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 2주일 정도 보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봄바람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8-04-25 19:07:54

쇠고기를 선물 받았는데요, 지금 제가 있는 곳에는 프라이팬도 없고 전열기구도 없어서 당장은 먹을 수가 없어요.

2주일 정도있어야 집에 가기 때문에 그 동안 보관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냉장고가 있어서 보관은 가능한데 어떻게 보관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지금 상태는 진공 소포장 되어서 냉매와 함께 스티로폼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1. 냉매가 들어 있는 스티로폼 박스째 냉장 보관한다.

2. 진공소포장만 꺼내서 냉장 보관한다.

3. 진공소포장만 꺼내서 냉동 보관한다.

4. 냉매가 들어 있는 스티로폼 박스째 냉동 보관한다. (스티로폼 박스보다 냉장고가 작아서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나중에라도 어떻게 보관하면 되는지 알고 싶어서 선택지로는 써 봅니다.)


살림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IP : 39.127.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주면
    '18.4.25 7:13 PM (211.178.xxx.192)

    무조건 냉동이죠.
    대포장이면 소분해야 하는데(나중에 꺼내 먹을 때 먹을 만큼만 녹여야 하니까) 소포장이라니 그냥 넣을 수 있겠네요.
    신선할 때 바로 얼리시고 냉매랑 박스 버리지 마시고요.
    냉매도 같이 꽝꽝 얼렸다가 귀가 때 꺼내서 그대로 아이스 포장해서 가져가세요. 신선육을 얼리는 게 아깝지만 상해서 못 먹는 것보다 낫죠.
    집에서도 냉동실에 바로 넣으시고, 먹을 만큼만 전날 냉장실에 꺼내 뒀다가 드세요.

  • 2. ....
    '18.4.25 7:13 PM (221.157.xxx.127)

    3번이요~~~~~

  • 3. ..
    '18.4.25 7:25 PM (223.33.xxx.63)

    2주면 고민없이 3번 입니다

  • 4. 봄바람
    '18.4.25 7:32 PM (39.127.xxx.37)

    아 역시 제가 너무 무식했군요...
    혹시 일주일 정도라면 어떨까요? 다음 주 금요일까지 보관하면 되는데... 그래도 냉동이 좋을까요?

  • 5. 아휴
    '18.4.25 7:44 PM (211.178.xxx.192)

    요즘같은 날씨에 냉장 최대 3일입니다.
    4일만 돼도 뭔가 모르게 시큼한 냄새가 나요. 상하기 시작하려는 거죠.
    그럼 먹어도 찜찜하고, 이거 괜찮을까 엄청 불안해집니다.
    맛도 별로예요. 시큼한 냄새가 계속 따라다니거든요.
    저 3일 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배송받은 소고기, 오늘 벌써 약간 냄새 시작됐어요. 빨리 먹고 없애야지.

    냉동하기가 아까우신 모양인데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냉장에 두면 하루하루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셔야 맞는데요.
    즉 냉장에 두고 하루씩 지날수록 멀쩡한 고기를 못 먹게 만드는 중.
    진공 상태에서 신선할 때 빨리 얼린 고기는, 해동하면
    생고기 그 자체까지는 아니어도 생고기의 95프로 정도는 돼요. 신선함과 맛이.
    즉 일 주일 지난 냉장 고기는 상했을 확률 아주 높고, 먹어본다 한들 냄새며 뭐며 별로겠지만
    지금 당장 얼렸다가 그 때 꺼내면 마치 어제 사 온 것처럼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 더 나은 방법을 택해야죠! 게다가 진공인데. 진공이면 냉동해도 수분이며 손실이 최소인데요.

  • 6. 원글
    '18.4.25 8:06 PM (39.127.xxx.37)

    아휴님, 시간 내어 길게 답글 써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냉동하면 다 맛이 떨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바로 냉동하러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731 스타일러 예찬이신분 활용하는 법 알려주세요 6 .... 2018/09/20 2,098
856730 여러분이라면 어느집으로 이사하시겠나요..고민글. 6 ... 2018/09/20 1,493
856729 우아한 친구와 뉴스공장 듣다가... 4 어제 2018/09/20 1,759
856728 이국종교수가 정치 한다고 21 .. 2018/09/20 6,770
856727 윤식당 다시 보고 있어요.. 1 ㅇㅡㅁ 2018/09/20 1,036
856726 갑상선암 초기면 빠른 병원에서 하는게 좋을까요?병원추천도 부탁드.. 3 갑상선암 2018/09/20 1,915
856725 kbs 동행에 나왔던 아이한테 기부했는데 혹시 동참하실분~~ 6 기부처음 2018/09/20 1,839
856724 매번 메뉴 섞어 먹자는 애엄마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17 ... 2018/09/20 6,925
856723 잠깐 잊었었어요 1 ... 2018/09/20 610
856722 일본이 종전선언 시기상조라하자 노동신문ㅋ 29 ㄱㄴㄷ 2018/09/20 4,483
856721 관심 없는 주제를 계속 얘기하는 사람이요 6 무서워 2018/09/20 2,326
856720 추석반찬 뭐하시나요? 10 추석 2018/09/20 3,167
856719 김정은과 그체제까지 41 이해안됨 2018/09/20 3,116
856718 아이들, 이런걸로 잔소리 하시나요 안하시나요?? 22 ㅠㅠㅠ 2018/09/20 3,346
856717 [포토] 백두산 찾은 문 대통령 내외 6 ........ 2018/09/20 1,666
856716 먼저 화해하자고하면 자존심 상하는걸까요 10 00 2018/09/20 1,998
856715 김경수 도지사와 아기[영상] 5 ㅇㅇㅇ 2018/09/20 1,266
856714 개포동 서초동 아파트 문의드립니다. 17 ㅇㅇ 2018/09/20 3,222
856713 메론 껍질은 어느 정도 깎아야? 7 .. 2018/09/20 1,602
856712 송이 채취하느라고 그 지역 북한주민들 엄청 고생했을텐데... 28 송이 2018/09/20 6,025
856711 인테리어에 얼마나 비용을 써야 할까요? 10 구름바람 2018/09/20 2,747
856710 뱃살 가리는 옷 9 제발 2018/09/20 2,628
856709 그래도 김여사님 문통에게 이러는건 결례아닌가요 79 .... 2018/09/20 12,475
856708 행정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맥락과 흐름이 안 잡혀요ㅠ 4 ㅇㅇ 2018/09/20 713
856707 북측 선물 송이버섯 기자들이 탐낼텐데... 8 눈팅코팅 2018/09/20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