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에 돌떡 돌리는 분들
많은 분들에게 알리면 아이가 더 복 받을거 같아서요?
저도 예전에 그런 마음으로 이웃에 돌렸는데 나중에
선물을 주시길래 의아했는데 돌떡은 그냥 받는게 아니란
말이 있다는 걸 알고 아차 싶었네요
보통 새댁들일텐데 몰라서 돌리시겠죠?
그리고 돌에 가지도 않았는데 돌 사례품 주시는 이유는 뭔가요?
1. ...
'18.4.29 12:02 AM (122.36.xxx.161)백일떡이 그냥 받는게 아니다라는 말이있죠. 돌떡도 그런가요. 그냥 받고 축복해주시면 될듯해요. 선물받자고 떡돌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이웃에 떡좀 드리고 싶었는데 원글님처럼 부담스러워하실까봐 말았어요.
2. ㅎㅎㅎ
'18.4.29 12:05 AM (14.32.xxx.147)님도 모르고 돌렸다면서요
다들 아이 복빌며 돌리겠죠 뭐 선물 바라고 그러겠어요3. 건강
'18.4.29 12:07 AM (14.34.xxx.200)그냥 여러분과 나눠먹고 싶어서
그런걸 거예요
아파트 노인정에 떡,음료수
넣어서 나눠먹었어요
20년전에.. 바라는것 없었어요4. .........
'18.4.29 12:10 AM (216.40.xxx.221)뭐 받자고 돌리는 사람 없어요.
그냥 남길래 굳으면 맛없으니 얼른 돌렸어요.5. ..
'18.4.29 12:21 AM (175.119.xxx.68)10년전에 전 그런거 돌리는줄도 몰랐는데 애 아빠가 하자 해서 아파트 아래윗집옆집 경비실만 조금 돌렸어요.
뭘 바래는거 진짜 없었고 애 복 그런것도 생각 안하고 진짜로 그냥 돌렸어요.
다시 돌려받은것도 없고 들어온거 없다고 섭섭한것도 없었구요.6. 이해
'18.4.29 1:07 AM (125.252.xxx.6)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예전부터 백일이나 돌은 이웃과 함께 기뻐하자고 돌리는
게 전통 아니었나요?
왜 굳이 그게 무슨 이유일지 이런저런걸 붙이는지??7. ...
'18.4.29 1:12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백일에 부모님이 떡을 해오셨는데 갓한거라 맛은 있는데
양이 많아 언제 다 먹나싶어 아파트에 돌렸어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한집에서 옷을 주신거있죠.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냥 받는게 아니라는.. 그런거 몰랐는데 ㅠ
결국은 과일 사다가 감사하다 했고
돌때, 그리고 둘째는 그런거 안했습니다.
떡 조금 드리면서 떡 잘먹을게요~ 인사 이상의
무언가를 이웃한테 바란다면 떡 돌린 사람이 이상한거에요.8. 그냥
'18.4.29 8:43 AM (121.128.xxx.122)많아서 나눠 먹는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9. ..
'18.4.29 12:56 PM (222.235.xxx.37)말은 그냥 돌이닌깐 좋은 마음으로 한다하지만 마음속으로 뭐라도 줬는면 좋겠다는 마음이 깔려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