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08327
참여인원 : [ 1,446명 ]
카테고리일자리
청원시작2018-04-21
청원마감2018-05-21
청원인naver - ***
안녕 하십니까 저는 LG전자서비스에 근무 하는 엔지니어 입니다 저는 LG전자의 불법 도급운영에 대해 조사를
요구합니다
최근 이슈가된 삼성전자 서비스의 직접고용 문제를 다들 뉴스를 통해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LG전자는
서비스 법인을 별도로 두지 않고 직접 서비스센터와 직접 계약을 하고 있고 서비스 센터의 경영,인사 등에 개입없이
독립성을 보장하여 삼성전자 서비스와는 달라 문제가 될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삼성전자 서비스와 법인을 두고 있지 않다는 차이만 있을뿐 운영방식은 똑같습니다 LG전자는 서비스 교육과 평가 기술교육 및 1년에 한번씩 시험을 실시 하는데 시험 성적에 따라 대행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대표는 LG전자 본사 부장급들이 퇴직하여 전국센터에 배치 되고 있으며 각지역 본사 실장들이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 하여 대표들의 보고를받고 지역팀의SA,TA(현제 책임으로 명칭 변경)들이 수시로 센터를 방문 하여 지시 및 감독을 하고 엔지니어 에게 직접 전화하여 미처리건에 대하여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벨리데이션 파트 팀을 운영하며 엔지니어들 건건을 분석해 대행료 삭감 및 패널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명장 명장 제도를 도입해 본사 지역팀에서 시험성적이 높은 엔지니어 순으로 대명장,명장을 발탁하고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태에도 불구 하고 경영,인사에 개입없이 운영을 하고 있는다는 말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직접운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하는것은 LG전자가 내세우는 정도경영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은 분명 위법행위입니다 꼭 철저히 조사하여 더발전되는LG전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 LG전자를 쓰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양심선언을 합니다
LG전자를 쓰는 고객들중 서비스 센터 방문 또는 출장 접수를 하면 부품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겁니다 저는 수십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매년 여름 성수기때면 항상 부품이 공급되지 않아 고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습니다 정말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여름 성수기 때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한 경우가 허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수기가 아님에도 불구 하고 출시한지 한달도 안된 제품의 부품들이 짧게는 7일 길게는 2,3개월간 부품이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엔지니어 입장에서도 바로바로 수리를 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항상 고객들에게 거짓말을 해야하고 당일 처리율을 따지니 고객을 설득해 그 건수를 취소로 정리하고 센터 실적을 맞춰야하고...당일 처리율이 좋지않으면 일을 못하는 사람을 취급하고 센터실적에 악영향을 끼치니 압박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곤 벨리데이션 파트에서 그취소 건을 검증하여 대행료 삭감 및 패널티를 주고있습니다 매년 해마다 이런 악순환의 반복속에 누구하나 이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희 엔지니어 입장에서도 고객이 소보원이나 청와대 민원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차라리 일이 크게 터져 한번 뒤집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런생각까지 하겠습니까...
막상 일이 크게터지면 피해는 저희가 보는 구조입니다 고객들은 직접엔지니어에게 불판을 표출하고 그건을 설득하고 사과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이들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런 악순환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품이 7일 이상 도착하지 않으면 교환 환불을 진행할수 있지만 본사 팀실적에 반영이 되서 그것도 못하게 막고있습니다 교환환불을 진행하면 그 엔지니어는 응대력이 부족한 사람이 되버리는 현실입니다
얼마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LG전자 시험에 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본사에서는 그 글을읽고 글쓴사람을 찾아내라는 미션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이번글을 보고도 그렇게 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글쓰는 이유는 저희의 처우 개선을 위함입니다 LG전자는 몰래몰래 선행을 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기업이미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엔지니어들은 쓰고 버리는 소모품같이 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글을 읽고 윗분들의 심경의 변화가 있어 태도가 변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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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5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원 회복
한겨레 8시간 전 네이버뉴스
엘지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2분기 이후 35분기 만이다. 사업부문별로는 텔레비전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본부와 냉장고·에어컨 등을 맡은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