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희 같이 포악한 사람 본적있나요?
동영상이나 녹취파일보니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던데요.
직원들 폭행하고 밀치고..욕설도 진짜 심하고요.
아버지가 차관이었고..서울대 미대출신이고...
명색이 우리 나라 최고항공사 안주인인데...
미술관 관장인가도 하고..
암튼 사회적 으로 지위에 있는 사람이 저렇게 상스럽게 욕하고 포악스럽게 행동하는거 넘 충격이예요
집안에서는 그런다해도..
공개된 장소에서도 저리 하는건 진짜 심각해보이거든요.
다른 사람 눈의식해서 일부러 교양있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전 솔직히 주변에서 저런사람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물론 저도 집에서 아이들한테 어쩌다 소리는 치지만...ㅜ.ㅜ;;
다른 사람들에게 저런행동하는 모습보니..
정말 너무 충격이예요.
다른 재벌들도 저럴까요....?
1. ㅇㅇ
'18.4.25 7:51 PM (61.106.xxx.237) - 삭제된댓글본적있는데
아주 능력있고 자수성가해서
멘탈강한 미혼오너였어요2. ㅇㅇ
'18.4.25 7:51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저도요. 그 지위면 억지로라도 교양있는 척해야 할텐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실제로 저런 사람 본 적도 없어서 더 충격.
3. 상년
'18.4.25 7:53 PM (61.74.xxx.57) - 삭제된댓글공사판 몸동작은 쿵후
4. snowmelt
'18.4.25 7:55 PM (125.181.xxx.34)저런 캐릭터는 살다살다 처음 봐요.
듣자하니 조양호도 장난 아니라던데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을듯요.
긴 듯 아닌 듯 갈굴지언정 저렇게 대놓고 욕지거리를 하다니... 명색의 회장 사모님께서 말이지요.5. ...
'18.4.25 7:57 PM (119.198.xxx.106)노가다판 술집 주모
6. ...
'18.4.25 7:57 PM (220.76.xxx.85)음 ... 많이 봤습니다.
오너들 중 상당수가 저래요7. ㅁㅁ
'18.4.25 8:01 PM (27.1.xxx.155)아무리 강철멘탈이라도 못견딜거 같아요.
저런취급 받으면 자괴감에 자살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8. 포악하기로는
'18.4.25 8:0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이재명 있잖아요 이재명
9. 타고난
'18.4.25 8:05 PM (121.190.xxx.139)골격이 장군감이던데요.
일반적인 체력으로 짜증을 낸다해도
저런 공포감을 주긴 어려울걸요.10. ..
'18.4.25 8:08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이읍읍 욕설은 더하다던데요
전 멘탈 약해서 어제 뉴스룸도 보면서 소리는 껐어요11. 의사
'18.4.25 8:11 PM (221.142.xxx.162)저 레지던트때 교수님들..
저 정도는 그냥 일상입니다
이명희는 여자라서 힘이 딸려 저정도로 끝나는구나 싶어요12. ...
'18.4.25 8:13 PM (119.64.xxx.92)다른사람이 그러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외국여행중에 버스회사에서
사기치길래, 제가 비슷한 짓거리를 한적은 있음 -.-
어차피 한국말 못알아 듣겠다..가방 집어던지고 한국말로 오만 욕 다하고 덕분에(?)
문제는 해결해서 다른사람들까지 다 혜택을 봤는데, 하필 거기 같이 있던 한국 커플중
여자애가 너무 놀래서 저랑 눈도 안마주치더라는 ㅎㅎ
미친척해야 문제가 해결될거 같아서 그런건데, 진짜 미친줄 알았나봄 ㅎ13. 음
'18.4.25 8:17 PM (211.237.xxx.205) - 삭제된댓글만약 저런 사람을 주위에서 봤으면 정말로 의사 한 번 만나보라고 할 것 같아요.
성격이 포악한 정도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느낌.14. 이젠
'18.4.25 8:19 PM (211.36.xxx.197)갑질하고 포악스런 오너가족들은
국민들이 버릇을 고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찍고 녹음하고15. 전
'18.4.25 8:20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첨봤어요.
짐승같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던데요.
저 집에서 땅콩이 그나마 제일 착한 축이라길래
비웃었는데 이젠 무슨말인지 알듯...16. 윗님 외국 어딘지 몰라도
'18.4.25 8:22 PM (175.213.xxx.182)국제적 망신이네요.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그로테스크한 갑질 아닌지. 포악하고 못된 인간들이야 지구상에 어디든 다 있긴하지만 더 대한항공 가족 (그리고 안알려진 우리나라 사회의 갑들..회사및 교수 )정도는 없을거예요. 전 유럽서 한인생 살았지만 듣지도 본적도 없었어요. 저 정도면 정신병동에 가둬야 해요.17. ㅡㅡ
'18.4.25 8:25 PM (122.35.xxx.170)더한 사람도 봤어요.
