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할때 만두 사왔으면

자상한 남편 ???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8-04-30 15:04:36
애 대학생 고등 거의 키우고,
이제 저녁도 둘만 먹는데 제발 집밥타령 그만하고
퇴근길에 만두, 초밥 사오라고 부탁해도 안듣네요
본인은 엄청 너무 자상한 남자라고 생각해요.
늘 회식 싫어하고 퇴근 집밥 먹으니,
와서 잠만자요.

신혼땐 일이 많나보다, 애낳고도 애는 안놀아주고
티비보다 자기, 여행은 20년간 한번도 안감.

지금은 회사일이 없는데도 거기다, 집안일은 수저놓기도 거부 밥상차려라 끝..
자상하죠. 무지 무지.
한참 저한테 한소리 듣고 모든말 다 들어준다면서
여행 계획도 퇴근후 외식도 생각없나봐요.


IP : 220.80.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0 3:20 PM (183.96.xxx.129)

    남편이 안사오면 님이사다 놓으세요
    오늘 저녁메뉴라 그러구요
    집밥타령하는 남자가 자기손으로 사오겠나요

  • 2. 기대그만
    '18.4.30 3:23 PM (223.62.xxx.126)

    사람 안바뀝니다.
    그게 습관으로 굳어온 사람이예요.
    원글이 배달시키거나 간편식 사오거나 포장해다 드세요.
    이래서 졸혼하나 봅니다.

  • 3. 원글님이
    '18.4.30 3:29 PM (220.123.xxx.111)

    사오세요~
    여행은 남편두고 친구랑 가시구요~

    제 남편은 생일, 기념일, 결혼기념일 등 일절선물을 안해요. 케익도 안사주고.

    그래서 제가 제꺼 삽니다. (물론 남편선물은 저도 안줌)
    먹고 싶은것도 제가 사 먹습니다~
    저녁에 보쌈, 부대찌개등 사와 저녁차림.

  • 4.
    '18.4.30 3:30 PM (220.80.xxx.72)

    포기하기엔 더 데리고 살아야기에 날마다 이야기 하는데, 예전엔 참 자기가 어리석었다더니 그러네요.
    여행한번만 가자고 했는데, 저 혼자 계획하고
    언제 휴가낼지 저도 휴가를 내야는데
    맨날 휴ㅠ

  • 5.
    '18.4.30 3:38 PM (121.162.xxx.18)

    이제 밥 안한다고 했어요.
    애들이 해주는 날도 있고 남편이 해주는 날도 있고
    혼자 있으면 편의점 도시락 사오라고 해요.
    어제는 남편이랑 딸이 알리오올리오 해서 먹더니
    오늘은 아들이 츠케멘(?)이라고 해서 저랑 동생까지 먹이더라구요.

  • 6. 애 다 크니
    '18.4.30 5:01 PM (125.177.xxx.43)

    먹을 사람 없어서, 음식해봐야 버리게 되서
    포장음식이나 반찬가게 이용하고요
    여행도 저 혼자 갑니다 혼자 패키지로 가보세요 너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593 내신이 안좋은경우 차라리 실업계로 15 ㅇㅇ 2018/05/18 3,080
812592 KBS를 방문한 정연주사장.JPG 8 감회가남다르.. 2018/05/18 1,871
812591 관악산 등산코스 추천좀 해주세요 2 ㆍㆍ 2018/05/18 1,394
812590 거지갑 박주민 의원님이 도와달랍니다 43 참여합시다... 2018/05/18 3,779
812589 몇년간 반복되는 꿈.. 누가 해몽해주실 수 있나요 7 2018/05/18 2,154
812588 베이킹소다로 빨래할때 말인데요..^^ 3 수빈 2018/05/18 4,171
812587 대체 일베는 노통을 왜 저렇게까지 28 가을여행 2018/05/18 2,989
812586 이럴경우 카드승인취소는 어디다 요청하나요? 5 2018/05/18 955
812585 어머니의 가슴을 울린 사진 한장 10 518 2018/05/18 2,813
812584 밀레 청소기가 고장나서 13 청소기 2018/05/18 4,067
812583 집값 물어 보는 사람에게 32 ... 2018/05/18 7,064
812582 발목 연골수술요 4 수술 2018/05/18 1,526
812581 다들 바쁘네요 4 Huum 2018/05/18 990
812580 집안일이며 모든게 귀찮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가 아이들 가르칠때랑.. 2 2018/05/18 2,199
812579 학교에서 한 심리검사 결과를 가져왔는데요 2 고2맘 2018/05/18 1,598
812578 저녁못먹고 늦게까지 일하는 남편을 워한 간식 11 고민 2018/05/18 1,963
812577 오늘 극장 관객들 참..매너가.. 28 .. 2018/05/18 5,555
812576 오늘은 하트 시그널 하는 날 ㅎㅎ 보시는 분들 들어오셔요 16 규빈꽃길 2018/05/18 2,893
812575 여자혼자 초밥 16개....가능할까요 30 Asdl 2018/05/18 8,166
812574 가스렌지 도시가스용. 1 sewing.. 2018/05/18 714
812573 겸임교수 라는게 어떤 위치인가요? 6 무지 2018/05/18 3,066
812572 성인 adha인지 4 우울 2018/05/18 1,915
812571 싱글의 홀로 보내는 생일이예요~ 15 좋아요 2018/05/18 2,249
812570 이재명 페북에 글 남겼더니../ 펌 15 수준봐라 2018/05/18 2,868
812569 이지에 치우치면 모가나고 감정에 치우치면 낙오자가된다-나쓰메 6 tree1 2018/05/18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