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한 직장동료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1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지만
당장 헤어질 생각도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도
저를 제외한 모든 직장동료에게 남친이 없다 헤어졌다 항상 거짓말 하고 다녀요
부장님뻘이나 상사한테 그러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동기들한테는 사실대로 얘기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가끔 그래서 직장에서 그 분 관련해서 얘기가 나오거나 질문이 들어오면
나도 같이 공범처럼 거짓말을 쳐줘야 하는건지 말을 할 때 난감한 경우가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항상 그렇게 거짓말 하고 다니는게 아니꼽긴 한데
그래도 저한테만큼은 솔직한 것을 고마워해야 하는건지..
이럴 때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