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8-04-28 10:45:42

주변에 친한 사람들한테는

좀 무뚝뚝한 거 같아요. 애교도 없구요.

제가 내숭이 없어서 좋다는데-,,-


그런데, 모르는 사람한테는 왜 이렇게 친절한지 모르겠어요.

없는 애교도 나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미스터리해요.

저 같은 분 있으세요?

IP : 220.116.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8 10:50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네, 저요.
    예전에 남친이 저는 자기 빼고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다는 얘기를 하길래.
    이게 뭐지 .. 햇는데요.
    원래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척 하느라, 그런 거죠.
    남들,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외향적으로 하고,
    긴장 풀리면 원래 모습 나오고.
    남친은 제가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 모습에 반해서 만났는데, 그게 제 본래 모습이 아니었어요.
    언제 한번은 제가 욱 하고 지랄지랄 하는데, 평소 순하고 말도 없는 사람들이 화 내면 무섭잖아요.
    남자 친구가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알던 제 모습이 아니라나요. 그 말이 맞아요.
    그런데, 그 지랄대던 모습이 제 모습이죠. 절대 남과 타협할 수 없는 그 무엇을 가진 내향적인 사람.

  • 2. ...
    '18.4.28 10:57 A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우와... 윗님 도플갱어 같아요...

    해석을 들으니, 맞아... 맞아 하면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제 남친도 그래요. 첨엔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강아지 같아서 좋았는데

    만나니까 무뚝뚝한 고양이 만나는 느낌이라고... -_-

  • 3. ...
    '18.4.28 10:57 AM (220.116.xxx.73)

    우와... 윗님 도플갱어 같아요...

    해석을 들으니, 맞아... 맞아 하면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제 남친도 저한테 그래요. 첨엔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강아지 같아서 좋았는데

    만나니까 무뚝뚝한 고양이 만나는 느낌이라고... -_-

  • 4. ...
    '18.4.28 11:03 AM (220.116.xxx.73)

    원래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척 하느라, 그런 거죠.
    남들,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외향적으로 하고,
    긴장 풀리면 원래 모습 나오고.

    진짜 이 말에 밑줄 다섯 번 그어보네요 :)

  • 5. 저요
    '18.4.28 11:11 AM (182.209.xxx.193)

    저도 다른사람과 이야기 할때는 친절하고 밝아요
    그런데 가족들과 이야기 할대는 무뚝뚝해져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저와 이야기 하기를 좋아해요
    저는 잘 들어주고 또 거기에 맞게 말도 잘 해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26 김성태 ˝靑,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요구는 양심불량…절대 안 돼˝.. 20 세우실 2018/04/29 3,066
806225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남자 심리 13 해석남녀 2018/04/29 5,759
806224 추미애 정말 웃기네요. 21 봄인데 2018/04/29 5,201
806223 카카오페이지 사용해 보신분~ 1 카카오 2018/04/29 808
806222 자한당의 홍씨와 나씨는 그냥 관종이라 생각함. 밥주지 말자.. 2018/04/29 457
806221 김ㅈ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2 ㅇㅇ 2018/04/29 1,666
806220 자한당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절대 못해준다네요 22 ㅎㅎ 2018/04/29 3,305
806219 지금 혼자 계신 분들 저녁뭐준비하세요 9 여름아 2018/04/29 2,201
806218 장제원 ˝판문점 선언, 한반도 평화에 엄청난 가시밭길 예고˝ 24 세우실 2018/04/29 5,062
806217 도서정가제 강화- 미친것 같아요!! 11 제발부탁 2018/04/29 3,408
806216 지선에서 흔들리면 총선까지 어떤편인가요..?? 1 ... 2018/04/29 432
806215 임신에 대한 관심은 성교에 대한 관심이라는 광고 1 oo 2018/04/29 1,386
806214 노란피부에는 아이보리 or 블랙 어느색상이 더 잘받을까요? 4 열매사랑 2018/04/29 1,835
806213 27일 회담 후 만찬장 풍경 1 가로수길52.. 2018/04/29 1,980
806212 김여정 임신했던거 아니었나요? 4 근데 2018/04/29 5,570
806211 시가 시부.시모 생신상 차려주길 바라는데 왜 이렇게 싫죠 17 시댁왜케싫은.. 2018/04/29 5,050
806210 풀사이즈 바이올린 구입비 6 .. 2018/04/29 2,760
806209 남과 북이 힘을 합치면 무서울것도 없지요 뭐. 5 .... 2018/04/29 1,023
806208 주진모 실물이 그렇게 잘생겻다는데 14 ㅇㅇ 2018/04/29 8,054
806207 알베르토·다니엘, 윤봉길 의사 의거일 알리기 프로젝트 4 기억하자 2018/04/29 1,688
806206 하느님 정말 계신가요? 16 신자 2018/04/29 2,774
806205 아베나 홍준표는 김정은 만나고싶었구나 2 삐돌이들 2018/04/29 1,402
806204 혹시 미국내 정보 구글링할수 있는 사이트 아시나요? 2 .. 2018/04/29 601
806203 대선토론때 문재인 주적발언 ..기억나세요? 5 유투브 2018/04/29 1,772
806202 메이크업베이스랑 썬크림 무앗부터 발라야 하나요? 3 코알못 2018/04/29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