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밤마다 소음 때문에 못살겠어요

ㅠㅠ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18-04-25 21:06:24

아파트 끝동 일층에 대출 가득 끼고 올수리해서 이사왔는데 조용한 주택가에 식당 하나가 우리집 맞은편에 있어요 .

술 팔고 밥 팔고 하는 식당이 8M소방도로  베란다 앞에 있어서 우리집 창문앞에서 담배피고 잡담하고

떠들고 밤마다 정말 못할 짓이에요 ㅠ

창문 닫고 살자니 너무 답답하고

방금은 창문열고 내다봤더니 주인이 사납게  째려보네요

아이고 시끄러워라 ,, 혼자서 소리쳤거든요

다른 1층 주민들은 신경 안쓰고  잘 들 사는데 혼자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다가는

 손님이 갈때면 종업원들이 단체로 나와 안녕히가세요 합창을 하는데

사장이 주의를 전혀 안주는구나 싶어서 더 신경쓰이고 싫네요

구청에 민원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IP : 119.201.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5 9:10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이사하거나
    식당이 망하고 조용한 업체가 들어오거나
    하지 않는이상 답없어요
    우린 입구동이라 상가에 편의점이 있는데
    여름이 괴로워요
    파라솔펴놓고 술마시고 얘기하고
    작은소리도 밤엔 더 크게들려요 ㅠㅠ

  • 2.
    '18.4.25 9:13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저는 구청에 민원도 넣어보고
    경찰서에 신고도 해봤어요
    구청은 아파트단지안이라 자기들영역아니라고
    발빼고 경찰은 순찰돌며 집에가서 마시라고
    쫒아주긴 하더라구요

  • 3. ㅠㅠ
    '18.4.25 9:19 PM (119.201.xxx.230)

    사장이 당당한 이유가 있었군요
    구청민원으로도 어쩔수 없다니요 ㅠㅠ
    정녕 창문 꼭 닫고 살아야 하나요

    우리 집앞 식당엔 검찰청 공무원들이 그렇게나 많이들 온다면서 동네에 소문났어요 .
    그래서 주민들이 침묵하는건가봐요 ㅠㅠ

  • 4. ...
    '18.4.25 9:22 PM (39.7.xxx.216)

    민원 넣으세요..

    다음에 너무 시끄러우면 경찰에 신고하세요...경찰이 와서 경고 줘요...

    그럼 사장은 다음부턴 좀 신경은 쓰죠..

    단체로 나와서 인사하는거 보면 건전식당은 아닌가봐요.

  • 5. ...
    '18.4.25 9:23 PM (39.7.xxx.216)

    두세번 정도 경찰에 신고하시고 나면...사장이 알아서 적당히 조용해 집니다..

  • 6. 아울렛
    '18.4.25 9:25 PM (115.21.xxx.23)

    원수덩어리들이네요 동네에서

  • 7. ㅠㅠ
    '18.4.25 9:35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전 다른경우지만 윗집소음으로 죽을거같아여.애셋이 아직도 미친듯 뛰고 부모는 발도끼로 찍어대는중.......침대에서 애셋이 뛰어내리는 즐거움을 시간에 느끼는지.....

    진짜미친가족같아요 ㅠㅠㅠ

  • 8. oo
    '18.4.25 9:52 PM (119.201.xxx.230)

    윗 님도 층간소음 때문에 괴로우시겠어요
    이시간에 뛰는 애새끼들이 자라서 남의 동네 민폐 끼치고 다니는가봐요
    가끔은 떠드는 사람 붙잡고 너는 어디 동네 사냐며 물어 보고 싶어요
    나도 그집 앞에 가서 깔깔거리며 박수쳐가며 밤 새게요

  • 9. .....
    '18.4.25 11:3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 3층 살때 조용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먹은 인간들 전화통화 큰소리로 하며 지나가는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던데요
    그렇게 집가까이 술파는 식당이라니 구청에 민원 넣으세요. 최소 공무원들이 살펴보고 주의는 주니까요. 자꾸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는걸 알아야지 그냥 놔두면 이제 한여름엔 본격적으로 파라솔까지 꺼내놓고 .... 아이고 두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066 나의 아저씨 속으로 2 나의아줌마 2018/04/26 1,917
804065 [경축] 이재명 시장님도 드디어 지지선언 단체가 나왔습니다 32 소유10 2018/04/26 4,330
804064 경기도 역세권 오피스텔 매입하고 싶은데요... 10 궁금 2018/04/26 1,820
804063 단무지 대신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8 흠흠흠 2018/04/26 3,382
804062 강아지 급수대가 안 좋은 거래요.. 8 ..... 2018/04/26 3,116
804061 쿠킹호일 안 쓴지 오래됐는데 그릴 청소하기 구찮아서 ... 2018/04/26 675
804060 김경수 의원 어때요? .jpg 13 똑같네 2018/04/26 3,165
804059 암환자 12 ... 2018/04/26 3,576
804058 민주당에 바랍니다. 15 잘하자 2018/04/26 1,101
804057 시댁만 안보고 살면 행복할거 같은데 (남편도 굳이 필요없어요) 15 2018/04/26 4,917
804056 육아요..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11 엄마 2018/04/26 3,386
804055 김밥 양념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급해요ㅠㅠ 14 멋쟁이호빵 2018/04/26 4,641
804054 조용필 7 다보세요 2018/04/26 1,801
804053 조용필씨는 어쩜 노래를 저렇게 잘 하실까요ㅠㅠㅠ 13 dfgjik.. 2018/04/26 3,310
804052 고딩 저희애 친구가 통장에 돈을 넣겠다는데 30 통장 2018/04/26 6,938
804051 혜경궁 트윗 스샷 올리면 ,,,, 3 고독한 이재.. 2018/04/26 1,752
804050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이제 알았네요 2 잊지말아요 2018/04/26 2,971
804049 대학병원 치과 처음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할까요? 9 치과 2018/04/26 1,546
804048 남북 합동공연 중 23 ... 2018/04/26 3,234
804047 고독한김경수방에 지금 김경수있나요?? 19 ㅇㅅㄴ 2018/04/26 2,674
804046 지난 1차공연때 이선희공연보며 쓰신분 7 ^^ 2018/04/26 2,075
804045 마음 가는 대로 선곡 13 snowme.. 2018/04/26 689
804044 끝장면에서 지안이가... 13 공감 2018/04/26 3,564
804043 가죽나물 아세요? 17 친정엄마 2018/04/26 2,958
804042 중딩 시험공부 7 답답 2018/04/2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