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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시아버지 문상

ㅇㅇ 조회수 : 9,954
작성일 : 2018-04-28 18:35:54
친구 시아버지가 병중에 돌아가셔는데
문상가야 하나요
IP : 39.7.xxx.22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6:36 PM (221.157.xxx.127)

    친구가 상주인데 가는게 맞아요

  • 2. 00
    '18.4.28 6:37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 남편과 친분정도에 따라 다르죠
    보통은 배우자 부모상에는 친구 잘 안부르는데..
    꼭 안가도 됩니다

  • 3.
    '18.4.28 6:40 PM (125.130.xxx.189)

    잘 안가죠
    친구 아버지라면 모를까 ᆢ

  • 4. wj
    '18.4.28 6:41 PM (121.171.xxx.88)

    친구 시부모상, 직장동료 시부모상 다 가던데요.

    저는 솔직히 워낙 먼 지방이라 친구도 주변인도 아무도 안 불렀어요. 저희 친정부모님만 다녀가셨지만.... 저희 시누나 동서들은 다 동창이며 직장동료들 다 오셨더라가ㅜ요.

  • 5. wj
    '18.4.28 6:43 PM (121.171.xxx.88)

    그리고 연락 오는건 사실 오라고 연락하는거죠.

  • 6. ....
    '18.4.28 6:44 PM (221.157.xxx.127)

    시부모상에 며느리 힘들어요 친구라도 좀 가주면 어때서 여자들은 가지말래나 난 시모상에 친구오니 반갑드만 층층시하 며느리 눈치만주고 바늘방석인데 내친구나 친정식구들오니 좀 앉아 얘기도할 수있고

  • 7.
    '18.4.28 6:46 PM (121.131.xxx.9) - 삭제된댓글

    저희 친구들은 다 가요.

  • 8. 만남
    '18.4.28 6:46 PM (118.39.xxx.76)

    연락이 왔으면 가야하고
    연락이 없었다면 굳이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9. 저는
    '18.4.28 6:47 PM (180.230.xxx.96)

    친한 친구인데 연락안와서
    돌아가신지도 모르고 나중에 알았어요
    꼭 가야 하나요
    친부모님도 아닌데..

  • 10. ...
    '18.4.28 6:49 PM (223.39.xxx.16)

    거리가 멀면 안오지만
    거리가 멀지 않으면 다 오던데요
    솔칙히
    남편들 장인 장모상 당하면 다 오잖아요
    울 회사에서도
    시부상 시모상
    장인 장모상 다 가요

  • 11.
    '18.4.28 6:52 PM (125.130.xxx.189)

    부의금 들고 바쁜 시간내서 가주면 좋을래나?
    난 내 친정 부모 돌아가셔도 안 알리고 상 다 치르고 알리고 만날 때 위로 받고 싶네요
    얘들 어릴 때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살 때 자기 시모상 문자로 알리고
    안 왔다고 삐져서 따지는 친구 보고 허걱했네요ㆍ그 친구 안 만납니다
    소중하고 지내온 정에 비례해서 마음 가면
    다녀오시고 그렇지 않으면 부조만 누구 편에 보내거나 문자로 조의만 표하세요
    병 치레 간호로 고생 많았던 친구라면
    위문과 격려로 들러 보아도 되겠지만
    친분의 정도에 따라 안갈 수 도 있죠

  • 12. ..
    '18.4.28 6:54 PM (223.62.xxx.222)

    갈 수 있으면 다녀오시는게 좋죠.

  • 13. --
    '18.4.28 6:57 PM (220.118.xxx.157)

    친구가 상주니까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직장에서 빙부, 빙모, 시부, 시모상 당한 동료한테도 문상 갔고
    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남편 친구들 죄다 와줬는데
    저나 남편 친구들이 이상한 거였나 생각이 드네요.

  • 14. ....
    '18.4.28 6:59 PM (221.157.xxx.127)

    내부모상에 내남편이 내부모아니니까 친구고 직장동료고 안불렀다 생각해보면 답나오는건데

  • 15. ㅇㅇ
    '18.4.28 6:59 PM (115.137.xxx.41)

    친정엄마 장례 때 남편의 직장 동료, 대학동창, 고등 동창, 동호회..
    다 왔어요
    남편도 가고 있구요

  • 16. ..
    '18.4.28 7:05 PM (223.62.xxx.106)

    근데 미혼친구한테 이야기하기 좀 그럴듯..
    님 미혼이시죠?

