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양냉면 맛없다하면 욕먹네요
평양냉면 무조건 찬양해야되나요?
난 맛없었어요
먹어본 냉면중에 제일 별로였어요
몰려와서 욕 좀 하지마세요
1. ㅎㅎ
'18.4.28 11:57 AM (180.69.xxx.24)눈치가 좀 없으니까 욕을 좀 먹는거죠..ㅎㅎ
이 시기에..2. ㅇㅇ
'18.4.28 12:00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눈치가 좀 없으니까 욕을 좀 먹는거죠..2
3. 햇살
'18.4.28 12:03 PM (211.172.xxx.154)맛없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4. ㅡㅡ
'18.4.28 12:03 PM (223.38.xxx.193)을밀대 맛있다고 데려간 직장 상사 입에 국물 부어주고 싶엇음.
5. 쓸개코
'18.4.28 12:06 PM (222.101.xxx.140)그럴수 있죠 각자 입맛이 다른데 ㅎㅎ 뉴스공장 들어보셔요.
통일연구원이라는 분이 자기도 맛 없었다고 ㅎㅎㅎ 솔직하게 얘기해서 웃음 빵빵 터집니다.6. 풉~
'18.4.28 12:07 PM (61.98.xxx.62) - 삭제된댓글아니 누가 뭐라 그러나? 혼자 난리...ㅋㅋㅋ
7. dd
'18.4.28 12:08 PM (175.192.xxx.208)첨엔 좀 실망을 한다그러더라구요. 그러다 그 맛이 맛있어지는 순간이 온대요.
8. ᆢ
'18.4.28 12:10 PM (175.223.xxx.230)첨엔 그래요
그러다 익숙해지면 아~이맛이구나 그럴때있어요9. 백지영
'18.4.28 12:11 PM (121.148.xxx.68)전에 백지영은 맛있 댔어요
사람 취양이겠네요10. ㅇㅇ
'18.4.28 12:12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우리식구는 을밀대 10년전에 한번가고 안가요
저희 부부 입맛은 전형적인 초딩 입맛
그런데 저희 을밀대 걸어갈수 있는 거리에 살거든요 ㅋㅋ
언니네 부부는 분당에서 여기까지
냉면먹으로 옴 진짜 맛있다면서
사람 입맛이 다 다른거지
누가 그런거로 욕하나요11. 처음
'18.4.28 12:13 PM (175.193.xxx.162)을밀대를 갔는데 그 때 초등이던 딸이 제 귀에 대고
엄마 아예 맛이 없어. 이거 왜 먹어? 그러더라구요.
맛있고 없고가 아니라 무맛이라고.
좀 자란 지금은 갈 틈이 없어서 못 먹어요.
처음엔 진짜 황당하죠. ㅋㅋㅋ12. 내비도
'18.4.28 12:14 PM (121.133.xxx.138)칭찬드시고 화푸세요.
탁월한 미각을 가지셨어요. 부럽네요.13. ...
'18.4.28 12:14 PM (220.116.xxx.252)유명한 표현 있잖아요. 행주 빤 물맛....
사람 입맛이 다 다른데 맛있는 사람, 맛없는 사람 다 있는 걸 뭘 그런 걸로 흥분?
저도 처음엔 걸래 빤 물맛이 이상하더니 그 이상한 밍밍한 것이 가끔 생각나서 요즘은 가끔 찾아 먹어요.14. 눈치
'18.4.28 12:14 PM (14.36.xxx.12)눈치를 좀 배우시는게 원글님에게도 여러모로 좋으실거에요
15. 개취 인정
'18.4.28 12:14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제게는 생각만해도 눈물이 질금거리는 추억의 맛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행주 헹군 맛이라고 질색합니다.
저도 두 번 강요안하고 평양냉면은 혼자 먹으러 다녀요.16. 평양냉면
'18.4.28 12:16 PM (203.128.xxx.74) - 삭제된댓글맛보다는 상징성으로 먹는....
17. ...
'18.4.28 12:17 PM (182.209.xxx.39)존댓말로 글쓰면서
저 대신에 나 라고 쓰는건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아님 형식적으로라도 낮추는게 죽어도 싫어서 그러는거에요?18. 그쳐
'18.4.28 12:19 PM (218.235.xxx.179)그게 맛이 없다가 딱 맞는 표현
심지어 육수도 아닌 면수를 주고
차갑지도 않은데
그게 묘한 맛이 있어요.
그 묘한 닝닝 슴슴한 맛이 좋을 수도 싫을 수도 있는거져 뭐19. 난
'18.4.28 12:19 PM (223.33.xxx.86)난 별로인데
남편 좋아하고
울딸 6살때부터 매니아 ㅎㅎ
요즘엔 면수마저 좋아하는 ㅜㅠ20. 얼마나
'18.4.28 12:22 PM (121.128.xxx.111)맛없나 먹어 보고 싶어요.ㅎㅎㅎ
21. 우리집 미스테리
'18.4.28 12:22 PM (110.14.xxx.175)집앞에 을밀대있는데
우리애들이 한번가보고 항상 신기해해요
첫째가 저기 사람들 맨날 왜이렇게 많냐고
둘째가 다처음 온사람들일거라고 ㅋ22. ...
