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미용실에 갔다가 미용사 직업이 부럽더라구요
기술 있으니 애낳고 복직?해도 될꺼고 혹은 샵차려도 되고~
전 계약직으로 계속 일하다가 애낳으니 바로 경단녀되고 ㅎ
곧 닥쳐올 미래를 모르고 ㅠㅠ 결혼은 사치같네요
지금이야 애키우는게 넘 바빠 향후 몇년은 주부로만 살겠지만
초등생 되기전에 어디 일이라도 시작해야할텐데 가끔 걱정이....
게시판 올라오는 요양사 보육교사일이 남일이 아닌것 같아요
애기 무리안되게 두어시간씩 어린이집 적응기간 보내고 있는데
그시간에 자격증 공부나 뭐라도 해야하나싶고 한편으론 그시간 공부해서 뭐가 되겠나싶기도해요
연봉 빵빵한 남편 두신분들은 이런걱정 안하실까요~?
제주위에도 막판에 결혼 괜찮게 한사람들은 일그만두고 아기키우고 살더라구요
지금 할거아니라도 머가있나 동네 알바검색하거나하는데 주부가 할만한게 딱히 없는것 같더라구요
현실에 충실해야하는데 걱정이 가득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가 걱정되네요....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8-04-30 10:34:32
IP : 211.36.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나가며
'18.4.30 11:05 AM (121.129.xxx.37)여상 출신으로 회사다니다 이십대 초반에 10년후 나는 뭐가 되어 있을까 생각해보고 미용공부 하셨다는 유명미용사가 생각나네요.
자영 가능한 기술직 배워두시면 됩니다.
감각 있으면 미용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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