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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차별로 가면 안되겠지만

남녀차이 존재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8-04-30 11:20:46
일단 체력, 분명히 차이 납니다
차이가 안나고 남자보다 더 여자가 나은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면
남녀가 따로하는 모든 운동경기 같이해야합니다
축구 야구 배구 단체경기
하다못해 걸어가면서 하는 경기, 골프도 같이 해야죠
축구 배구 농구... 남녀경기
뭘 더 좋아하세요?
당연히 남자들이 하는 경기를 선호하죠
왜냐
여자경기는 박진감 스피드 승부욕 이런게 현격히 차이나니 당연히 남자팀 경기를 많이보죠
신체적 조건으로 체력은 여자가 남자를 넘어설 수 없어요
이건 다름을 인정해야합니다
뒤에 대통령직이 보통 체력이 요구되는게 아니다라는 글이 있던데
강경화, 메르켈 예를 들던데 물론 남성 못잖게 강철 정신력으로 능력을 뿜뿜하는 여성들이 없는게 아니죠
하지만 비율로 따지자면 미미한게 역사적 현실이고요
모든 분야에서 남자들이 우월하게 점유하고 있어요
요리만 해도 가정요리는 여자들이 많이 하지만 세계적 쉐프는 죄다 남자들이에요. 우리나라도 냉부 보시면 아시겠죠?
다만... 각 분야에서 우월한 여성들이 분명 있죠
이 소수의 여성들이 남자들이 잠식한 곳에서 살아남으려면 그 세계에서 잘나가는 남자들보다 월등히 뛰어나야 그나마 밀리지않고 인정받을 수 있을거에요
체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것 같아요
단순히 아프지않고 건강을 넘어선 체력이야 말로
집중력 승부욕 지구력에 불을 지피는 성공의 밑거름의 기본 아닌가 싶어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세계 각 분야에서 밀리는 주요한 요인이
바로 이 체력이 아닌가 싶어 장황히 글을 써봤네요
IP : 112.154.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합니다.
    '18.4.30 11:25 AM (122.128.xxx.102)

    차별과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바람에 페미니즘이 망가진 거죠.
    차이를 인정해야만 차별이 사라지는 사회가 되는 겁니다.

  • 2. 과거
    '18.4.30 11:33 AM (211.219.xxx.32)

    농경사회에서는
    여자는 남자의 보조수단정도였잖아요
    시대가 변했고
    운동이나 전쟁등에서는 체력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남녀 체력때문에 일을 못할건 없습니다

    단지 가장 걸림돌이 여성의 출산문제로 인한 경력단절인데
    그거때문에 결혼이나 출산문제에서 여자들이 꺼리는것이구요

    가장 좋은것은 여자가 남자를 뛰어넘어라는것은 남자의 기준인거구요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회시스템이 바껴야 여자도 남자도 똑같은 목소리를 낼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남성중심사회인건 확실한거고 그래서 여성비율을 점차 늘리고 있는거잖아요

  • 3. 기계적인 비율 맞추기는
    '18.4.30 11:39 A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그 또한 차별입니다.
    여자니까 안된다는 여자니까 한자리 준다는 사실 왼손과 오른손의 관계와 마찬가지 거든요.
    성별에 따라 비율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차이에 따라 차별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사회가 변할 수 있는 겁니다.
    어거지로 수혜의 대상으로 늘린다고 해서 사회가 바뀌는 게 아니라요.

  • 4. 기계적인 비율 맞추기는
    '18.4.30 11:41 A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그 또한 차별입니다.
    여자니까 안된다는 것과 여자니까 한자리 준다는 것은 사실 왼손과 오른손의 관계와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손이라는 겁니다.
    성별에 따라 비율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차이에 따라 차별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사회가 변할 수 있는 겁니다.
    어거지로 수혜의 대상으로 늘린다고 해서 사회가 바뀌는 게 아니라요.

