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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가 애들에게 좋은걸 물려줬데요

000 조회수 : 21,300
작성일 : 2018-04-26 08:55:46
아침에 딸이 일어나자마자  명땡 핫도그 먹고 싶다고 하니

저에게서 왕성한 식욕을 물려받았데요.ㅋㅋㅋ

늘 뭐가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애들이 잘먹는게 신기한가봐요 ㅋ
IP : 124.49.xxx.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4.26 8:56 AM (118.217.xxx.229)

    남편 재밌네요

  • 2.
    '18.4.26 8:57 AM (49.167.xxx.131)

    아이고 ㅋ

  • 3. ㅋㅋ
    '18.4.26 8:59 AM (39.115.xxx.158)

    잘먹는 사람들은 무조건 예뻐요..^^;

  • 4. ...
    '18.4.26 8:59 AM (122.34.xxx.61)

    뭔가 신선하네요..ㅎㅎ
    재밌어요

  • 5. ㅋㅋㅋㅋ
    '18.4.26 9:00 AM (115.140.xxx.180)

    신기하긴 하네요 저도 평생 뭐가 먹고 싶은적이 없는 사람이라~

  • 6.
    '18.4.26 9:00 AM (175.117.xxx.158)

    빵터짐ᆢ복받으세요 ㅋ

  • 7. ...
    '18.4.26 9:02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남편분 너무 재밌어요
    저는 요새 갖고 싶은게 있어서
    당신이 일단카드로 사면 내가 240개월 할부로 갚겠다니까
    어디서 개수작이냐고

  • 8. ..
    '18.4.26 9:0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저게 신기해서 한 말인가요.
    딸이 아침부터 살찌는 음식 찾으니 걱정돼서 한 말 같은데요.

    좋은 거 물려줬다.. 식욕.
    아무리 마른 사람이 한 말이라도, 좋은 말은 아닌거 같은데.

  • 9. ...
    '18.4.26 9:02 AM (182.209.xxx.39)

    저도 엄청 잘먹는데 남편이 입이 짧아요
    아이들은 님처럼 잘먹는 아이들 낳는게 소망이네용
    안먹어서 속썩이는 사람은 집에 1명으로 족할것 같아요ㅠ

  • 10. ㅇㅇ
    '18.4.26 9:06 AM (121.124.xxx.79)

    저희 작은 딸이 아침 먹으면서
    점심 메뉴 물어보고
    점심 먹으면서 저녁메뉴 물어볼 정도로
    식욕이 넘치는 애 였어요
    큰 딸은 아빠 닮아 식욕 없고
    작은 딸은 엄마 닮아 식욕 넘치고

  • 11. 늑대와치타
    '18.4.26 9:09 AM (42.82.xxx.216)

    좋은거 물려줬다. (뭐?)식욕- 시비투
    여보.내가 생각해보니까 여보가 애들한테 좋은거 물려준게 있다. (뭐?) 식욕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죠..

  • 12. ..
    '18.4.26 9:11 AM (223.62.xxx.160)

    잘 먹고 잘 자는게 건강 비법이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 사람이 마냥 부러워요. 식도락은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죠. ^^

  • 13. 지나가다
    '18.4.26 9:15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이런글 쓸 정도면 기분 나쁜건 아닐텐데요.
    느낌으로 알지 않나요?

    그리고 식욕 좋은게 나쁜건 아니죠.
    많이 먹어 주체를 못하는게 나쁜거지 먹고싶은거 있고, 적당히 먹는건 좋은겁니다.

  • 14. ..
    '18.4.26 9:15 AM (116.124.xxx.230)

    안먹는 딸땜에 남편분 이해되요

  • 15. ㅇㅇ
    '18.4.26 9:18 AM (125.180.xxx.185)

    잘 먹고도 날씬하고 건강한 모녀면 좋은 뜻
    남편만 빼빼 마르고 모녀가 비만이면 나쁜 뜻.

  • 16. ㅇ0
    '18.4.26 9:18 AM (223.38.xxx.51)

    핫도그 땡기네요

  • 17. ㅋㅋㅋ
    '18.4.26 9:22 AM (220.123.xxx.111)

    엄마랑 딸이 비만이면 욕이고~~
    날씬하면서 식욕좋다는 얘기면 친찬이고~~
    윗분 정답이네요

  • 18. ㅋㅋㅋ
    '18.4.26 9:39 AM (118.221.xxx.200)

    감동할 준비하고 클릭했다가 빵 터졌네요
    안 먹고 애 태우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데요
    좋은 유전자 맞아요~

  • 19. ㅋㅋㅋ
    '18.4.26 9:44 AM (222.121.xxx.247)

    저희 애도 점심에 닭도리탕 먹으려 저녁에 소고기 구워달래요 ㅎㅎㅎㅎㅎ

  • 20. 솔직히
    '18.4.26 9:5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영자도...

