    이익도 손실도 모두 나의 몫.

    지금이라도 취소가능하다면 거두어 들이시고
    만약 불가한 상태라면 마음을 다스려보세요.

  • 7.
    '18.5.1 11:42 PM (222.117.xxx.149)

    복식 호흡이나 요가 꼭 하세요.
    병 옵니다.

  • 8. 새가슴
    '18.5.1 11:49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대로 재테크해야해요.
    내 돈만 투자하지 은행대출까지 왜 끼셨어요?
    돈보다 마음이 편해야 살죠.
    돈버는 거 쉬운게 없어요. 다 리스크가 있어요.

  • 9. 새가슴
    '18.5.1 11:49 PM (125.177.xxx.106)

    자기 그릇대로 재테크해야해요.
    내 돈만 투자하지 은행대출까지 왜 끼셨어요?
    돈보다 마음이 편해야 살죠.
    돈버는 거 쉬운게 없어요. 다 리스크가 있어요.
    그래도 안전한 거라니 믿음을 가지세요.

  • 10. ????
    '18.5.1 11:50 PM (175.213.xxx.182)

    이모아들이고 1000억대 부자고 사기염려는 없고 정부기관에서 수주받아 하는 사업이라면서 저런 증상이 있는건 믿을수 없고 불안해서 그런거잖아요?
    욕심 버리고 맘 편히 사시지...

  • 11. ...
    '18.5.2 12:05 AM (58.140.xxx.36)

    수익률이 8프로 거기서 대출이자 빼면....?
    왜 하신거예요? 사촌이 그렇게 부자면
    남의 돈을 왜 쓸까요 나라도 머리가 지끈거리겠어요

  • 12. ...
    '18.5.2 12:07 A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개인사업해요
    투자도 많이 하구요

    이모아들이요?
    1000억대 부자요?

    전 제친정부모도 시부모도 심지어 제 남편도 직장다니는 제 아이도 믿지않습니다
    저....만 믿습니다

    원글님은 투자를 할 마음가짐이 아직 부족한듯한데
    겨우 5억에 이렇게나 두근두근거리시면 어찌합니까?ㅜ
    뭐 이왕 투자하셨으니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투자처를 다른 각도로 계속 알아보세요
    사촌과는 다른쪽으로요

    최악의경우 원금은 건질수있다고 하셨지만 그걸 어찌 믿을수있나요?
    그것조차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짜셔야할듯....

  • 13. 미쳤나요
    '18.5.2 12:08 AM (114.150.xxx.85)

    고깟 8프로 받자고 5억을???
    제 기준에선 정신줄 놓은 거에요
    세상에 확실한 투자는 없고 저 정도 리스크에 8프로면 그심지어 대출 까지 받는거면 님 재테크 수준 심각한거에요 당장 회수하세요

  • 14. ...
    '18.5.2 12:08 AM (5.254.xxx.8)

    1000 억 부자가 뭣때문에 5억이 모자라 남의 도움을 받아 사업 할까요? 뭔가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구석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15. 불안
    '18.5.2 12:13 AM (125.252.xxx.6)

    8프로에 불안하고 병생기면
    평생 고생입니다
    저라면 그냥 아파트 사서 월세 받으며
    맘편히 살래요

  • 16. blessed
    '18.5.2 12:16 A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님한테 8프로 줄 바에 사촌도 대출받는 게 나을텐데요;;;
    사촌이라는 사람이 자금 융통이 전혀 안 돼는것 같은데요 아무리봐도요 ㅠ
    정부가 돈을 떼먹지는 않지만 무슨수로 원금회수요?
    자재비 노무비 등으로 들어갈텐데요
    정부공사 공기짧고 이익 박합니다
    떼 먹지는않고 돈은 바로 주니 들어가는 거죠
    떼먹는 놈 늦게주는 놈도 하두 많아서;;

  • 17. blessed
    '18.5.2 12:19 A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는 1000억두 없고 건설업 하며 숱한 부도 위기도 많았지만
    5억이 모자라 개인한테 돈을 빌린적은 없습니다

  • 18. ...
    '18.5.2 12:25 AM (58.236.xxx.49)

    거기에 많이들 속죠.
    돈도 많고 가까운 사람이고 사기 칠 리가 없다.
    이모아들 아니고 엄마아들 이라도 사기 당하려면 얼마든지 당하는게 현실이에요

  • 19. @@
    '18.5.2 12:26 AM (223.62.xxx.33)

    2억 5천 대출이자는 얼마인데요? 불안장애 걸리면 정말 일상이 힘들어지는데..