  • 17. ㅇㅇ
    '18.4.28 7:06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

    전 시부상 친구들한테 안알렸어요
    친구들 부르기 싫어서요
    친구가 시모상에 연락했길래 문상갔어요
    자기동생 결혼까지 알리는 친구 하나는
    시부상은 조용히 지나가더군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 18. ㅇㅇ
    '18.4.28 7:14 PM (211.36.xxx.26)

    저는 미혼 때 친구들 대표로 친구 시아버지 상 다녀왔어요

  • 19. 미혼이든 기혼이든
    '18.4.28 7:18 PM (117.111.xxx.13)

    저는 제 부모님 상도 그렇게 알리고 싶지 않은지라
    시부모상에 제 친구들이나 지인은 더 알리고싶지
    않아요
    직장에서도 배우자의 부모님 상은 챙기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챙기고싶어하는 거 본적 없어요
    알리니까 어쩔 수 없이 챙기지.

    그런게 저는 참 싫더라고요
    나하고 아무 관련도 없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장례식까지 챙기는거.
    그리고 굳이 알리는 것도요

    진짜 추억이 있고 관련있는 마음으로
    함께 슬퍼해 줄 사람 한둘있음 고맙고
    그저 자리 채우고 뿌린거 거둔다는 생각에
    연락하고 이러는거 좀 바뀌었음 좋겠어요

  • 20. 저는 가겠어요
    '18.4.28 7:28 PM (116.122.xxx.229)

    하지만 내가 갔다고 다 오진 않아요
    전 일산에서 애친구로 알게된 엄마의 아버지 문상때 일산에서 서울까지 갔고
    얼마뒤 그친구시아버지 문상때 또 갔는데 몇년뒤
    저는 부산으로 이사왔구요
    친정엄마부고 알면서도 안오더군요 연락도 없었어요
    잘 사니 ? 돈 땅자랑질 오지게 하면서 내 옷 얻어입고
    돈 빌리고 atm기 수수료 천원 아깝다고 나중에 준다던 향*

  • 21. 부르면
    '18.4.28 7:32 PM (220.94.xxx.167)

    부르면 갑니다.
    저는 안불렀어요.
    장례도 결혼도 가족이면 족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부르는 사람은 오라는 뜻이니 갑니다.

    원글님이 안부르실거면 안가도 된다고 봅니다.

  • 22.
    '18.4.28 8:09 PM (125.130.xxx.189)

    알리고 부르는 사람들 참 ᆢ
    돌아가신 분을 알던 사람들에게 고인과의
    정리를 위해 불러야지 왜 알지도 못 하는
    자식들 친구들까지 알리는지ᆢ

  • 23. 가요
    '18.4.28 9:18 PM (223.62.xxx.1)

    친구 시모상 갔어요.이건 친구얼굴을 봐서 가는거에요.나중에 누구문상객 정리하는데 며느리 문상객만 없으면 면도 안서고 그렇습니다.제친구들은 소식 듣자마자 다같이 갔는데 친구남편이 두고두고 고마워해요.내 시부모상때도 다 올친구들이니 가세요.나중에 내 문상객 없어도 좀 그래요..

  • 24. ...
    '18.4.28 10:34 PM (125.177.xxx.43)

    절친이면 가면 좋긴하죠

  • 25. 가야하지 않나요
    '18.4.28 10:59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제 어머니 장례에 남편 지인들 회사 분들 거래처분들
    다 오셨고 제 시어머니 상에도 역시 제 친구들과
    회사 분들 다 오셨어요.
    게다가 친구분이시라면 당연히요.

  • 26. ㅇㅇ
    '18.4.29 1:46 AM (119.201.xxx.230)

    친구가 알리지 않았고, 다른 일때문에 알게 되서 망설였는데
    가봐도 된다는 의견에 다녀오길 잘한거 같아요
    제 친구들은 자기가 연락없는데 굳이 안갈련다고 그러길래 만만한 남편 꼬드껴서 갔다 왔어요
    말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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