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암중에 가장 착한암이라고 하던데요
갑상선암으로 죽거나 그렇진 않죠?
수술하고 치료잘하면 완쾌하는 암 아닌가요?
갑상선암은 암중에 가장 착한암이라고 하던데요
갑상선암으로 죽거나 그렇진 않죠?
수술하고 치료잘하면 완쾌하는 암 아닌가요?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하나는것이지 암입니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 외에는 다른 항암제가 듣지 않고
드물지만 갑상산 수질암이나 미분화암종은 진단 후 1년 넘기기 힘듭니다.
검사 과잉으로 갑상선암 환자가 많아짐.
자기가 갑상선암에 걸린 줄도 모르고 살다 죽은 사람도 많다.
물론 갑상선암으로 죽은 것은 아님.
강연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00 님. 대학병원에서 갑상산 암 재발 전이 되어서 고통받는분들 보시면 그런 말 쉽게 못 하실 겁니다.
절대적인 환자 수 증가에 검사 남발이 한 몫 한것은 맞지만요.
임재범씨 부인 얼마전에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죽어요 많이들 죽어요
모르는 사람이나 착한 암 어쩌고 해요
갑상선 암 카페에서 보니
뼈에 폐에 전이되서 시한부 선고 받은 사람 많아요
조심하면서 살면 가늘게 길게 살 수 있습니다
이문세,전이재발 되었는데도
살아있잖아요
남자갑상선암은 예후가 나쁜데도.
다음웹툰 리그에 "광고감독의 발암일기"라는 만화가 있는데 만화도 재미있고 작가의 투병경험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어요. 도움될것 같아요.
http://webtoon.daum.net/link/app_league_view/16512
전이가 잘되어요..
갑상선 암제거 수술 10년뒤에 잘 살다가
척추뼈에 전이가 발견 되서 돌아가신 분 있어요
나이 31에 3살,1살 두아이 키우다 수술했어요 덩어리 떼어내 자세히보니 암이라해서 열흘만에 다시수술해 반대편도 잘라내고.. 동위원소 하고 경력이고 자아고 아무생각없이 가족과 하루라도 더 사는게 삶의목표였어요 그러다 환자인것도 잊고 살다가 정기검진서 축하합니다 암이 완치되셨습니다 그러대요 뭐.. 덤덤
수술을97년에했고 말그대로 완치 상태이고 이젠 갱년기 성인병 이런거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99% 정도는 수술하고 치료 받으면 큰 문제가 없는 건 사실입니다.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고 치료효율도 좋고 완치율도 높고...
그래서 착한 암이라고 하긴 하지요.
그렇지만 암은 암인지라 치료과정이 쉽지는 않으니 환자는 환자인 겁니다.
문제는 1% 인데요.
치료가 말을 잘 안 듣는 1%의 갑상선암에 걸리면 예후가 아주 안 좋습니다.
착한 암인 것이지 치료를 안 한다면 갑상선 암도 치명적인 암이에요. 오해 소지가 있는 착한 암이란 말을 못 쓰게 해야 해요.
조ㅅ선이라 재수 없지만 갑상선암에 도움이 될 기고문이 있어 링크 걸어봅니다.
http://v.media.daum.net/v/20140402030615752
누가 갑상선암에 걸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울 형님 갑상선암 2기 셨는데
수술하고 일주일 지나고 바로 직장 복귀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직장 잘 다니시고 계세요.
친정언니도 십년 전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
지금은 언제 암환자였나 싶게 사회생활하면서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재발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리 잘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갑상선암은 거의 수술을 안하고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암 크기가 더 자라지 않으면 놔두는 거죠
힘든 갑상선암은 1,2프로예요.
대부분은 수술하고 치료하면 이상무고요
재발해도 치료가 쉬운암입니다.
수술 15년차아짐
그때 암보다 지금 갱년기가 더 힘드네요.
수술하고 항암하고 완치 판정 받고 몇년후에 다른곳에 재발해서 항암 하다가 죽은분 있어요
암은 암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