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나 포천 등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는 탱크나 전차의 진입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설치한 낙석 방호시설이 무척 많습니다.
교통사고 위험도 크고 미관을 나빠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요.
경기도가 차례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폭파 소리와 함께 콘크리트 더미가 무너집니다.
유사 시 북한의 탱크나 전차의 진입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설치한 낙석 방호시설을 폭파하는 훈련입니다.
연천과 포천 등 경기 북부 접경지역 도롯가에는 이 같은 낙석 방호시설이 160여 개나 설치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