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웃겨요
사다 먹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시장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장본대요
왜 그러냐니까 가깝든 멀든 이유가 똑같아요
상인들 무섭대요
그래서 따뜻하고 시원한 매장에서 카드 결제하는 마트가 좋대요
게다가 시장 근처라 시장만큼 싸서 좋다네요
의외로 마트도 바글바글 사람이 너무 많대요
저는 그동안 속으로 저 마트는 어쩌나 시장 옆에서 장사가 되나
혼자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네요
1. 맞아요
'18.4.30 10:01 AM (223.33.xxx.35) - 삭제된댓글저도 완전 큰 재래시장 가운데 마트에서 장봐요
싸고 싱싱하고 카드결제되고요
좌판에서 사기 싫더라구요
현금 찾아야 돼고 상인들 퉁명스럽고..2. 저도
'18.4.30 10:0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물건을 잘 보지도 못 하고 상인들의 노련함을 이길 자신이 없어서
가까이에 서울에서 꼽히는 재래시장 있어도 1년에 한번 가는정도예요.
바로 근처 대형마트에 가고요.
근데 동네엄마들 얘기 나눠보면 대부분 그래요.
재래시장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저랑 비슷한 이유로 10명 중 6~7명은 안가요.
결정적으로 재래시장이라고 물건이 더 좋지도, 상인들이 친절하지도, 그렇다고 가격이 싸지도 않더군요3. .........
'18.4.30 10:08 AM (175.192.xxx.37)재래시장에는 공장 가공품 판매점은 거의 없어요.
우유, 설탕, 음료수, 화장지, 샴푸, 기타 등등이요.
공산품 사러 마트 꼭 가야하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가격도 시장 수준으로 저렴해요.
구매력있으니 더 저렴하게 구입해서 판매가도 좋고요.
재래시장 상인에게서만 살 수 있는것도 있고요.
반찬, 삶은 나물 등등이요.4. 재래시장
'18.4.30 10:09 AM (59.10.xxx.20)불편한 점은 조금 사면 카드결제 싫어하는 곳 많고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곳도 있고
가격이 안 써 있으면 물어봐야 하니 번거로워요.
해산물이 신선하고 과일 저렴하기도 해서 가끔 가긴 해요.5. ...
'18.4.30 10:11 AM (125.134.xxx.228)재래시장도 마트 휴일보다
마트 영업일에 더 잘 된대요....6. 그럼
'18.4.30 10:14 AM (1.220.xxx.218)제가 나이 많은 새댁인데요 ㅋㅋㅋ제가 그런 경우에요.
야채 채소류는 재래시장에서 잘 사는데 육류, 해산물은 고를줄도 손질할 줄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괄괄하게 들이대시는(?) 점주분님들이 무서워서 못사네요 ㅎㅎㅎㅎ
흥정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무서우세요;;;;;7. 우리 동네 재래시장에는
'18.4.30 10:15 AM (122.128.xxx.102)마트처럼 포장해놓거나 가격표시 해놓고 파는 정찰제 야채가게가 있어서 좋습니다.
가격도 싸고 정찰제라서 편한대로 골라 살 수 있으니 다른 야채노점은 한가해도 그 가게는 늘 북적거리네요.8. 으이구
'18.4.30 10:24 AM (210.96.xxx.161)재래사장가서 지금치 3천원어치 사면서 만원짜리 줬는데
안받았다고큰소리로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재래시장 다신 안가요.9. ㅇㅇ
'18.4.30 10:25 AM (117.111.xxx.60) - 삭제된댓글재래시장은 왜가격표시가없는지‥상인들도 무표정퉁명스러워 마트가편해요
10. ㅇㅇ
'18.4.30 10:26 AM (203.229.xxx.205) - 삭제된댓글현금만 받고 물건 만지고 안 사면 욕하고
가격 안 써놔서 일일이 물어봐야 하고
조금씩은 안 팔고 무더기로 파는
이럼에도 재래시장 이용하라고 강요하는 건
못생기고 성질 더러운 무능력한 이성을 사랑하는 거와
같아요. 개소리죠.11. ~~
'18.4.30 10:29 AM (58.230.xxx.110)저도 포도 다섯송이 중 네송이가 썩은걸
검은봉지에 담아줘 집에와서 알았죠...
안가요~
그런 사람들이 파는거 먹고싶지도 않아요...12. 음
'18.4.30 10:40 AM (222.114.xxx.110)심지어 젊으면 바가지 씌워요. 저도 그게 싫어서 마트가요. 그닥 크게 저렴한지도 모르겠고요.
13. ...
'18.4.30 10:42 AM (61.80.xxx.90)젊지 않아도 바가지 씌워요.
재래시장 많이 안다녀본 것 같은 건 어찌나 잘 아는지.
저 나이많은 아줌만데도 혼자 갈때랑 친정엄마랑 같이 갈때랑 가격이 달라지더라구요.14. -ㅇ-
'18.4.30 10:43 AM (14.52.xxx.26)재래시장 카드 안되고요.. 현금없으면 판매 거부하기도 하고,
안그러면 계좌이체 시켜달라고 하기도 하죠.. 퉁명스럽기도 하고..
집근처 시장 있는데 전 늘 마트갑니다. 마트가 편해요. 소량 포장도 잘되어 나오고
내가 무얼 얼마나 사더라고 터치 안하잖아요? 그게 가장 큰 메리트죠.15. ...
'18.4.30 10:50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배달이안돼 못사요
16. 새댁시절
'18.4.30 10:52 AM (115.137.xxx.76)에 시장가면 품질 안좋은거 추천해주는곳 대부분이였어요
지금은 스킬이 늘어 그나마 낫지만17. 제발
'18.4.30 11:00 AM (116.41.xxx.20)82에 마트글은 패턴이 있어요.