갑일 때는 엄청 심했는데 을이 되니 발산 못하고 초라하게 지내요.18. ㅇㅇ
'18.4.25 8:27 PM (203.229.xxx.200) - 삭제된댓글오래 전 어릴 때 대학병원 소아과에 한동안 입원했었는데
아침 회진 때마다 최고참 교수가 욕을 해대며 한무더기 의사들을 끌고 다녔어요.
그때는 보호자인 부모들도 다 어수룩해서
항의 전혀어수룩해서 다같이 혼나는 듯한 분위기 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더는 못 참겠어서
어린 제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 선생님 이 방에
못들어 오게 해달라고 했어요.
의사들 다 순간 얼음 됐고 욕하던 교수 헛기침하고
나갔는데 그 뒤로 제 방엔 그 교수 안 들어왔어요.
욕하고 소리 지르고 만날 화 나있더라구요19. 네.
'18.4.25 8:32 PM (222.101.xxx.249)준 재벌급집안에서 저렇게 하는거 본적있어요.
그집 딸들도 똑같았어요. 그래서 땅콩가족 행패가 놀랍지도 않았습니다;;20. 뉴스에
'18.4.25 8:35 PM (122.43.xxx.247)세상에나 임산부를 30분동안 비 맞게 했다네요.
혼자만 우산 쓰고...
정말 끔찍한 쓰레기에요21. 조땅콩이
'18.4.25 8:40 PM (49.161.xxx.193)가족중 그나마 순한편이라더니 이제야 이해가 되더란...
22. 못봤어요.
'18.4.25 8:44 PM (49.1.xxx.17)오너 조카가 상대 하청업자사장에게 소리지르고 자료 내동댕이 치는 것은 봤는데 (이것도 노상 그러지 않았구요) 밀치고 때리는 거는 전혀 아니었어요. 그리고 회장은 어디까지나 점잖게 행동하고 잡으려면 직속 임원을 마구 잡았죠. 오너 조카도 회사직원들에게 전혀 갑질 안하고 챙겨줬구요.
저렇게 일반 직원들을 함부로 하지 않았어요. 어디까지나 회장이나 사장급은 자기 직속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지 직접 온몸으로 의사표현을 마구 발산하지 않아요.
적어도 제가 아는 대기업의 2,3세 분들이 얼마나 점잖고 예의바른데요. 정말 제가 운이 좋은 건지 그런 분들하고만 인연이 있었나 보네요.23. 저 위치 되면 더할 사람 많아요
'18.4.25 8:44 PM (112.155.xxx.101)전 녹취파일 듣고 친정엄마 생각났어요
약자에게 갑질하고 욕하면서 즐기는 것도 있고요24. ...
'18.4.25 8:47 PM (218.147.xxx.79)시누이가 저래요.
것도 시아버지, 즉 시누이네 아버지 장례식날 저러는거 봤어요.25. ...
'18.4.25 8:49 PM (175.223.xxx.87)재벌가는 아니고 중산층인 저의 시누 둘이요.
저한테 공개장소에서 이명희같은 똘아이짓 여러번해서
이제 얼굴도 안보고살지만
저의 시누같은 것들이 무려 재벌가 안주인이라니...26. 윗님은 장례식장..
'18.4.25 8:52 PM (175.223.xxx.87)저는 제 시아버지 생신날 , 즉 두 시누의 친정아버지
생신 축하자리, 그리고 큰시누의 시부모님 모시고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 등등 기쁘고 좋아야할 날에 꼭 난동을 부리더군요..
지금은 사람 취급 안해요..27. ...
'18.4.25 8:56 PM (223.38.xxx.62)우리 시아버지~
남에게 세상좋은 사람인척
며느리 아들 형 형수에겐 욕하고 폭행하고
아주 개종자~28. .......
'18.4.25 9:02 PM (210.210.xxx.228)남편들이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지
직장에서 많이들 당하셨을꺼에요.
전에 미생 드라마 보면서 울었어요.
내 남편이 내 아들이 저런 수모를 받으면서
회사를 다니겠구나 싶어서..
드라마에서는 오너마누라가 안나와서 좀은 점잖았지만..29. 포악한
'18.4.25 9:14 P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사람은 봤는데
밑도 끝도 없이 폭악한건 저 여자가 끝판왕30. 흠
'18.4.25 9:37 PM (45.72.xxx.232)여자라 더 앙칼진 목소리땜에 부각되어 그렇지 남자들 세계도 만만치않을걸요.
