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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어떤 맘일까요?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8-04-27 20:44:07
우리도 이렇게 감격스러운데 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대통령 부부도 그렇고 임종석 비서실장도 참으로 감계무량하겠어요.
전두환정권이 서슬퍼럴때 전대협의장으로 임수경을 북에 파견하고 감옥에 가서 5년이나 살았죠.
파노라마같이 그 시절의 시련과 좌절이 떠오르는데 같은 세대를 겪은 사람으로서 오늘은 임종석 비서실장은 무슨 생각이 스칠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IP : 211.200.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7 8:46 PM (39.117.xxx.59)

    너무 감격스러워요 ㅠ

  • 2. ..
    '18.4.27 8:47 PM (49.170.xxx.24)

    우리와 같은 심정이요. 더 강한 감정이겠죠. ^^

  • 3. 임종석은
    '18.4.27 8:49 PM (211.200.xxx.197)

    다른 586세대와는 다르게 아직도 내가 무엇이 되어야겠다 보다 무엇을 해야 겠다는 데 더 목표를 갖고 있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 4. 아까시
    '18.4.27 8:59 PM (125.178.xxx.187)

    임실장님이 특히 더 피곤하고 수척해뵈네요.
    다들 열일하시고 고생하셔서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게습니다.
    이와중에 김정숙 여사님 너무 밝고 화사하시고 당당한 자세. 활기찬 모습 정말 사랑습네요.
    피부톤도 피치에 환한 인상에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통령님.김위원장내외한테 그림 고르고 치장하는데 당신와이프 깨알같은 자랑하시고.
    너무너무 멋지고 감사하네요.
    학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아이들,이제 종전인거냐고 들뜬 톡 오는데,나도 믿기지않는단다,라고 답했네요.
    오늘 아침부터 지하철,사무실,점심 식당,커피숍서 다들 그얘기들이고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 5. 아 못봤어요
    '18.4.27 9:00 PM (211.200.xxx.197)

    '대통령님.김위원장내외한테 그림 고르고 치장하는데 당신와이프 깨알같은 자랑하시고'
    TV에 나왔나요?

  • 6. 아까시
    '18.4.27 10:10 PM (125.178.xxx.187)

    네.저녁에 양측영부인들 다같이 만나서 인사할때 문프께서 여기 장식하고 지장하는데 김여사께서 그림도 고르고 참여했다고 나름 접대하는데 안주인역할을 ,공들였음을 흘리시니 이설주여사가 자신은 아무것도 한거없이 와서 죄송하다고 겸손하게 말했어요.
    대화가 전에도 만난 사람들처럼 훈훈하고 서먹함도 없고 자연스러웠어요.
    대단한 문프내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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