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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타고 나는걸까요.. 첫째랑 너무 힘들어요

아이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8-04-26 15:22:23
초2 받아쓰기 연습 노트를 매주 다섯번씩 쓰고.. 내라고 했다는데
여지껏 한번도 안냈네요
쓰기 노트 있다고 얼핏 들은거 같아서 물어봐도 전혀 모르더라구요.
잔혀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는듯해서
집에 놀러온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지껏 다섯번씩 써서 내고 검사까지 해서 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알림장에는 안나왔던거구요
있는 줄도 모르고 아예 기억도 못하길래
너 친구가 이런노트 써야 한다는데 물어보니 다른얘들도 몇명 그래...라는 대답..
알고 있었던 건지
알면서도 모른척 한건지
....

늘 이런식 주변에 뭐가 어찌됐나 전혀 관심없고 맞고 때리고 혼나는거 아니면 다 패스..
어쩜 말초신경적인 흥미롭고 안좋은것만 늘 좋아하는지
야무지게 알고 말하는 딸들이랑 다르게
있었던 일도 기억 못하고... 꼼꼼하지 않고..
엄마 눈치보면서 슬슬 꾀만 부리고 눈치껏 그순간만 넘어가려고 하고..


엄마 아빠 닮았다고 하시겠지만..
저를 닮았다고 해도.. 너무 안맞네요

어릴때부터 늘 자기 고집만 부리고 자기하고 싶은것만 하고..
늘 그러더니 여전히..

오늘부터 학원도 다 끊고..
해야할거 하고 스스로 하는 법을 알려줘야겠어요..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사랑해주고 타일러야 할거 같은ㄷ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IP : 211.211.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6 3:48 PM (211.36.xxx.15)

    다른애들도 몇명 그래
    이러면서합리화하늗거 보니
    거짓말 하는거에요
    비릇 단단히 고쳐 놓으세요

  • 2. ....
    '18.4.26 4:21 PM (125.186.xxx.152)

    타고 나요.
    그런데 같은 성격을 타고 나도 그걸 살려서 잘 되는 사람있고 완전 망하는 사람도 있죠.
    특히 부모랑 성향이 완전히 다를 때 힘들죠.
    부모가 열린 마음으로 길을 잘 찾아줘야해요.

  • 3. ....
    '18.4.26 6:21 PM (58.143.xxx.21)

    알림장을 제대로 써오기는하나요? 클래스팅이나 아이엠스쿨 앱에 알림장올리시는 선생님많거든요 그걸로 확인하시고 매일챙겨주세요 숙제는 코앞에서 하게하시고
    제애는3학년인데도 아직도 챙겨줘야해요 덜렁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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