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남아 친구들 초대해서 놀때 다툼

아정말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8-04-25 00:12:59
아이가 친구를 초대해서 놀고 싶다고해서
5명을 초대해서 놀았어요
첨에 잘 놀더니 30분쯤 지나니 다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왜그런가 봤더니
5명중 1명이 아이들이 하자는일에 뭐든 반대를 하더라구요
나머지 4명이 그친구가 계속 반대를하니 다른 놀이를할때
우리 4이 한팀할테니 너혼자팀하라고 하네요
아들을 따로 불러서 따끔히 혼냈어요
그러면 안된다고 사이좋게 지내야한다고 했는데
다시 잘 놀다가 결국엔 또그런일로 그아이와 기분좋지 않게 헤어졌어요
이럴려고 초대한게 아닌데 아이들 불러서 놀리는게 쉽지 않구나 느꼈어요

이런일이 있었다고 낱낱이 그아이엄마에게 이야기하고 사과를 해야할까요
오후에 연락해서 속상했을테니 잘 다독여줘라 얘기했어야하는지.,
평일에 둘이 놀기로했는데
그집 엄마가 무슨일있다고 가지 말랬다고 오늘 아이에게 그친구가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괜한 저의 오버인가 싶기도하고...
제가 처신을 잘못하는걸까요
IP : 218.51.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4엄마
    '18.4.25 12:29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손님인 그 아이를 혼낸게 아니니까 그쪽 엄마에게 뭐라고 할 필요는 없어요. 긁어부스럼될듯.

    그리고 초1 4월이면 아직 서로 탐색기입니다. 초1 2학기정도 되면 애들 캐릭터 나오고 서로 맞는 애 안맞는 애 견적나와요. 안맞겠다 느낌오는 애 아무리 연결시켜줘봤자 애도 어른도 힘만 들지 남는거 없고요.

    아마 그 아이는 자기 엄마에게 자기 위주로 이야기했겠죠. 내 아이도 반대의 상황이면 그랬을거구요. 일일이 신경쓰지말고 아이에게 친구를 찾는 과정이다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아이가 친구들사이에서 문제일으키는 타입이라면 십중팔구 그 어머니도 비슷한 캐릭터더군요. 어른이니 좀 노련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자기아이를 교정하지 않는 타입인건 맞아요. 그러니 그런 애랑은 안엮이는게 자연스러운거고요.

  • 2. 아정말
    '18.4.25 12:44 AM (218.51.xxx.206)

    그 친구랑 저희아이는 유치원부터 친구였어요
    그친구는 친구들이랑 트러블이 많은아이였구
    둘이 놀땐 다툼한번 없이 잘놀았는데
    여럿인 상황에서 저희아이가 등을돌린상황이되서 그친구가
    상처받았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친구아이엄마랑도 종종 연락주고받았구요

    친구아이가 아들에게 니네집에 못간다고 했다는게 맘에 걸리네요
    그엄마에게 이제와서 설명하기도 그렇고..

  • 3. 너무
    '18.4.25 1:04 AM (45.72.xxx.232)

    일일이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애랑은 어짜피 잘 못놀아요. 본인이 깨닫고 고쳐야죠 남의집 애 걱정까지 할 여력은 없으니 그냥 다른친구 초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752 신체나이 몇살로 나오세요? 3 ㅇㅇ 2018/04/25 649
803751 너무 이쁘네요 1 옛날 여가수.. 2018/04/25 1,077
803750 손에 가시가 박혔는데 병원은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3 솔이 2018/04/25 2,450
803749 최재성의원이 김경수의원도 만나고 봉하도 오늘 간다고 4 트윗하다가 2018/04/25 1,074
803748 배우 이준혁 멋있네요~~^^ 8 아프지말자 2018/04/25 2,631
803747 반려고양이 있으면서 가죽 쇼파 사용해 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3 쇼파 2018/04/25 4,931
803746 베트남 abc잡화점 1 나마야 2018/04/25 662
803745 그래도 맞벌이를 하는게 좋을까요... 18 잉어 2018/04/25 3,334
803744 윤갑희, 이재명 일베 가입에 대한 트윗 13 일베도지사 2018/04/25 1,806
803743 삼성 장충기 문자: 경향신문, 연합뉴스jpg 6 쳐죽일것들 2018/04/25 781
803742 다른건 몰라도 관세 관련은 제대로 뒤져서 처벌해야해요. 6 2018/04/25 478
803741 대한항공 이명희 2 ........ 2018/04/25 2,259
803740 역시 ** 최재성 *** !! 17 phua 2018/04/25 2,245
803739 임종석 14 ㅇㅈ 2018/04/25 2,720
803738 등갈비김치찜할때 간장이요~ 2 주부 2018/04/25 845
803737 공복혈당 재고 왔는데... 6 넘 속상해서.. 2018/04/25 2,786
803736 딸기 끝물인데 딸기잼 만들려면 서둘러야 할 듯 4 ㅇㅇ 2018/04/25 1,135
803735 김치명장 김순자명장김치 김치 2018/04/25 1,460
803734 성남시 말이에요 20 문득 2018/04/25 1,947
803733 더치커피 기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8/04/25 332
803732 요즘 과일 뭐 드시나요? 9 cka 2018/04/25 2,071
803731 위치추적 어플 사용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 2018/04/25 1,447
803730 초등1학년 아이 벌써 소리지르고 대드네요 4 속상 2018/04/25 1,767
803729 장위동뉴타운 분양 어떤가요? 분양은 무조건 하는게 맞을까요 2 궁금 2018/04/25 1,566
803728 아파트 뒷베란다에 가스레인지 옮겨보신분? 22 ㅇㅇ 2018/04/25 6,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