  • 20. 이해해요!
    '18.5.2 12:27 AM (175.213.xxx.91)

    저도 남편,가족모르게 진짜 싱크대,찬장 깊숙한 곳에 숨겨놓은 비자금5천5백 투자했답니다!
    친여동생에게-두달전에~
    기간은 올겨울내지 내년 이맘때까지로 하고요.
    멘탈유지하기 힘드네요!
    잘 되시기를 바래요!

  • 21. 내 손 떠난 돈
    '18.5.2 12:33 AM (175.213.xxx.25)

    미련 버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마음의 평화, 下心, 명상으로
    건강 챙기셔야겠습니다. 세상에 쉬운 돈 없답니다.

  • 22. 천억부자가
    '18.5.2 12:39 AM (124.54.xxx.150)

    5억을 님한테 빌려서 사업할리가...

  • 23. ....
    '18.5.2 12:54 AM (58.126.xxx.10)

    바보에요?
    지금이라도 발빼세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ㅡㅡ

  • 24. ....
    '18.5.2 1:00 AM (112.144.xxx.107)

    천억 부자가 5억 없어서 빌린다구요?
    그것도 은행도 아니고 지인한테?

  • 25. 8프로라구요?
    '18.5.2 1:10 AM (121.135.xxx.167)

    8프로벌자고 대출을 2억5천이요?
    기한은 언제까지구요?

  • 26. ㅠㅠ
    '18.5.2 1:12 A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ㅠㅠ
    관급공사 돈이야 안떼먹히지만 그돈 원글님께 직접준답니까?
    관급공사 이익 박하고 공기도 짧아요
    그래도 돈 빨리주고 열심히 하면 남을 수 있으니 하는거죠
    5억을 융통못하는건 이미 미수가 깔린거죠
    어떤 공사인지 모르겠으나 오래 해왔다면
    어음 끊어주면 자재든 뭐든 하도급업체에서 신용으로 대충 해줄텐데 왜 5억을 님한테?
    그게 아니라도 신용이 좋다면 은행에서 돈 빌리는게 싸구만 왜 5억을 님한테?

  • 27. 도라지
    '18.5.2 1:23 AM (124.50.xxx.94)

    사기는 원래 가까운사람에게 당하는법인데...

  • 28. 천억부자가
    '18.5.2 1:24 AM (118.223.xxx.155)

    왜 님에게 돈을???

    사기꾼들에게 당하기전엔 그들이 다 부자인줄 알죠

    불안장애 생길만도 합니다

  • 29. 안타깝
    '18.5.2 1:25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천억부자가 왜 5억을 투자받나요.
    1프로라도 이익나면 내돈 들이지

    게다가
    고깟 8프로 받자고 5억을???
    제 기준에선 정신줄 놓은 거에요222

  • 30. Ake
    '18.5.2 2:15 AM (211.36.xxx.124)

    아이고....
    대출은 왜받으셨어요..

  • 31. Ake
    '18.5.2 2:15 AM (211.36.xxx.124)

    ㅡ지금이라도 회수가 가능하다면..
    하시는게좋을듯 합니다

  • 32. 욕심이
    '18.5.2 3:36 AM (178.191.xxx.253) - 삭제된댓글

    사람을 망치는거죠.
    겁도 없네요. 대출받아 투자라니.
    천억대 부자가 자금이 없어서 오억을 빌리다니. 에효 ㅉㅉㅉ.

  • 33. 에고
    '18.5.2 3:44 AM (66.249.xxx.179)

    불안장애.. 그거 보통 큰 병 아니예요
    저는 그걸로 1년을 집밖을 못나갔어요
    사람도 세상도 너무나 무서워지고..
    이런 정신적인 종류는 약도 없고 낫기도 힘들고
    암튼 무서운병입니다..

    저라면 8프로 수익률 땜에 이정도 상태를 겪느니
    할수있다면 투자 회수할거같아요

  • 34.
    '18.5.2 9:33 AM (121.137.xxx.152)

    저도 그러네요
    경험자분 혹시 계시면 멘탈 유지하는법좀
    알려주세요ㅠ

  • 35.
    '18.5.2 9:34 AM (121.137.xxx.152)

    덧붙여 저는 이제 찝찝한거
    맘에서 부대끼는건 안하려구요
    큰공부했습니다ㅠ

  • 36.
    '18.5.2 10:37 AM (117.123.xxx.188)

    최악이 원금이고
    최선이 8%면 그냥 가는 투자인데요
    위험한 투자는 50%이상이에요
    사촌이 부자여서가 아니라
    내용이 정부공사인거죠
    특별한 하자만 없으면 돈은 잘 나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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