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뺏어!"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공천 잡음이 국회 내 흉기 소동으로 번졌다.
중략,,,
성 전 예비후보가 당 대표실을 방문한 건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에서 중랑구청장 후보로 류경기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전략 공천했기 때문이다. 성 전 예비후보자는 기자들에게 "중랑구를 뭘로 보길래 경선도 없이 전략 공천을 하느냐"며 "오늘 추 대표를 만나 담판을 짓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성 전 예비후보가 대표실 앞에서 소란을 피우자 당직자들이 국회 사무처에 신고를 해 방호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사건은 조 장관의 보고가 끝나고 오후 12시 10분쯤 추 대표가 대표실 밖으로 나올 때 발생했다. 성 전 예비후보는 갑자기 주머니에 있던 커터 칼을 꺼내 자해를 시도하며 "23년 동안 당에 헌신한 나는 뭐냐. 류경기 전 부시장이 뭘 했다고 전략 공천을 해주나. 경선을 시켜달라"고 소리쳤다.
옆에서 지켜보던 방호원이 성 전 예비후보가 들고 있던 커터 칼을 곧바로 빼앗아 불상사는 없었지만 성 전 예비후보는 "칼 두 개 가지고 왔다. 또 하나 있다"며 계속 소동을 피웠다. 방호원이 성 전 예비후보를 제압하는 사이 추 대표는 황급히 국회의사당 밖으로 피신했다.확인 결과 성 전 예비후보자가 소지한 칼은 하나 뿐이었다고 한다.
사건은 조 장관의 보고가 끝나고 오후 12시 10분쯤 추 대표가 대표실 밖으로 나올 때 발생했다. 성 전 예비후보는 갑자기 주머니에 있던 커터 칼을 꺼내 자해를 시도하며 "23년 동안 당에 헌신한 나는 뭐냐. 류경기 전 부시장이 뭘 했다고 전략 공천을 해주나. 경선을 시켜달라"고 소리쳤다.
옆에서 지켜보던 방호원이 성 전 예비후보가 들고 있던 커터 칼을 곧바로 빼앗아 불상사는 없었지만 성 전 예비후보는 "칼 두 개 가지고 왔다. 또 하나 있다"며 계속 소동을 피웠다. 방호원이 성 전 예비후보를 제압하는 사이 추 대표는 황급히 국회의사당 밖으로 피신했다.확인 결과 성 전 예비후보자가 소지한 칼은 하나 뿐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