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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그놈의잠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8-04-25 09:06:54
원래 어렸을 적부터 초저녁잠이 많은 아이예요.
가끔 핸드폰하다 늦게 자기도 하고 안할 때가 더 많아요.
지금 시험기간이라 애가 정신을 못 차리네요.
공부는 해야하고 눈은 감기고..

저도 이러다 고등 때 완전 망했는데 ㅠ
우리나라 중고생들 너무 불쌍해요.
다른 댁 자녀분들은 특히 시험기간 때 어찌 이겨내는지요.
차라리 푹 잤음 좋겠는데 심적으론 부담이 심해 잠도 못자고 ㅠ
IP : 123.11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8.4.25 9:09 AM (175.116.xxx.169)

    이 내신 위주의 말 같지 않은 시험 제도 싸그리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 자기들 밥그릇 쳐올리는 제도에요

  • 2. 맞아요
    '18.4.25 9:19 AM (211.108.xxx.4)

    울아이들도 잠 많은데 겨우 12시까지 공부해요
    학원 10시에 끝나 집에오와서 30분 쉬고 1시간 조금 넘게 공부합니다 그나마 중간고사라 과목 몇개 안봐서 좀 덜하네요

    거기에 수행평가 있어 자료준비하고..
    저번주에는 2박3일 수학여행 다녀오고
    담주시험인데 아직 진도도 다 안나갔답니다
    선행 안해놓은 학생들은 그럼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내신위주 결국 학교에서 교사들 지위 때문이고
    내신.수행.비교과.수능까지..학생들만 힘들어요
    울아들은 수학여행 다녀와서는 감기까지 걸려서 난리도 아니네요
    진도는 하루만에 프린트물 10장주고 휙휙 나가구요

    내신을 제대로 선행없이 학교에서 가르쳐야죠
    오히려 학원샘들이 훨씬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다독이고 힘주고 그러네요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 좀 가르치고 엉망인 교사들은 철밥통 없애야 합니다

  • 3. ㅠㅠㅠ
    '18.4.25 9:47 AM (223.63.xxx.75)

    실력없는 교사들 학원만 믿는거죠
    학원과 학교가 거꾸로 바꼈내요
    에잇 된장@!@@

  • 4. 에휴
    '18.4.25 12:28 PM (123.111.xxx.10)

    학원을 안 다녀도 시간에 쫓기듯 보내네요.
    대신 살아줄 수도 없고 ㅠ
    저도 일하느라 저녁이랑 간식만 겨우 챙겨주는데도 아이 잘 때까지 있느라 체력이 딸리네요.
    저도 피곤한데 학생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수업시간에도 자주 졸겠지요.
    에휴...뭘 위해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드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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