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가는 대로 선곡 17
https://m.youtube.com/watch?v=kaSS9G4Jw3s
윤심덕 - 사의 찬미
https://m.youtube.com/watch?v=lG4LolklcbQ
심수봉 - 사랑밖엔 난 몰라
https://m.youtube.com/watch?v=w4vxUIdW1iA
김혜림 - 날 위한 이별
https://m.youtube.com/watch?v=t4QUd0i2q4Y
투투 - 그대 눈물까지도
https://m.youtube.com/watch?v=IPtWz2aPpJ4
활주로 -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https://m.youtube.com/watch?v=IjmTFHJtS9M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https://m.youtube.com/watch?v=jMT44YSw5jE
블랙홀 - 깊은 밤의 서정곡
https://m.youtube.com/watch?v=946hIajM-Hc
포지션 - 후회없는 사랑
https://m.youtube.com/watch?v=0mrMVCjdb8s
이정봉 - 어떤가요
https://m.youtube.com/watch?v=L0cJsk8HJJc
싸이 - 어땠을까 (ft. 박정현)
https://m.youtube.com/watch?v=C67kIdppbRg
임창정 - 이미 나에게로
https://m.youtube.com/watch?v=71K6A8hd1ts
김연자 - Amor Fati
https://m.youtube.com/watch?v=MPX-ojIEbDI
신해철 - 나에게 쓰는 편지
https://m.youtube.com/watch?v=HRlwPwqC-Y0
신해철 - 70년대에 바침
https://m.youtube.com/watch?v=fKMt7Dh2ub0
이수영 - I Believe
https://m.youtube.com/watch?v=dGqMD-dgBEE
신승훈 - I Believe
https://m.youtube.com/watch?v=HzEMeKCVH2o
최선원 - 슬퍼지려 하기 전에
https://m.youtube.com/watch?v=YngUQAKNSKc
최호섭 - 세월이 가면
https://m.youtube.com/watch?v=x2h818FzEJs
김동률 - 잔향
https://m.youtube.com/watch?v=HK4D-H_ssng
장재인 - Please
https://m.youtube.com/watch?v=1eKHc2VHXKk
中島美嘉(나카시마 미카) - Find the Way
https://m.youtube.com/watch?v=uJlIIEFaHRI
Kurt Elling - I Have Dreamed (ft. Branford Marsalis)
https://m.youtube.com/watch?v=59Lv_7aGQ58
스웨덴세탁소 - 우리가 있던 시간
https://m.youtube.com/watch?v=o3mql3l8Grc
타니모션 - 황월
https://m.youtube.com/watch?v=OrVjrbOmqHA
1. snowmelt
'18.4.29 1:17 AM (125.181.xxx.34)死의 讚美
-윤심덕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에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 알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 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에 것은 너의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2. snowmelt
'18.4.29 1:18 AM (125.181.xxx.34)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김소월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내 귀로 들었노라.
만수산(萬壽山)을 나서서
옛날에 갈라선 그 내 님도
오늘날 뵈올 수 있었으면.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고락(苦樂)에 겨운 입술로는
같은 말도 조금 더 영리(怜悧)하게
말하게도 지금은 되었건만.
오히려 세상 모르고 살았으면!
돌아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 줄을 알았스랴.
제석산(帝釋山) 붙는 불은 옛날에 갈라선
그 내 님의
무덤에 풀이라도 태웠으면!3. 원글
'18.4.29 2:2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나이 50대 봅니다
4. snowmelt
'18.4.29 2:55 AM (125.181.xxx.34)연식 나오나요? ㅋㅋㅋ
5. 행복한제제
'18.4.29 6:29 AM (211.36.xxx.47)선곡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