  • 21. ..
    '18.4.26 9:59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원래 아침 먹으면서 점심 메뉴 생각하고,점심 먹으면서 저녁 생각하고
    그런거 아닌가요?ㅎㅎ

  • 22. 남편분
    '18.4.26 10:22 AM (124.49.xxx.160)

    재밌으세요.
    부럽네요 ㅎ

  • 23.
    '18.4.26 10:45 AM (220.79.xxx.102)

    114님 참 꼬이셨네요.

    재밌기만 하구만...

  • 24. ..
    '18.4.26 11:33 AM (218.145.xxx.12)

    그런데 확실히 잘 먹는 아이들이
    잔병 치레 적은 편이에요,
    키도 잘 크구요~
    아이들한테 좋은 거 물려주신 거 맞아요.

  • 25. ...
    '18.4.26 3:55 PM (59.13.xxx.185)

    잘 안먹는 아이의 엄마 입장에서 좋은 거 물려주신 거 맞습니다~~ ^^

  • 26. 남편님이 원글님 많이 사랑하시는 듯..
    '18.4.26 4:06 PM (39.7.xxx.230)

    뭐든지 이쁘게 봐주는 남편 만나신듯.
    원글님 복 많으시네요.

  • 27. 식욕 있는
    '18.4.26 4:27 PM (125.184.xxx.67)

    게 인생에서는 큰 행복이에요.
    잘 먹는 건 정말 복이죠.
    식탐으로 이어지지 않게만 해 주세요.

  • 28. ㅎㅎ
    '18.4.26 5:29 PM (61.72.xxx.12)

    저도 뭐먹고싶은거 별로없는
    소화기관 저질인 사람으로
    남편닮아 애가 그럭저럭 잘먹는거
    진짜 감사해요
    저 어릴때 울엄마는 그리 고생했다는데
    잘먹는 애들이 잘자고 순하거든요...
    엄청 칭찬 맞네요^^ 저도 가끔 비슷한 소리 해요 ㅎ

  • 29. 그대안의 블루
    '18.4.26 8:08 PM (125.176.xxx.130)

    아침에 일어나 맛있는게 생각나는 사람은 얼마나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겠어요. 좋은거 물려주신거 맞아요 ㅎㅎ

  • 30. ㅎㅎ
    '18.4.26 10:36 PM (175.211.xxx.84)

    남편 유쾌한 분이네요. 잘 먹는게 그 반대보다 훨 좋습니다. 뭘 좀 아시는 분이네.

  • 31.
    '18.4.26 11:08 PM (175.116.xxx.129)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욕
    내 식욕


    이게 생각나요
    ㅋㅋ

  • 32. 356788
    '18.4.26 11:58 PM (116.33.xxx.68)

    식욕은 울트라급인데 소화는 커피도 못마실정도로 안좋은비극
    괴로워요

  • 33. ..
    '18.4.27 12:28 AM (175.119.xxx.68)

    잘 먹는 것도 복이죠.
    전 먹고 싶은게 없는 사람 살아오면서 먹는게 정해서 있어서 그 외엔 맛도 모르는 사람
    머리하러 갔는데 미장원 언니가 아이스크림 건네주길래 밖에서는 차가운거 안 먹는다. 저보고 장이 안 좋죠. 그래 보인다고

  • 34. 아빠가
    '18.4.27 2:40 AM (172.119.xxx.155)

    애가 얼마나 예쁜지 꿀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어린 자식이 일어나자 마자 먹을 것 찾으면
    너무 귀엽게 보이는게 정상 아닌가요?

    꼬마가 일어나자마자 명땡 핫도그를 찾다니.
    온라인 모르는 아짐이 들어도 귀여운데 아빠는 얼마나 웃기고 예쁘겠어요.?

  • 35. 677
    '18.4.27 6:41 AM (211.212.xxx.118) - 삭제된댓글

    데요 > 대요

  • 36.
    '18.4.27 9:16 AM (116.124.xxx.148)

    입 짧은 자식이 있는 저로서는 식욕이란 좋은거 맞네요.
    진짜 입짧은거, 식욕, 입맛도 유전되는거더라고요.
    안먹고 음식 심하게 가리는 아이 키우는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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