알만한 대기업 다녔었는데 부장급이상만 돼도 아래 과장급들 불러다 이새끼저새끼 너 이거 재대로 못하면 가만안둬 인신공격은 기본이고 재떨이 던졌단 소문도 무성하고 전 평사원이고 여자라 덜 당했지만 남자들 다 저런꼴 당하며 회사생활 할걸요. 부장만돼도 그런데 재벌 오너쯤되면 오죽하겠어요. 저는 놀랍지도 않던데..31. 네
'18.4.25 9:53 P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봤어요 우리엄마요 몇분간격을로 저거보다 더 심하게 날뛰며 미친짓을 해댔어요
32. ᆢ
'18.4.25 10:11 PM (59.152.xxx.31)당하는 우리가 제일 불쌍하지만
그리 화가 많은 그 사람들도 안됐네요33. 대전
'18.4.25 10:30 PM (223.39.xxx.245)남편 공공기관 비정규직 연구원인데요.
남편네 과책이 저렇대요.
자기라인 아닌 밑에 정규직 연구원을 그렇게 갈군대요.
책 던지는 건 예사고..
저희 남편도 더러운 꼴 많이 당했지만 할 말 하고
욱 한 번 했더니 안 건드린다네요.34. 정
'18.4.25 10:51 PM (69.94.xxx.144)저희 친정엄마... 자수성가한 부자에요. 본인 위에 사람 없이 살아서인지... 자신감이 넘쳐서인지...
아무튼 저는 결혼후 떨어져산지 몇년이 지나도 엄마 소리지르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렸어요.
근데 엄마랑 성질 비슷한 남편 만나 또 맘졸이고 사네요 휴 ㅠㅠ35. ...
'18.4.25 11:05 PM (59.12.xxx.4)아무리 직위가 높아도 저런작태를 부리는건 인성이 십원짜리라는거죠 해외에서도 자런갑질하는
상류층은 자기들 끼리도 수군대고 흉보고 그런대요 그래도 된다고생각하고 인정하면 저런여자도 자기행동을 당연하다고 죄책감도 없을걸요 사실 저정도는 살면서 흔히보는장도아니고요 만나면 무조건 상대말고 피해야죠36. ,,,
'18.4.25 11:54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이명희도 이명희인데 저런 집안에 왜 딸을 시집보낼까 이해 안돼요.
사돈이 충북대 교수라던데.. 돈이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거의 딸을 파는 수준...
재벌가까진 아니라서 소문 도는 거 몰랐는지...
딸들한테도 쌍욕한다던데 며느리한테는 오죽하겠나요.
부모가 딸을 팔았네..
악마하고 영혼 거래한 것처럼 느껴짐.37. ...
'18.4.26 12:30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남동생의 딸이 비슷해요. 지금 30대인데 20대부터 친척들 사이에서 유명.
올케가 그런 성격은 아니어서 , 우리 집안에 누가 유전자를 물려줬나 추측해봣었어요.38. 닉네임안됨
'18.4.26 7:42 AM (119.69.xxx.60)맨 정신으로 저러는 것은 처음 봤어요.
저런 행동을 일상처럼 한 엄마 밑에서 그 집 자식들도 참 힘들게 살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39. 겪고 살아요
'18.4.26 7:43 AM (119.64.xxx.8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요. 저는 시어머니때문에 심장약을 달고 살았어요.
가슴이 너무 벌렁거려서요. 이젠 연로해서 소리는 못질러도 - 것도 자기 쓰러질까봐 자제하는듯- 대신 심술과 갈굼으로 바뀌었어요.
시댁식구들 성격이 다들 비슷해요.40. ....
'18.4.26 8:43 AM (211.212.xxx.99) - 삭제된댓글전에 현대자동차 회장 얘기 돈적있잖아요.
회의때 욕하고 소리지르고 재떨이 던져서 맞은 임원 피나고 했다던데. 요새 몸사리고 있겠네요.41. 많은데
'18.4.26 9:12 AM (180.224.xxx.210)남녀 불문하고 꽤 봤어요.
특히 돈 좀 있으면서 저런 경우.
아뜨거 하면서 숨죽이고 있는 이들 많을 걸요?42. 많은데
'18.4.26 9:15 AM (180.224.xxx.210)그리고 절대 두둔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요.
나도 저렇게 최상위 돈과 권력을 가지고 누구든 납작 엎드리는 위치에 살았다면 어떤 괴물이 됐을지 솔직히 장담은 못하겠어요.43. ...
