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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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썼다고 비웃음 거리 될 일?
미세먼지 무척 나쁨이라 마스크 쓰고 나갔어요.
근데 길에 마스크 쓴 사람이 나뿐이네요.
그러던가 말던가 횡단보도 서서 신호 기다리는데
멀리서 어떤 할주머니?가 뭐라 뭐라 큰소리로
말하며 오는데 신경 안썼어요.
신호가 마침 바껴서 막 건너려는데 기어코
내옆에 와서 큰 소리로 그 사람이 하는 말
마스크를 대체 왜 쓰나 헛(비웃음)
놀라서 옆을 보니 이런 바보같은 여자가 있나
하는 표정으로 웃는건지 비웃는건지 날 쳐다보며
하는 말이었어요.
어이가 없고 난생 첨 당하는 일이라 경황이 없는데
신호는 짧아져 가고 눈만 놀래서 크게 떠서
쳐다보고는 그냥 건너왔네요.
어쩜 그리 무례한지 참나...
본인이나 미세먼지 실컷 드세요.
1. 셀러브리티
'18.4.28 1:29 PM (220.76.xxx.154)요즘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아요.2. 원글
'18.4.28 1:30 PM (122.45.xxx.28)네 정말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더한 짓도 할까 피하는 게 상책이죠.3. 음
'18.4.28 1:31 PM (175.212.xxx.204)그러거나 말거나 내 실속만 차리면 됩니다.
내 몸 내가 챙기지요.4. 신경쓰지마세요
'18.4.28 1:31 PM (125.180.xxx.52)모자라는 아줌마라 그래요
요즘누가 남이 마스크를쓰던말던 참견합니까?
그리고 시내나가면 마스크 쓰는사람 생각보다 많아요5. ...
'18.4.28 1:35 PM (58.236.xxx.49)요즘 지나다니는 사람들 보면 미세먼지 보통인 날에도 1/5은 마스크 쓰고 있는것 같아요.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6. 원글
'18.4.28 1:36 PM (122.45.xxx.28)그러게요.
신경 안써야지 하는데
실상 이게 일어날 일인가 충격이었어요.
그것도 서울 한중간 종로에서요 ㅎ7. 답나왔네요
'18.4.28 1:39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종로, 구려요.
근처도 안 간지 꽤 됐어요.
별에별 미친ㄴㄴ 다 모인듯.
지저분하고 적개심 가득해요.8. .....
'18.4.28 1:47 PM (110.70.xxx.243)그러거나 말거나 내 실속 내 건강이나 챙기면 되는거죠. 곱게 죽어야하는데 호흡기계 망가지면 곱게 못죽을텐데 실컨 비웃으라고 해요
9. 그냥이
'18.4.28 1:51 PM (175.118.xxx.16)회사에도 그런 인간있어요
점심 먹으러갈때 마스크 쓴는거
오바라고 ㅈㄹㅈㄹ
남이야 쓰던말던 뭔 상관인지10. 뭐
'18.4.28 2:23 PM (124.53.xxx.131)세상엔 별사람 다있고
그 별사람에게 걸린거고 ..11. ....
'18.4.28 3:15 PM (121.124.xxx.53)우리나라는 오지라퍼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한 25%는 다 그렇다 생각하는게 속편한거 같아요.
밥먹고 얼마나 할일없으면 남한테 저리 관심많은지...
주댕이나 닫고 있던가...12. 원글
'18.4.28 3:20 PM (122.45.xxx.28)안면이라도 있는 사이라도 안될 일을
난생 첨보는 사람에게 그리 말하는 거
뭐라고 해야하나 이걸 뭐 컬쳐쇼크라기도 그렇고
정말 계속 그 말도 안되는 충격이라선지 여운이 기네요.13. oo
'18.4.28 4:32 PM (39.115.xxx.179)요즘 공기 나뻐서 거의 24시간 끼고 다니는데
뭐 어때요 자기 좋은대로 하는거죠
제꺼는 엄청 튀게 생겼어요
우리나라 마스크 이렇게 끼기 전에도 꼈었는데
사람들이 병걸렸는줄 알고 피하더군요 ㅋㅋㅋ
뭐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크게 기침 한번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해마시고 기분 푸세요^^14. ...
'18.4.28 9:3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그런걸 뭘 신경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