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두아이의 엄마가 된 조카, 조카사위
고모의 입장인데 조카사위를 볼때 호칭을 어찌 써야 할지 제 나이 40대 후반입니다,
누구 아빠라고 부르나요?
호칭을 보자마자 반말하기도 참 그러네요.
반말하는게 맞는건가요?
길동이 아빠 결혼식때 못 와서 미안하네??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카사위 성씨를 따서 부르면 됩니다.
조카사위 이름이 박보검이면 박서방! 하고요.
처음엔 존대해주세요.
그러면 저쪽에서 고모님! 말 놓으십시오 할테니
그때 말 놓으면 돼요.
김서방 박서방이죠 반말은아니고 하게체
박서방 이서방 그렇게 부르는건 맞고요
나이들은 사람을 촌수 높다고 초면에 말 놓은건 아닌거
같아요
전 제가 막내라 그런지 조카 사위들한테
말이 놓아지지 않더군요
자주보는것도 아니고요
세월 지나서 여러번 보고 좀 편해지니까
자연스럽게 반말 존대말 섞어 섞어 하게되더군요
아이까지 있는 성인한테 처고모라고
반말은 아닌거같아요
조언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