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면서 예물, 예단, 함 일정 뭐 규모 어떻게 정하나요?
상견례 자리에서는 저런거에 대한 이야기 일체 부모님들끼 안하시더라구요....
그냥 식사자리가 되었네요..
뭐 부모님들께서는 저희 집에서는 시계 정도는 해줘야되겠다 생각하고 계시고
남자 쪽에서는 반지 하나 정도는 해줘야지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럼 함하고 예단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서로 부모님 의견을 묻고 전달하고 해야죠
대부분 상견례때 식장부터해서 그런말들이 오고가는데....
5월에 작은딸 상견례 앞두고 있어요.
큰딸때 보니 상견례때 양가 부모 서로 이야기 했어요.
집은 본인들 모은것으로 반반.(나이가 30중반.)
예단. 함은 간소하게.
예단은 결혼 앞두고 1달~1달반전에 보내고 함은 결혼식
1주일전 주말에 받았어요.
딸 결혼 앞두고 있어요.
서로 안주고 안받기
모은 돈 합쳐 전세 얻기
반지는 자기네끼리 가서 100만원 한도 내에서 두 명 것 사기
.. 서울은 워낙 집값이 비싸서
다른 데 돈 쓸 여력이 없더군요.
먼저 아들 결혼시킨 제 친구도 그런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래서 자기 돈으로 한복 맞춰 입었어요. ^^
아직 대학생이지만 앞으로 십년내에 결혼한다 하면 윗 댓글님처럼 하게 되지 싶네요.
집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압도적으로 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