  • 5. 기계적인 비율 맞추기는
    '18.4.30 11:41 AM (122.128.xxx.102)

    그 또한 차별입니다.
    여자니까 안된다는 것과 여자니까 한자리 준다는 것은 사실 왼손과 오른손의 관계와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손이라는 겁니다.
    성별에 따라 비율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차이에 따라 차별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사회가 변할 수 있는 겁니다.
    어거지로 수혜의 대상을 늘린다고 해서 사회가 바뀌는 게 아니라요.

  • 6. 기계적으로라도
    '18.4.30 11:48 AM (211.219.xxx.32)

    비율을 맞춰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남성중심사회로 모든 법 행정시스템등이 남성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비율을 맞춰 여성을 끌어올려 주고있는거고 이 과도기가 지나가야 겠지요
    불과 20년전만해도 출산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일을 한 여성들이 있는 현실입니다
    의사들은 아이낳고 한달뒤에 바로 복직했구요 남성중심문화에서 경력단절이 되지 않기위한 노력이었겠지요

    남성이 몇몇에게 수혜를 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죠

    여성의 고위직 비율을 끌어올려 여성 스스로 목소리를 낼수있을때 시스템이 변하게 되는겁니다

    지금당장 회사에서 여성과 남성 임원비율을 보십시오 여성이 능력이 없어서 비율이 그런것은 절대 아니지요

  • 7. ...
    '18.4.30 11:52 AM (121.88.xxx.32)

    인간을 그루핑했을때 평균적으로 체력이 좋은 그룹은 분명히 있죠.
    인종으로 분류하면 크게 백인,흑인,황인
    체력은 흑인>백인>황인
    세계 각 분야에서 우세한 인종은?
    흑인 셰프는 본적도 없음.
    오랜 차별의 세월과 역사가 있는데, 다 싸그리 무시하고 체력 타령.

  • 8. 기업은 이익으로 말하는 집단입니다
    '18.4.30 11:55 A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기업에서 남성 임원의 비율이 더 많다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여성이니까 안된다면 왜 안되는지를 생각해야죠.
    기업에서 손해를 봐가면서 여성을 배제한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 9. 기업은 이익으로 말하는 집단입니다.
    '18.4.30 11:56 AM (122.128.xxx.102)

    기업에서 남성 임원의 비율이 더 높다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여성이니까 안된다면 왜 안되는지를 생각해야죠.
    기업에서 손해를 봐가면서 여성을 배제한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 10. 여성이
    '18.4.30 12:05 PM (211.219.xxx.32)

    남성과 똑같이 교육받고 참정권을 갖은시기가 다르고 기업도 남성위주시스템이기 때문이지요
    기업은 우주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곳도 아니구요
    인구의 절반은 여성과 남성이고 남성중심문화에서 여성 소수자 약자를 인정하는 문화로
    바뀌고 있는데요

    90년대생들 남녀차별없이 컸고 똑같이 공부했는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직장에서 승진이 늦고 회의에서 배제되고 업무자체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자들이 출산을 안하려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기업에서는 여성을 쓰는것이 손해라는 생각을 가져야하는것이 아니고 인구의 절반인 여성을 동반자로 이정하고 함께 가야하는것이지요

    또 여성이 이문제로 출산을 안하게 된다면 그건 또다시 기업의 손해로 되돌아 오는것이기 때문에

    화두는 남녀의 능력차이 체력차이가 아니고

    일가정양립 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변해야 합니다 당연히 여기서 남성이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지만
    남성은 기득권자이니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겠죠 여성이 스스로 목소리를 높일수밖에 없습니다

  • 11. 5월한달
    '18.4.30 12:09 PM (211.219.xxx.32)

