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아 단백뇨 아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8-04-30 12:49:21
아침 첫 소변은 아니구요.
일주일 전에 소변검사했을때 농축된 요라고..
물 많이 마시라는 소아과 진단 받았어요.
5세 아이가 소변볼때마다 따끔하다고 해서 갔었거든요.
일주일전 소변검사로 대장균?이 나왔다고..그래서 다시 오라고 해서 가서 소변검사를 다시 했어요.

일주일 뒤인 오늘 다시 검사했는데 이젠 농축된 건 아닌데..
단백뇨 수치가 2 보인대요ㅠ.
이거 너무 높은 수치 아닌가요?
갈때도 차 타고 가고..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가고.
아침에 삶은 계란을 먹긴했지만 그건 아닌 거 같고..
한달뒤에 다시 소변검사해보자는데 벌써 떨려요.
일반 약국에서 소변검사스틱 사서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해볼까하는데 ㅠ..


혹시 의사쌤이나 의료진 계시면 여쭤보고싶어요.ㅠ
단백뇨수치가 1도 아니고 2면 반드시 신장문제 있는건가요?
혹시 일반적인 요로감염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까요?
IP : 182.231.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팽이
    '18.4.30 1:08 PM (78.108.xxx.137)

    단백뇨 수치는 참고 수치입니다.
    정상인들도 피곤하거나 운동을 많이 했거나 추위에 떨었거나 여타 상황에서 이상 단백뇨 수치가 나옵니다.
    언급하신 요로감염도 중요 원인이 될 수 있고요.

    단백뇨 수치를 정확히 재려면 입원해서 텀을 두고
    하루나 이틀 정도의 소변 양을 모아 측정해야 정확도를 높힐 수 있지
    1회성 측정으론 어떤 질환이 있다 단정할 수 없어요.

    행여나... 혹시 우려하시는 신증후군이나 사구체 질환 류 신장 관련 질환 등은
    병원가시면 단백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성인인 경우는 신장 조직 검사를 하지만 어린 애 경우는 대부분 미세변화형에 해당되기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치료 후 예후를 지켜보는 쪽으로 진료방향을 잡는 게 대부분이죠.

  • 2. ㅇㅇ
    '18.4.30 1:21 PM (1.232.xxx.25)

    검사 전날 일찍 푹 재우시고요
    물 많이 먹게하고 검사 받으세요
    저희애가 어릴때 소변검사하면 가끔씩 단백뇨가
    나왔는데 재검사 전날 푹 쉬게 하고 가면
    정상으로 나오더군요

  • 3. 걱정하실까봐
    '18.4.30 1:45 PM (124.51.xxx.168)

    아이때는 아니고 중3때 단백료2 가 나와서 종합병원가서 검사받았어요
    전에도 한번 나온적 있고
    초음파 소변검사했는데
    다행히 정상으로 나와서
    피곤하면 일시적으로 단백료가 나올 수 있다고하네요
    다시 검사하라고 하지않은것 보면 그럴수도 있나봐요
    걱정되시면 검사받아보세요
    저도 계속 걱정만하다 검사받았어서 맘 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893 초등생 구글계정이요~ 1 주부 2018/04/30 1,318
806892 보리누룽지 1 2018/04/30 665
806891 홍준표 '판문점선언 수용 거부' 기자회견 왜? 11 조국은어디... 2018/04/30 3,531
806890 결혼식에 조끼(베스트) 4 궁금 2018/04/30 1,727
806889 남편핸드폰을 우연히봤어요 11 ..... 2018/04/30 5,856
806888 며칠만에 '고독한 김경수'방 성공적으로 입성~!! 3 ㅇㅇ 2018/04/30 1,178
806887 라미란의 애절한 멜로 연기 10 기적 2018/04/30 3,960
806886 둘째가 나이불문 그맘 때 첫째보다 예뻐보이는 이유를 생각했어요... 24 둘엄마 2018/04/30 6,203
806885 솔직히 판문점말고는 북미정상회담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요..... 11 북미회담 2018/04/30 2,741
806884 증권회사 통장 2 햇살 2018/04/30 1,286
806883 고1 고등학교 영어 부교재요. 15 동네 내신 .. 2018/04/30 2,004
806882 트럼프가 노벨상 받아야되요? 안받아야되요? 6 ㅇㅇ 2018/04/30 1,404
806881 찌개용 돼지사태 그냥 구우면 질기고맛없나요? 3 ㄱㄴㄷ 2018/04/30 1,149
806880 김정은.리설주.김여정 여기서는 빠는데요. 64 .. 2018/04/30 15,900
806879 크리스탈데오드란트 쓰시는분.... 5 2018/04/30 1,959
806878 환송행사 해외반응....감동이에요ㅠㅠ 10 평화 2018/04/30 6,848
806877 트럼프!! DMZ로 컴!온! 1 어여 와! 2018/04/30 896
806876 라디오 소리인지 음악소리 ..층간 소음 2 새봄 2018/04/30 1,329
806875 I 허브 말고 더 저렴한데가 있다고 1 ㄹㄹ 2018/04/30 907
806874 아침에 택시 타는 조갑제 얼굴 보니 5 나는나비 2018/04/30 2,160
806873 남편이 고소득자이고 친정 살 만한데 워킹맘이신 분 계신가요? 30 ... 2018/04/30 7,839
806872 갑상선 물혹 없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4 걱정중 2018/04/30 4,207
806871 공기청정기능 있는 에어컨 사신 분들 1 올여름 2018/04/30 1,230
806870 쓰레기 집하시설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2 ㅜ ㅜ 2018/04/30 1,035
806869 윤도현 나는나비에 맞춰 두 정상 평양냉면 먹는 장면 보셨어요?ㅋ.. 22 푸하하 2018/04/30 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