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짜가 하나도 없는 인생

유감 조회수 : 5,211
작성일 : 2018-04-28 09:19:21
남들은 준비없이도 말도 잘하고
갑작스런 상황에 받아치기도 잘하고
느닷없이 건배사를 시켜도 잘하고
역사 문화 여행지... 대화소재도 풍부햔데

나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너무 당황하고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시간들여 꼭 준비해야하고
계획획된 하루 30분의 독서를 몇일이라도
거르는 날엔 여지없이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고

뭐가 이리 하나도 저절로 되는게 없는지 ...
IP : 211.104.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8 9:23 AM (14.44.xxx.95)

    대신 철저한 준비성과 성실성을 갖추셨네요
    언젠가 그 보석이 빛을 발할겁니다^^*

  • 2. 유감
    '18.4.28 9:27 AM (211.104.xxx.144)

    화창한 오늘 날씨같은 감사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욕심만 앞섰나 봅니다

  • 3. 음 .
    '18.4.28 9:34 AM (121.185.xxx.67)

    순발력과 유머 센스는 부족해도
    말의 깊이가 있겠죠

  • 4. ...
    '18.4.28 9:44 AM (116.34.xxx.239)

    게다가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운
    성품을 갖추셨을 수도.....

  • 5. 봄봄
    '18.4.28 9:45 AM (175.192.xxx.216)

    말과 행동에서 가볍지않음을 보여주시겠죠

  • 6. 오고있는EMS
    '18.4.28 10:02 AM (153.161.xxx.244)

    그래도 전 원글님같은분이 좋아요.
    너무 능수능란해도 미심쩍...

  • 7. 진국이십니다
    '18.4.28 10:06 AM (211.201.xxx.168)

    장점을 더 깊게 보세요^^~~

  • 8.
    '18.4.28 10:11 AM (175.114.xxx.176)

    원글님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말잘하는사람이 넘부러워요. 저도 순발력있는 말솜씨를 갖고싶지만 제 능력 밖인거 같아 포기할까 싶네요..괜히 어줍잖게 쫓아하다가 스스로 경솔해 보이는거 같고 제 이미지와 안맞는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저는 그냥 수더분하고 조용한사람으로 남기로 했네요..

  • 9. ...
    '18.4.28 10:51 AM (61.77.xxx.185)

    내가 원래 그렇다고 받아들이시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냥 자유로워지세요.
    잘 안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별일 아닌 일들인데요. 살다 보니 큰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 10. ...
    '18.4.28 10:51 AM (61.77.xxx.185)

    또 소재 풍부해서 말 잘하는 사람보다, 진심으로 잘 들어주는 사람을 사람들은 더 좋아합니다.,,

  • 11. ㅠㅠ
    '18.4.28 11:28 AM (39.7.xxx.206)

    저두요.ㅠㅠ

  • 12. ...
    '18.4.28 12:10 PM (220.116.xxx.73)

    아잉 댓글들 좋아요

  • 13. 살면 살수록
    '18.4.28 12:36 PM (223.39.xxx.46)

    원글님 같은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004 한국 유니세프는 국내 사단법인입니다. 7 .. 2018/04/28 2,325
806003 제인에어를 보고... 16 함께해요 2018/04/28 3,458
806002 그 예언 기억나세요? 이번 대통령 (503) 임기 못채운다고 19 누구 2018/04/28 6,827
806001 30분 단독대화는 다른 대통령들은 한적 없죠..?? 7 .. 2018/04/28 2,039
806000 남북 정상회담 SNS반응 1 ,,, 2018/04/28 1,698
805999 예전에 된장 담갔는데 구더기 슬면 3 징그러 2018/04/28 1,796
805998 28개월 아기 동화CD 많이 들려주시나요? 3 언어발달 2018/04/28 896
805997 [속보] 북, 판문점 선언 보도.. ‘완전 비핵화’ 문구 포함 19 ㅇㅇ 2018/04/28 4,695
805996 위반사실 통지 및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 질문입니다. 4 .. 2018/04/28 1,153
805995 문프와 단독대화 30분동안 김정은 얼굴표정 (펌) 39 ........ 2018/04/28 14,652
805994 육촌형... ㄱㄴ 2018/04/28 851
805993 현재 완료 질문 9 현재 완료 .. 2018/04/28 888
805992 김씨 일가 미화 글이 많아서 재밌네요 62 ... 2018/04/28 5,579
805991 영화사랑하시는 82님들 영화제목이 너무 궁금해요^^ 3 봄날 2018/04/28 789
805990 오작두는 재방송 언제? 3 재방송 2018/04/28 690
805989 자바당 상황 벼랑 끝인데 이번에 터뜨릴 것 같지 않나요? 8 벼랑끝자바당.. 2018/04/28 1,678
805988 남북 해외반응 보고싶은 곳 있나요 어제 2018/04/28 557
805987 오늘 예약했습니다. 2 아이사완 2018/04/28 1,064
805986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꼭 비핵화 하나 인가요? 6 2018/04/28 819
805985 민주당 공천 5 ... 2018/04/28 585
805984 옛 커뮤니티들 토요일아침 2018/04/28 597
805983 쉬시라고 휴가 청원드릴까요? 8 강빛 2018/04/28 1,011
805982 TV조선 수습기자, 직접 문 따고 훔쳐 7 ㅇㅇ 2018/04/28 2,585
805981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 20 .. 2018/04/28 4,181
805980 공짜가 하나도 없는 인생 13 유감 2018/04/28 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