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와 야쿠르트 갈아드시고 효과 본 암환우분 계신가요?

soso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18-04-25 23:31:04

아버지가 항암치료 중이세요. 이제 휴지기에 들어가시는데요.

친구분이 카톡으로 전설의 부추쥬스 이야기를 보내주신걸 읽고,

해보고 싶어하세요.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내일부터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인터넷에 자주 돌아다니는 전설의 부추이야기.

췌장암 말기 할아버지가 부추와 야쿠르트 갈아드시고

완치판정 받았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거짓같진 않고 그분은 정말 이걸로 효과를 보신 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약간의 효과라도 보신 분이 계신걸까요?

드시는 분은 많은 것 같더라고요.

IP : 1.232.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5 11:42 PM (122.36.xxx.122)

    상상이 안가네요.

    부추와 야쿨으트

  • 2. 독해요
    '18.4.26 12:00 AM (121.200.xxx.126)

    일반인도 부추쥬스 양조절 잘해서드셔야해요
    생부추 파 종류예요
    더구나 항암하신분이면 모든기능이 떨어져
    있어요

  • 3. 아 그거
    '18.4.26 12:05 AM (211.210.xxx.216)

    제 친구 남편이 폐암이라 친구가 부추즙 좋다고 많이 해 먹였는데 간기능이 나빠졌데요
    의사가 호통을 쳤다고 하더군요

  • 4. ㅎㅎ
    '18.4.26 12:08 AM (122.36.xxx.122)

    무슨 즙이 간기능을 악화 시키는군여.

  • 5. 경험자
    '18.4.26 12:18 AM (210.2.xxx.204) - 삭제된댓글

    많이 넣으면 좋은줄 알고 양을 오버해서 그래요.
    부추 녹즙은 약하게 드셔아 해요.
    마트에서 파는 하우스부추 넓은 거 말고.재래시장에서 파는 노지 조선부추 사다 해드리세요.
    마트 부추는 독하기만 하지 효과가 거의 없어서
    양을 많이 넣으면 울렁거리고 토하기까지 해요.
    가늘고 작은 노지부추를 사과랑 같이 녹즙 해 드리세요.
    부추 반주먹 사과 한개 반 비율로요.
    마트표 부추 요구르트 = 정말 내용없는 조합 입니다.

  • 6. 그 분은
    '18.4.26 12:23 AM (122.38.xxx.28)

    그거 안드셔도 나을 때가 돼서 나은거죠.

  • 7. ...
    '18.4.26 12:50 AM (112.151.xxx.154)

    우리 아빠도 항암 중이신데 의사가 그런거 먹지 말래요.
    그냥 평소 먹는거 골고루 먹이라고 했어요. 회나 육회같은 날것 종류는 빼고.
    모든 즙이나 액기스는 신장에 무리가 간다고 어디 좋네 어디 좋네 하는건
    하나도 듣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더라구요.

  • 8. 저누 몇번
    '18.4.26 4:18 AM (66.249.xxx.179)

    해먹어봤는데
    꽤 매워요

    저는 입에서 잘 안넘어가서 몇번 먹다가 관뒀어요

  • 9. ...
    '18.4.26 9:02 AM (58.231.xxx.123) - 삭제된댓글

    항암 중일땐 뭐든 조심해야 합니다.
    어디서 어떤 부작용이 생겨서 그 부작용으로 위험하게 될지 몰라요.
    휴지기때나 답답한 마음에 이런 저런 요법을 이용해볼까.
    항암중이시라면 그냥 기력회복에 좋은 양질의 음식을 많이 드시게 하세요.

  • 10. soso
    '18.4.27 9:37 PM (1.232.xxx.171)

    휴지기에 들어가셨는데
    제가 어제 몸살이 나서 여기 못들어왔어요.
    지금에서야 봤어요.
    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부추는 야쿠르트없어서
    불가리스에 갈아서 아빠랑 나눠마셨는데
    저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죄어드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먹는즉시 반응이 오고
    알콜이나 카페인이 분해가 잘 안되는데
    부추..뭔가 저랑 안맞나봐요.
    부추전은 이상없었는데
    생부추는 독한듯..
    아버지도 조심해서 드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910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서 궁금증이요 11 기증 2018/04/26 761
804909 세안하고 파데(쿠션) 바르기 전에 기초 몇가지 바르시나요? 3 기초 2018/04/26 1,247
804908 과거에 정희가 이지아고 겸덕이 박동훈이었을까요? 왜 그리 슬픈거.. 8 나의 아저씨.. 2018/04/26 2,054
804907 이재명 건은 그냥 포기하세요.jpg 33 ㅇㅇ 2018/04/26 2,621
804906 대학생노트용은 테블릿과 노트북중 3 노트북 2018/04/26 833
804905 다들 직장가서 남친있어도 없다고 거짓말 하나요? 12 lol 2018/04/26 5,329
804904 전 바빠 죽겠는데..ㅠ 3 .. 2018/04/26 1,067
804903 땅콩네.드런킹.이재명..도배되도 평화는 온다.. 14 전쟁가고평화.. 2018/04/26 692
804902 내가 이지아래도 숨막힐듯... 5 2018/04/26 5,446
804901 71년생 70년생이 나이가 47,48인가요? 24 나이 2018/04/26 8,121
804900 기초리딩 수준의 초5... 3 답답.. 2018/04/26 1,268
804899 남편이 제가 애들에게 좋은걸 물려줬데요 30 000 2018/04/26 21,299
804898 정자은행! 어린이집! 아동수당! 1 oo 2018/04/26 641
804897 ‘출구없는’ 한국당 천막농성 열흘째…“김성태 단식이라도 해야 하.. 24 세우실 2018/04/26 1,765
804896 40대 중반이후 다이어트 어떻게하시나요? 21 40대 주부.. 2018/04/26 6,748
804895 민주당 경기도당 게시판 현황 5 일베충꺼져 2018/04/26 1,326
804894 표창원이 에 물었다 "그리도 억울하신가?" 1 ㅇㅇㅇ 2018/04/26 1,242
804893 국 대접을 들어서 마시는 것 14 식사예절 2018/04/26 3,593
804892 여자아이들 겨드랑이털 언제 나나요? 5 ... 2018/04/26 8,930
804891 제가 먹은거 빈뇨의 원인이 되는지 한번 봐주세요. 9 ... 2018/04/26 1,879
804890 대한항공에 가려진 삼성증권 15 절대아님 2018/04/26 1,373
804889 김무성충격 21 ㅇㄷ 2018/04/26 7,502
804888 의사 벌이가 예전 같지 않단 말 맞나요? 21 ... 2018/04/26 7,031
804887 태초에 여성이 있었습니다. 3 oo 2018/04/26 730
804886 작은 가게 임대놨는데요 7 집주인 2018/04/26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