    페미니즘교육을 받는다고 하니 청소년 아들이 엄마가 페미니즘인지 몰랐다며
    교육을 안받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만큼 페미니즘의 인식이 안좋다는 얘기인것도 같은데
    그래서 교육을 듣고 엄마도 왜 비판하는지 오해하고 있는건 아닌지 알아보려고 교육을 받는거지
    엄마가 페미니즘운동을 하려고 교육을 받는것은 아니라고 했어요
    페미니즘이 어떻게 변질되었기에 이런얘기까지 들어야 하는지.. 반성도 하면서 나아갈방향을 제시해야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 12. 목소리를 높이는 방식이
    '18.4.30 12:22 PM (122.128.xxx.102)

    '여자니까 특혜를 줘야해'라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구조적인 문제를 바꿀 수 없다니까요?
    지금의 방식은 오히려 여자들을 수혜의 대상으로 묶어 놓는 겁니다.
    여자들이 스스로 그걸 원하고 있다는 것이 더 웃픈 현실이네요.
    여자들이 고위직에 올라가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달라지던가요?
    고위직으로 올라간 여자들은 남자들과 다를바 없는 기득권으로 편입됐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그녀들은 이미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지도 않는 위치로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자였기 때문에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니까요.
    도대체 남자들조차도 소수밖에 올라갈 수 없는 고위직을 배당받는 것이 여자들의 문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해결책인 겁니까?
    생식기만 여자라고 여자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미 박근혜가 적나라하게 보여줬는데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건가요?

  • 13. 503은
    '18.4.30 12:38 PM (211.219.xxx.32)

    마음아프게도 생식기만 여자였던 사람이구요

    롤모델에 관하여 생각해본적이 있으십니까?

    90년대 대기업을 다닐때 임원들중 여성은 없었습니다 비서들은 결혼하면 그만두는 문화였구요 영업팀 여자과장님이 한분 있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신입여성이 과장이상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았구요
    이것은 분명히 사회적인 시스템 문제구요

    이당시 은행은 여성인력이많았습니다. 또 은행은 여성이 과장 부장 승진하는 분이 많았고 이는 신입여사원에게는 모두 롤모델이 됩니다 나도 저길을 따라가면 저만큼 올라갈수 있구나

    지금 국가에서 가장 보수적인곳이기도 하지요 여성인력을 뽑는 이유가 뭘까요? 그만큼 우리사회가 아직은 여성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겁니다 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잡아지기전까지 인위적으로 평평하게 갈수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이구요

    한사람의 여성임원이 그자리에 있다면 그롤모델을 보고 따라 올라오는 여성이 얼마나 많은줄 아시나요?

    지금 맞벌이하는 분들이 힘들지만 일가정양립을 하면서 그역할을 해주고 있는겁니다

    지금은 어설프고 의존적이고 수혜의 대상이라고 하지만 그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주고 있는 사람들인거죠

    현재 미국에서는 의대비율이 여성이 남성을 앞섰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모든 고시시험도 마찬가지죠

    여성이 치고올라갔을때 올라갈수있도록 밀어주고 끌어주는 사람이 길을 만들어놓아야 하는 의미입니다

  • 14. ...
    '18.4.30 2:57 PM (220.117.xxx.161)

    페미니즘이 변질된 것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기성세대 남자들은 페미니즘을 이해하는데 젊은 남자애들은 페미니즘을 이해 못하고 비난하는 것도 있어요. 경제성장으로 취직 걱정이 없고 여자들이 차별받는 모습을 확실히 알았던 기성세대는 이해를 하고
    주변에서 여성차별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자란 젊은 남자들은 취직하기도 힘든데
    똑똑한 여자들이 자기 자리 뺐는다고 느끼고 군대도 안가서 혜택을 받는다고 느끼나봐요
    그래서 대화가 안 통하니 일부 과격한 페미니스트들이 득세하고 그래서 메갈이다 뭐다 비난을 받고 있는데
    과연 여자가 차별을 안받고 있는건가요? 예전보다 아주 많이 나아진건가요?
    여기 82는 부모세대가 많아서 남자 편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같은 여자끼리 여성차별을 용인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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