'18.4.26 10:4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저위에 여행중에 미친짓(?) 했다는 사람인데, 터키에서 그랬어요.
유명한 버스티켓사기 당해서 ㅎㅎ
중동지방이나 인도를 여자 혼자 몇달씩 여행다니려면 가끔씩 미친척해줘야
사기꾼, 변태, 치한들한테 덜 당하고 그나마 안전해게 여행 다님.
특히 인도같은데서 여행하다보면 이상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하며
깨달음을 얻기는 커녕 나중엔 정말 약간 미쳐요 ㅎ44. ...
'18.4.26 10:44 AM (119.64.xxx.92)저위에 여행중에 미친짓(?) 했다는 사람인데, 터키에서 그랬어요.
유명한 버스티켓사기 당해서 ㅎㅎ
중동지방이나 인도를 여자 혼자 몇달씩 여행다니려면 가끔씩 미친척해줘야
사기꾼, 변태, 치한들한테 덜 당하고 그나마 안전하게 여행 다님.
특히 인도같은데서 여행하다보면 이상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하며
깨달음을 얻기는 커녕 나중엔 정말 약간 미쳐요 ㅎ45. 시어머니
'18.4.26 4:05 PM (211.216.xxx.90)지금은 안보고 사는 장사오래한 시어머니
신혼초 며느리 기잡는다고
폭언과 영상에 나오는 모습 비스므리 난리치더군요46. ....
'18.4.26 4:06 PM (175.211.xxx.84)많아요.
저거보다 돈과 권력을 적게 가져서 그렇지 저 만큼을 가졌으면 저것보다 더 했을지 모르겠다 싶은 사람들 꽤 있네요.
물론 절대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47. 저한테
'18.4.26 4:17 PM (121.139.xxx.125)저런 돈과 권력과 명예를 준다면
정말 고고하고 우아하게
살 텐데~
하느님이 엄한사람한테 그걸줬네.. 했네요^^48. 아니 댓글이 다 왜이래요?
'18.4.26 4:19 PM (39.7.xxx.230)25년째 직장 다니는데 저런 사라 한 번도 못본 나는 위너네요.
돈 있다고 다 저렇지 않아요.
자꾸 흙수저들이 돈있는 놈 다 저렇다고 인정하면
문제의식도 없어지니
직접 본 일만 말씀하세요.
남한테 들은 일 말구요.
자꾸 갑질이 보편적이라는 뉘앙스 피우지 마세요.
이런 비상식적인 인간들이 보편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제대로 항의도 못하게됩니다.49. 저도
'18.4.26 4:27 PM (175.223.xxx.239)40년 살면서 저런 오너는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사장도 폭언 정도는 봤지만 사모가 저 ㅈㄹ하는건 진짜 놀랠노50. .....
'18.4.26 4:30 P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저도 40넘도록 저런류의 인간은 본적없어요.
나름 평탄치않게 살아온 인생입니다만...51. ..
'18.4.26 4:35 PM (121.145.xxx.169)직장다니면서 저런 사이코 겪어보지 못했다는 분들은 정말 복 받으신겁니다
직장 여과장 갱년기인지 강도는 약하지만 폭언과 소리지르는 것을 겪으면서 아래와 같이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저런 인간이 회사에서만 미친짓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소중한 남편, 자식에게도 저 짓을 할꺼라고...'
지금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안만나는 게 제일 좋지만 저런 인간을 만나면 녹음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되네요.52. ......
'18.4.26 5:22 PM (82.246.xxx.215)저건 갑질보다..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여요 솔직히...저렇게 화내는것두 엄청난 에너지 소모일것 같은데...본인도 지칠것 같은...전두엽에 이상이.있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자식도 전부다 저러면 유전적인 뭔가가 있겠죠..환경도 물론 있겠지만...
53. ‥
'18.4.26 5:27 PM (106.102.xxx.198) - 삭제된댓글사회 초년생때 저희 회사 사장이 그랬어요
아침 부터 게거품물고 성질성질 부리는데 스트레스받아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혀요
성질나면 물건도 바닥에 집어 던지고
개또라이라고 소문나서 그일대 사람들 심지어 택배기사님
우체부아저씨들도 성질 알 정도였어요
직원들 구하면 다들 1주일 이내 그만두고 월급 괜찮아도
누가 남아 나겠나요
저한테 막말하길래 한판하고 그만 뒀습니다54. ‥
'18.4.26 5:53 PM (106.102.xxx.198) - 삭제된댓글사회 초년생때 저희 회사 사장이 그랬어요
아침 부터 게거품물고 성질성질 부리는데 스트레스받아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혀요
성질나면 물건도 바닥에 집어 던져 부수고
개또라이라고 소문나서 그일대 사람들 심지어 택배기사님
우체부아저씨들도 성질 알 정도였어요
직원들 구하면 다들 1주일 이내 그만두고 월급 괜찮아도
누가 남아 나겠나요
저한테 막말하길래 한판하고 그만 뒀습니다55. ...
