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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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수학문제 실수
엄마표 수학 하고 있는데 잘 따라합니다.
창의력 심화 영재원 문제도 잘 풉니다.
근데ㅠㅠ
정말정말 쉬운 연산이나,
정말 생각할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꼭 하나씩 틀립니다.
첨엔 실수했구나 하다, 매일 꼭 한문제씩 반복되니
저도 화가 나고 그러네요.
저 실수가 고쳐지지 않아요.
그냥 넘어 가야 할까요?
아님 고쳐줘야 할까요?
고칠 방법이 있긴 할까요ㅠㅠ
이문제만 아님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아인데,
이문제로 매일 잔소리가 잔소리가ㅠㅠ
선배맘님들 수학선생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ㅠ
1. ???
'18.4.26 10:54 PM (222.118.xxx.71)엄마가 좀 제정신 아닌듯
2. 늑대와치타
'18.4.26 11:04 PM (42.82.xxx.216)아이가 약간 덤벙거리는 성격인가봐요.
저도 어릴때 그랬어요. 공식에 맞춰 다 풀어놓고 막판에 연산에서 실수 .
이거 덤벙대서 그래요ㅠ.3. 늑대와치타
'18.4.26 11:06 PM (42.82.xxx.216)꼼꼼해지는 방법은 없고 확인하는 걸 스스로 해야되는데 덤벙이라 이걸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조금 더 커서 5학년되니 점수에 신경쓰게 되면서부터 고쳤어요
사실 저학년때는 1개 틀리는거 그냥 넘어갔어요.나 몰라서 틀리는거 아냐, 저거 실수야 하구...4. ㅎ
'18.4.26 11:10 PM (49.167.xxx.131)본인의지가 있어야해요 근데 중등되도 틀려요.
5. 맞아요.
'18.4.26 11:15 PM (58.122.xxx.137)제 큰아이도 이래요. 어려운 문제는 다 맞고 기본에서 틀려요. 아직 초3이니까 지금부터라도 본인이 의식하면 고칠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서 뭐라해도 소용없지요..
아마 100점이 아니어서 어머님이 속상하신가본데...아이만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제 아이 보면 저도 속이 터지지만...ㅠㅠ 어쩌겠습니까...요즘 좀 의식하기 시작했으니 나이지길 기다려볼 뿐입니다.6. 아효
'18.4.26 11:19 PM (112.166.xxx.17)똑같은 초3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
연산 천의 자리-백의 자리 하는데도 하기싫고 나가 놀 궁리만 하는 아인데, 저렇게 문제를 풀어내는 아이도 대단하지만 가르치는 엄마도 대단하신듯 해요~~ 어찌 엄마표로 해내셨어요`~7. 그러게요
'18.4.26 11:34 PM (119.192.xxx.225)저희아들도 초3이고 집에서 엄마표로 하는데 한개씩 틀리더라구요
진짜 그냥 점수주는 기본문제를 틀리더라구요
검산을 하라고 하고... 했다는데도 하나씩 ㅜ8. ...
'18.4.27 8:43 AM (221.165.xxx.155)저희 아이도 그래요. 제 글인 줄 알았어요. ㅜㅜ
은근 화나죠. 초등 그 쉬운 문제에서 매번 하나씩 틀려오니..9. ...
'18.12.4 12:13 P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ㄷ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