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여자가 왜 개 키우는지 알겠어요

ㄷㄴ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18-04-24 23:01:14
혼자사는 여자들이 개 많이 키우는거 이해못했는데
이제 결혼 포기할 나이되고
평생 혼자 살게 확실시 되다보니
외로워서 강아지가 키우고 싶네요
친구들 남편에 애기도 둘씩 낳아
가정 이루고 사는거 보면 부럽고ㅜㅜ
요즘은 윌리엄 벤틀리 보는 낙에 살고
남의 자식보고 뭔 의미인가..
난 남편도 자식도 없으니
작은 강아지랑 같이 살면
외로움이 덜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IP : 223.62.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맞아맞아
    '18.4.24 11:03 P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외로움이 덜한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자유로움은 사라지죠.
    그 이상의 위안을 주니 고마울뿐...

  • 2. 주병진의 웰시코기
    '18.4.24 11:0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대. 중. 소

    넘 귀엽지 않나요? 근데 갸들이 시설보호소인가 어디로 보내졌다더군요

    혼자사는 여자분들 냥이도 많이 키워요.

    집에 들어오면 쇼파에 앉아 꼬리 흔드는게 힐링된다고 하데요

    단. 알레르기 체질은 냥 못키움.

  • 3. 싱글
    '18.4.24 11:07 PM (125.128.xxx.148)

    자식으로 생각하고 키웟던 애들 보낼때 힘든거 말로 못해요.
    몇 년 지났지만 아직도 다른 녀석들 들일 생각조차 못하네요.
    그런데 애들이 주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 안되요.
    그 십 몇 년의 기억들이 내 노년을 버티게 해주겠죠.

  • 4. 응??
    '18.4.24 11:27 PM (223.38.xxx.122)

    순서가 바뀌었어요
    같이 살다보니 외로울 틈이 없어서~복슬복슬 말랑 콤콤한 생명체랑 뒹굴뒹굴 하는게 신경쓰이고 귀찮은 연애보다 좋으니 결혼 생각이 안드는 것 같아요 ㅎㅎ저는 고양이지만요

  • 5. 응?!
    '18.4.25 2:3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꼼꼼하세요?
    개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애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개도 생명이고 말못하고 개를 위한 제도적 받침이 없어서 개키우기도 힘들어요.
    원글이 싱글인건 관계맺고 거기에 드는 노력과 지속성에대한 이해가 없어서 같아요.
    결혼 상대로 고려해볼법한 사람들한테 별로 좋은 느낌이 아니었겠죠.
    심심해서 개키운다니.. 남들다하는거 못해서 심심할까봐 결혼할려고 할 여자랑 누가 결론할려고 하겠어요.

  • 6. 개도 외로워해요..
    '18.4.25 9:34 AM (125.132.xxx.228)

    강형욱이 그랬다면서요..

    가정이 행복하고 행복을 나눠줄수 있을때 그때 개를 들이는 거라고..

    나외롭다고 개 들이면..
    나중에 개도 외로워해요..

    주인하고 단둘이서 뭐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515 꽃을 배우려면 어느 과정이 가장 좋을까요? 11 상사화 2018/09/20 1,623
856514 인스타 1 mabatt.. 2018/09/20 1,138
856513 쓰레기 남편 40 위즈 2018/09/20 23,896
856512 삼만원의 힘 13 훈훈한 2018/09/20 6,517
856511 얼마전에 재즈곡 82 CSI 부탁드렸던 곡 찾았어요. 3 .... 2018/09/20 833
856510 19)고민이예요 6 .... 2018/09/20 7,108
856509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다시 보이네요 15 인생드라마 2018/09/20 6,046
856508 문재인 정부 만세~~~ 2 희망을 담아.. 2018/09/20 1,005
856507 백두산 출발 1 나도 가고싶.. 2018/09/20 1,174
856506 건취나물 변색 $$ 2018/09/20 650
856505 대한민국 기자들 38 기자 2018/09/20 3,298
856504 문대통령 연설을 보며 23 이루어진꿈 2018/09/20 2,829
856503 햇고구마를 샀는데 심이 많아요 3 이유가 2018/09/20 3,023
856502 중 3 딸아이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네요. 18 중학생 2018/09/20 6,789
856501 김동욱 넘 멋져요 14 ㅌㅌ 2018/09/20 4,063
856500 지방시 립스탁과 파우더 사고싶은데요 2 지방시 2018/09/20 1,383
856499 정치는 박영선처럼.... 3 .... 2018/09/20 2,274
856498 세덱 알카 vs 쏘홈 아메리칸 윙 식탁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4 고민 2018/09/20 3,521
856497 저런 사람도 교수를하나? 라고 느낀일.. 7 쩜두개 2018/09/20 3,464
856496 EBS 아이들용, "역사가 술술" 간단하고 .. 11 ... 2018/09/20 1,811
856495 남편사진 없는 육아인스타그램 13 ,,,,, 2018/09/20 6,786
856494 이문세가 참 기똥차게 좋은노래가 많아요 11 노래 2018/09/20 2,915
856493 문대통령 오늘저녁식사 하신 식당이 어딘가요? 5 오늘 2018/09/20 1,659
856492 라디오스타 재밌네요 ㅋㅋㅋㅋ 16 띠로리 2018/09/20 7,395
856491 알미늄 냄비 태워서눌은것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5 탄 냄비 2018/09/19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