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어는 탑반에서 못하는 축이고
수학은 못하는 반에서 혼자 진도 빨라요 (시간이 안맞아서 넣었어요)
그런데 끊임없이 비교해요.
영어 왜 나는 라이팅이 잘 안되지 단어도 많이 모르고 어쩌고 하다가
학원가는걸 싫다고 표현도 하고 그 와중에서도 제가 금세 따라잡을수 있다 동기부여하면 의욕 낼때도 있고요.
이 와중에 학교에는 영어 하나도 모르는 친구도 있다면서 억울해하고
수학학원 개인 숙제가 다 다른데 엄마 왜 나만 b단계냐고 다들 a단곈데 하면서 억울해하고 그래서 사실 다른 반엔 더 잘하는 친구가 많은데 시간때문에 그 반 다니는 거라고 그래서 너도 열심히 해야한다 해도 일단 우리 반에선 안 그렇다고 억울억울...
우리 동네가 학군지역이 아니라서 학습 강도 편차가 큰데
이런 아이는 그냥 모두가 달리는게 당연한 곳으로 가야하나 싶어요.
열심히 하는 애들 보며 벤치마킹이라도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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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있어서 친구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아이는 학군지역 가야할까요?
움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8-04-25 15:22:10
IP : 175.223.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25 6:28 PM (175.193.xxx.237)아이맘이 다 그렇죠. 다들 노는데 나만 못놀고 그러는 거 같죠.
저희집도 애들 어릴때 평범하게 해도 학교에서 워낙 못하는 아이도 있고 하니 좀 억울해하더군요. 그러다 살짝 학군 있다는 곳으로 이사왔는데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당연히 공부해야하는 줄 알아요. 이걸로 싸우거나할 필요없어서 그건 좋네요.
하지만 엄청나게 해논 아이들도 있어서 가끔 좌절?을 느낄때도 있고 아이에게 엄청난 푸시는 하지도 못하고 엄청나게 학원을 보낼여력도 부족하다보니 중학교 고등학교 깔아주러왔나 싶기도 하고....그래요.
공부시키면 잘할 거 같은 머리 있으면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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