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나이 많은 돌싱이고 전 나이 많은 미혼녀에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소위 진도가 좀 빨랐구요.
남자가 거의 매일 전화하네요.
그리고 전화할 때마다 자기 좋냐고 묻고,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요구해요.
전 솔직히 만난지 1달도 안 됐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부담스러워 답을 피하는데요.
(남자랑 장거리 연애에요)
자긴 결혼할 여자 찾는다면서 저보고 결혼전제 아니면 끝내자고 하는데...
만난지 1달도 안 됐는데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남자는 진심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