'18.4.26 6:34 PM (14.53.xxx.62) - 삭제된댓글십 몇 년 전에 방글라데시에 사는 친구 집에 방문했는데,
집에서 숙식하는 현지인 아줌마, 키가 140도 안 될 것 같고 뼈밖에 없는 우리보다 나이도 어린 여성을 너무 쥐 잡듯이 잡아서 충격받았어요.
저도 어릴 때 엄마에게 맞고 자란지라 그렇게 악을 쓰고 길길이 날뛰는 소리만 들어도 악마의 소리 같고 트라우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런 인간도 친구라도 인연 이어가다가 몇 년 후 명의 빌려달라 2차 개소리, 그리고 또 몇 년 후 남자는 성폭행을 할 수도 있는 거지만 피해 당한 여자가 그걸 공론화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3차 개소리 듣고 인연 끊었네요. 그런 인간말종과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은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하고, 그때라도 끊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56. ㅇㅇ
'18.4.26 6:38 PM (14.53.xxx.62) - 삭제된댓글십 몇 년 전에 방글라데시에 사는 친구 집에 방문했는데,
집에서 숙식하는 현지인 아줌마, 키가 140도 안 될 것 같고 뼈밖에 없는 우리보다 나이도 어린 여성을 너무 쥐 십 년도 더 전에 방글라데시 사는 친구집에 갔다가 집에서 일하는 현지인 가정부를 그야말로 쥐잡듯이 잡으면서 온갖 화풀이 다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어요.
저도 어릴 때 비슷한 성격의 엄마에게 맞고 자란지라 그렇게 악을 쓰고 길길이 날뛰는 소리만 들어도 트라우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런 인간도 친구라도 인연 이어가다가 몇 년 후 명의 빌려달라 2차 개소리, 그리고 또 몇 년 후 남자는 성폭행을 할 수도 있는 거지만 피해 당한 여자가 그걸 공론화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3차 개소리 듣고 인연 끊었네요. 그런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인간말종과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은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하고, 그때라도 끊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인간에게 단호하게 대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고 봐주다간, 내가 인생에서 약해지고 사회적 입장이 약자가 되는 순간 바로 내 차례가 온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런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57. ㅐㅐ
'18.4.26 6:41 PM (14.53.xxx.62)십 년도 더 전에 방글라데시 사는 친구 집에 갔다가 집에서 일하는 현지인 가정부를 그야말로 쥐잡듯이 잡으면서 온갖 화풀이 다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어요. 가정부가 사는 환경은 또 어찌나 기가 막힌지, 부엌 옆에 딸린 한 몸 누우면 가득 차는 헛간 같은 공간 속에 재래식 변기가 있고 그 옆에서 그냥 자더라구요, 집에 방이 남아도는데도. 그런 처지의 사람에게 하루에 몇 시간이고 악을 쓰면서 쟤가 잘못해서 그런다고 합리화하더군요. 이명희보다 더했어요.
그런 인간도 친구라도 인연 이어가다가 몇 년 후 명의 빌려달라 2차 개소리, 그리고 또 몇 년 후 남자는 성폭행을 할 수도 있는 거지만 피해 당한 여자가 그걸 공론화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3차 개소리 듣고 인연 끊었네요. 그런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인간말종과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은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하고, 그때라도 끊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인간에게 단호하게 대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고 봐주다간, 내가 인생에서 약해지고 사회적 입장이 약자가 되는 순간 바로 내 차례가 온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런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58. ..
'18.4.26 7:12 PM (113.30.xxx.72)우리 엄마 화났을 때요ᆢ 눈이 돌아가서ᆢ 남한텐 안하죠 자식한테
59. 어제 처음 이 글 보고
'18.4.26 8:06 PM (211.204.xxx.131)우리 엄마요...라고 답을 달고 싶었는데
하루하루가 살얼음판같던
공포의 연속이던 저의 성장기가 살아나
마음이 너무 괴로왔어요.
50도 훨씬 넘은 이 나이에
지옥같던,아니 그보다 더했던
옴짝달싹 못하고,길에서 만난
누구라도 따라가고 싶던
누군가 구세주가 나타나서
날 구출해주기를 바라던
그 시절이 떠올라 힘들었어요.요즘..
저같은 분들이 여러 분 있다는 게
충격이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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