꼭 마트좋다, 재래시장 나쁘다 식의 원글과 기다렸다는듯이 우르르 몰려와서 재래시장 욕하는 글들..
마트 휴일에 시장이 장사 잘 된다는 댓글 등등.. 뭔가 작정한듯한 느낌적 느낌?
마트는 제입에는 생물이 맛이 넘 떨어질때가 많아요 .
오이하나도 맛이 맹맹해요.18. 저는 마트 안가요
'18.4.30 11:09 AM (175.223.xxx.65)재래시장 상인들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시장만 갑니다
공산품은 인터넷으로 주문하구요
여행지 가도 사람들 들끓는곳 말고 한적한데서 소신 가지고 장사하는곳 가서 팔아주고 옵니다
제가 쓰는 모든돈은 그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바가지를 씌우든 싸게 사든 기분좋게 쓰고 옵니다
대형 마트는 그런의미에서 안간지 오래됐고 앞으로도 갈일이 없을거 같아요
시장내 소형 마트는 대형마트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발길이 잘 안닿더라구요
사람들 나름이겠지만 한목소리로 재리시장 상인들 험담하는거 마음이 안좋네요19. ㅌㅌ
'18.4.30 11:12 AM (42.82.xxx.14)저도 재래시장 잘안가요
빵사러가서 한마디 했더니 갑자기 고래고래 고함을..
시장이미지 그 상인이 다 버려놨어요20. 아휴
'18.4.30 11:14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패턴이냐고 하시는 분 맘 안좋다 하시는 분들은
답답하기보단 솔직히 부럽네요 세상 무서운 거 없으실 것 같음 ㅎㅎ21. ㅇㅇ
'18.4.30 11:15 AM (116.121.xxx.18)82에 마트글은 패턴이 있어요.
꼭 마트좋다, 재래시장 나쁘다 식의 원글과 기다렸다는듯이 우르르 몰려와서 재래시장 욕하는 글들..
마트 휴일에 시장이 장사 잘 된다는 댓글 등등.. 뭔가 작정한듯한 느낌적 느낌?
2222222222222222
재래시장 자주 가요.
반건조 생선은 재래시장에만 있고요. 생선도 싸고 싱싱해요.
땅콩도 마트 거랑은 비교불가 좋고요.
채소, 과일도 더 맛있고, 싸요.
가끔 불친절하고 질 떨어지는 가게가 있기는 하지만 서너 번만 가면 어느 집에 가야할지 알게 됩니다.22. ??
'18.4.30 11:53 AM (124.59.xxx.22)너무 웃겨요 그러길래
빵터질 준비하고 클릭했는데 어디서 웃으면 되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6383 | 요즘 넘쳐나는 뉴스에 행복한데 아이스쇼는 광탈이네요ㅜㅜ 4 | 00 | 2018/04/30 | 1,270 |
806382 | 회사에서 자꾸 창문을 열어놔요.ㅠㅠ 6 | 미세먼지 | 2018/04/30 | 2,076 |
806381 | 저 오늘 기막혔네요 11 | 기역 | 2018/04/30 | 6,579 |
806380 | 무례한 음악은 필요없다 2 | snowme.. | 2018/04/30 | 1,006 |
806379 | 민주당 최고위의 전략공천 결과에 승복할 수 없습니다 7 | .... | 2018/04/30 | 1,167 |
806378 | 세탁물 분실하면.. 2 | 베베 | 2018/04/30 | 651 |
806377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5 | ... | 2018/04/30 | 4,969 |
806376 | 고전 문학 작품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책읽고 싶어.. 2 | daasss.. | 2018/04/30 | 1,001 |
806375 | 넷플렉스에서 nhk 다큐멘터리도 볼수있나요? 2 | 넷플 | 2018/04/30 | 746 |
806374 | 폐경기가오면 갱년기증세가 나타나나요? 2 | 궁금 | 2018/04/30 | 2,929 |
806373 | 일본템포 8 | 템포 | 2018/04/30 | 1,143 |
806372 | 정치 사회 경제 철학등 배경 지식을 위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 6 | 중고생 | 2018/04/30 | 838 |
806371 | 김성태 ˝靑, 남북회담 결과 쪼개팔기 장사..광팔이 정권˝ 2 | 세우실 | 2018/04/30 | 1,242 |
806370 | 갱년기에 몸 여기저기 ㅠㅠ 17 | 갱년기 | 2018/04/30 | 7,350 |
806369 | 방금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JPG 10 | 응원합니다... | 2018/04/30 | 3,999 |
806368 | mbn의 알토란 다시보기(무료) 방법 있을까요? 4 | 요리 | 2018/04/30 | 2,823 |
806367 | 남편은 이재명 일베활동 없다는데 36 | ㅇㅇ | 2018/04/30 | 2,239 |
806366 | 조리사 1급 자격증은 뭔가요? 2 | 금빛 | 2018/04/30 | 1,574 |
806365 | 안성에 가족모임할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 부탁 | 2018/04/30 | 725 |
806364 | 자유와 한국이 없는 자유한국당 5 | ,,,,, | 2018/04/30 | 1,059 |
806363 | 임신했는데 병원은 언제가면되나요? 4 | .. | 2018/04/30 | 1,483 |
806362 | 민주당이 답답하다고 느낄때가... 8 | .... | 2018/04/30 | 885 |
806361 | 요양원,요양병원,실버타운 1 | 다름 | 2018/04/30 | 1,510 |
806360 | 브라바 물걸레 충전중일때요 2 | 딸 | 2018/04/30 | 3,048 |
806359 | 형제끼리 차용증 쓸 때 4 | 궁금이 | 2018/04/30 | 1,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