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간고사기간 이잖아요 우리아이가 중2인데^^(별거아님)
내일 부터가 시험인데 어제도 제가 늦었으니 자라고 막 그래서
열두시 좀 넘어 자러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저녁먹으면서 실은 자러가서 스탠드키고 1시40분까지 더 공부하다가 잤대요
너무 놀래서 왜 그렇게 하냐하니 이번시험 잘 쳐서
엄마 어깨 으쓱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그런데 과학이 넘 어려워서
걱정이라고 어렵게 나와서 모르는게 많으면 어쩌지 하며
엄마~ 나에게 기를 줘~~!!!!하면서 두손을 잡길래
힘있게 아자~!!!해줬더니 갑자기 확 놀라면서 제손을 뿌리치며
아 맞다 엄마 과학 못했다며~~취소 취소 악~~~막 그래요
반박불가^^
과학잘했던 엄마 구합니다ㅜㅜ
1. 봄날
'18.5.1 9:46 PM (115.143.xxx.228)참고로 저정도면 반 1.2등이 목표인가 하시겠지만
천만에 말씀이고 기본목표는 전과목 전체평균이상을 받는거라고^^2. 귀여워요
'18.5.1 9: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중고등 키우고 있어서 요즘 아이도 힘들고 옆에서 보는 저도
힘드네요
고등되니 아이가 공부에 너무 시달리는것 같아요
중간고사 다들 잘보고 애들좀 쉬게 해주고 싶네요3. 글보고
'18.5.1 9:50 PM (116.125.xxx.64)저정도 성적일거라 느꼈어요
중1딸 첫 중간고사 보는중인데
엄마 백점3과목 맞아 올께
지금까지 백점 한개도 없어요
초등때보다 열심히 해서 백점 맞을줄 알았다고
그저 웃지요
그래도 자신감은 충만해요4. 와우
'18.5.1 9:50 PM (175.209.xxx.57)효심이 지극하네요.
평소에 좋은 엄마이신가봐요. ㅎㅎ5. 여긴
'18.5.1 9:5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영 수 도덕만 봅니다. 경기도 예요.
우리애는 지금 도덕 문제집 푸는중이요.
쉽다고 문제집 안 풀어도 된다더니 오늘 사온 문제집 풀면서 도덕 문제집 안 샀음 큰일날뻔 했다나 뭐라나.
닥쳐서 열공중인 중2에게 딸기 씻어줬습니다.6. 경기도
'18.5.1 9:53 PM (116.125.xxx.64)경기도 부럽네요
그냥 국 영 수만 봤으면 좋겠어요7. 어머
'18.5.1 10:04 PM (211.245.xxx.178)저 과학 무지 잘했어요~~
전공도 화학~~
멀리서 아줌마가 쏩니다~~~
아자 아자~~홧팅!8. ..
'18.5.1 10:11 PM (211.176.xxx.202)부러워요 고3되도 공부안하는데 찍어서 몇개 맞았다는 둥 기가 참니다.
9. 봄날
'18.5.1 10:20 PM (115.143.xxx.228)어머님 엇 닉네임도 정말 과학잘했던 어머 님^^ 감사합니다 게다가 이번이 화학파트에요 음이온 이런거~ㅎㅎ 기팍팍 받겠습니다^^
10. 참
'18.5.1 10:36 PM (122.35.xxx.69)학교에서도 어른이 주도해서 법과 원칙이 사라지는 형국이군요.
아버지가 전화해서 항의하도록 하세요. 우리나라가 좀 그러네요.11. ...
'18.5.1 10:44 PM (203.234.xxx.236)저 물리랑 지구과학 엄청 잘했는데.
이리와봐 아줌마가 기를 팍팍 넣어줄께.
과학 대박 기원.12. 봄날
'18.5.1 11:18 PM (115.143.xxx.228)점세개님 감사해요 과학을 그리 잘하셨다니 너무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