'18.4.28 12:24 PM (39.117.xxx.59)저도 별로에요 ㅋㅋ 남편은 좋아하던데
먼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더라는...
전 비냉만 좋습니다~23. 평양에서
'18.4.28 12:24 PM (223.33.xxx.224) - 삭제된댓글먹는 평양냉면이랑 서울에서 먹는 평양냉면 스타일이 다른거라 믿고 있어여
백지영 먹은건 면에다 양념하고 먹었는데 여기서 파는 것들은 양념없이 먹는게 제맛이라고 하잖아요.
메밀 냄새는 다른 냉면보단 진하게 나는 듯 하지만 저도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어요24. 음
'18.4.28 12:29 PM (116.123.xxx.168)을밀대 냉면
밍밍하고 은은한 맛
저도 그리 선호하진 않는데
남편이 술만마시면 꼭 해장하러
다음날 을밀대 가요
무지 좋아하네요25. 을밀대
'18.4.28 12:33 P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을밀대~ 모두 처음 오는 사람이라는 댓글~
헐~
첫째네,,둘째네 하면서, 어린아이들 데리고 무슨 냉면 품평을~26. 평양냉면
'18.4.28 12:34 PM (124.111.xxx.235)을밀대~ 모두 처음 오는 사람이라는 댓글~
헐~
본인이나, 처음이지~
첫째네,,둘째네 하면서, 어린아이들 데리고 무슨 냉면 품평을~27. 저
'18.4.28 12:48 PM (125.180.xxx.52)며칠전에 을밀대갔었는데
한여름 더울땐 시원한맛에 먹음 맛있을까
요즘날씨엔 그냥그래요 ㅋ 비냉생각만 났어요
(제가 비냉을 좋아해서요...)
양은 많더라구요28. 존박
'18.4.28 12:50 PM (175.197.xxx.98)예전에 존박이 평양냉면 성애자라고 했던것 같아서 평양냉면에 대한 환상?이 생겼어요.
보통 밍밍하다고 하는데, 그맛이 은근히 먹다보면 질리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고 해서 엄청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29. 아참
'18.4.28 12:50 PM (125.180.xxx.52)면수는 맛있었어요 ㅋㅋㅋ
30. ....
'18.4.28 12:59 PM (125.186.xxx.152)2년전부터인가
평양냉면이 핫해졌죠...뜬금없이..
그래서 tv에도 나오고 맛이 있네 없네..
평양냉면 맛을 알면 아주 미세한 맛도 잡아내는 미식가인것처럼.
멋 없다하면 초등입맛까진 아니어도 중등입맛정도?
저희도 궁금해서 유명한집 세 군데 탐방 가보고
이제 굳이 안가요.
우리 입엔 함흥냉면이 더 맛있는걸로 결론.
그러나..
어제 같은 날은 맛이 아니라 분위기를 먹는 거지요..
원글이 눈치없고 분위기파악 못하는건 맞아요.ㅋㅋ31. ㅎㅎ
'18.4.28 1:02 PM (58.122.xxx.39)평양냉면이 어제, 오늘 평화와 화해의 상징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한껏들 기분 좋은데
"맛없다"는 평가는 좀 나중에 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다들 행복해하고 즐거운 분위기라서 그래요32. ㅎㅎㅎ
'18.4.28 1:04 PM (14.39.xxx.191)원글님 솔직하고 귀엽긴 한데, 눈치는 없는것 맞아요.
33. 개취
'18.4.28 1:16 PM (175.121.xxx.207)단백한 거 좋아하는 저는
정말 먹어보고 싶은 맛이예요34. ㅎㅎ
'18.4.28 1:34 PM (1.224.xxx.86)원래 첨에는 맛없어요
몇번 먹다보면 묘하게 중독돼요
평양냉면 좋아하는 남편덕에 몇번 억지로 같이 먹게 됐는데
점점 그 맛을 알겠더라구요 카페인 중독 못지 않습니다 ㅎㅎ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이죠 ㅋ
처음부터 평양냉면의 맛을 바로 깨우치는? 사람은 드물거 같아요
맛없다고 환불해달라고 화내는 손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35. .......
'18.4.28 1:44 PM (211.178.xxx.50)매니아층 음식이예요
먹는사람들만 엄청먹는 음식이고요.
저포함 보통사람들은 쫄면이 더 맛있을 입맛이고요.36. 그거
'18.4.28 1:48 PM (211.243.xxx.122)울남편은 아무리 먹어도 맛없다네요.ㅋㅋ 회사 사람들 때문에 점심으로 자주 가서 먹어도 여전히 함흥이 좋대요.
37. 야당때문
'18.4.28 1:52 PM (61.254.xxx.195)맛이 없는건 아니죠.
그 맛이 익숙하지 않아서 내 입맛에 맞지 않았을뿐.
맛있게 먹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좋아하는 쪽이예요.
비빔이나 함흥은 너무 달기도 하고 냉면의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38. ..
'18.4.28 3:32 PM (125.178.xxx.196)먹는사람만 먹나보던데요.그맛을 아나봐요
39. ‥
'18.4.28 4:37 PM (223.38.xxx.190)저도 우래옥 냉면 입에 안맞더군요.
밍밍해서.
아마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한번에 입맛에 맞기는 어렵겠다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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