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3아이 늘 속이 답답해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많이 못 먹고 그 증상은 배 고플때까지 지속이 된다고 해요.
이 증상이 꽤 오래 되었는데 그걸 이제야 말을 하네요
일단 병원에 데려가 2주 약 처방 받아 일주일 먹고 있는데 전혀
나아지지가 않아서요
병원에서는 약 먹어도 계속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위 내시경을 해보자고 하시고 아마 스트레스일거라 하는데
검사해도 별이상이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지인은 카베제를 먹어 보라고도 하고
한의원이라도 가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1. 저도
'18.4.26 2:02 PM (59.11.xxx.51)그랬어요 내시경해도 복부촘파해도 이상없다고해서 한의원갔더니 위가 딱딱해서 기능을 잘못한다고 그래서 침맞고 약을지어먹었는데 다 나았어요 저도 너무힘들었거든요 뭘먹으면 돌이 막힌느낌이였는데
2. 달땡이
'18.4.26 2:06 PM (211.107.xxx.108)제가 그랬어요~ 그거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명치가 답답하고 약을 먹고 탄산을 먹어도 좋아지질 않고 멀미증상처럼 침이 고이면서 토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거..
고3때 수능전날 앰뷸런스타고 응급실 갔었어요... ㅠ.ㅠ 그런데 응급실에서도 약도 없다고... ^^;;;
지금도 격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런 증상을 느끼죠.. 고딩때만큼은 아니지만 힘들어요.. 집에 활명수가 박스채 있어요.. ㅎㅎ
그렇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기운이 없고 축 쳐지니 뭐라도 먹는게 좋을텐데
아이가 좋아하는거 소화가 잘 될만한거 먹여보심이 어떨까요?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기도 하고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아 증상이 더 심한건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매실액을 따뜻하게 희석해 먹었어요.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ㅎ
뭐라 시원한 답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한의원 가는거 추천합니다. 작년에 저희집 큰아이 고3때 스트레스 심해 피부발진이 일어나 한의원에서 약 지어 먹이니 좋아졌어요~
엄마가 힘내세요~3. 달땡이
'18.4.26 2:07 PM (211.107.xxx.108)지역이 수원이시면 한의원 추천해드릴수 있습니다~
4. 저도
'18.4.26 2:09 PM (59.11.xxx.51)수원인데 윗님 반가워요 저는 갤러리아근처한의원갔는데 ㅎㅎ 암튼반가워요
5. ...
'18.4.26 2:10 PM (218.51.xxx.180)댓글 감사합니다..
한의원 가봐야 겠네요
지역이 서울이네요6. 제가
'18.4.26 2:30 PM (211.109.xxx.75)대학교 때 6개월 정도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나중에는 구토도 자주 하고요.
하루는 과외하러 갔다가 그랬는데
학생 어머니께서 병원을 소개해주셨어요.
반포 상가에 있는 김화 내과라는 곳인데
거기서 췌장염 진단받고 약먹고 나았어요.
다른 병원들에서는 원인을 못 찾았거든요.
근데 거기서 말하기를 췌장은 숨어있는 장기라
초음파 검사도 쉽지 않다고 했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췌장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더라고요.
제가 그 병원을 두 명에게 추천했는데
둘다 거기 가서 나았어요.
두번째로 간 지인이 3,4년 전에 갔을 때
원장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배우러 온 의사샘이랑 같이 진료를 보고 계신댔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꼭 한번 가보세요.7. 저
'18.4.26 2:43 PM (223.62.xxx.13)위염있는데 그래요 요플레같은거 못먹어요
유제품 속에서 안받고 돼지고기먹고 춥게자면 바로 탈나고 그래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게 해주세요
위경련도 자주오고 그러는데 스트레스도 영향이지만 위가 차면 딱딱해지고 힘드네요 따뜻한물로 굳은거 풀어주세요8. 스트레스
'18.4.26 3:27 PM (180.229.xxx.143)저희애도 고3..나중엔 구토도 해요.
숨쉴때 너무 가슴이 아프다하고..
셤 끝나야만 낫는 병이래요.
위궤양 이런류의 약만 지어 주더군요.9. 제가
'18.4.26 3:44 PM (122.38.xxx.28)중학교 때 밥을 제 때 못 먹어서 위가 많이 아팠는데..위산과다 위경련으로 고등학교때 죽을 듯이 아팠고..대학때도 조금 나아져도 힘들었는데..어느 순간부터 소화를 못 시켰어요. 안내려가서 항상 바늘 들고 다니면 10손가락 다 따고ㅠㅠ 한의원 소용 없어요.
10. ..
'18.4.26 9:22 PM (121.162.xxx.184)저희아이도 비슷한 증상에 아침에 울렁거리고 그랬어요.
처음엔 동네내과서 그때마다 약을 타먹었는데 며칠지나면 증상이 또 반복되더라구요.고민하다 세브란스 소화기영양과서 진료보고 위염약과 기능성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2년동안 힌의원에 갖다준돈만 몇백이였어요.침맞고 부황하면 속이 편하다고 해서 다녔는데 그때뿐이고 다시 재발했어요.세브란스도 4달째 치료중인데 첫한달 차도 없으면 내시경하자고 했는데 약먹고 경과가 좋아 지켜보는중이예요.
저희애도 소화때문에 고생을 하고 비쩍비쩍 마르는거 보면서 속많이 끓였는데 남의일 같지않아 답글 남겨요.11. 한약 먹이고
'18.4.26 10:27 PM (218.154.xxx.147)운동시간을 주세요 그래야 스트레스를 풀지요 아이고 안타까워요 공부는 전부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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