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김치 쫑쫑 썰어서 참치캔 하나 다 넣고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부쳐가지고
여수여행 다녀오면서 사가지고 온 개도 막걸리에다가 김치전을 와구와구 먹으니 넘나 맛있고 기분도 얼큰하니 좋고
세상 부러울 게 없네요.ㅎㅎ
옆에서 알짱거리는 남편 입에도 젓가락으로 막 찢어서 넣어주고 ^^
남편이 따라주는(남편이는 술을 안 마심..) 막걸리 마셔가면서 노트북 보고 있으니 기분이가 좋아용
이런것에 부러울 게 없다니 너무 소박하긴 하네요.
묵은김치 쫑쫑 썰어서 참치캔 하나 다 넣고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부쳐가지고
여수여행 다녀오면서 사가지고 온 개도 막걸리에다가 김치전을 와구와구 먹으니 넘나 맛있고 기분도 얼큰하니 좋고
세상 부러울 게 없네요.ㅎㅎ
옆에서 알짱거리는 남편 입에도 젓가락으로 막 찢어서 넣어주고 ^^
남편이 따라주는(남편이는 술을 안 마심..) 막걸리 마셔가면서 노트북 보고 있으니 기분이가 좋아용
이런것에 부러울 게 없다니 너무 소박하긴 하네요.
행복하면 당신은 승리한 거임...ㅋㅋㅋ.
행복하시겠어요~
침 넘어가네요 꿀~~~꺽
젤 부럽네요
김치전에 참치캔 넣으면 맛있어요??
한번도 안해봐서요
김치찌개 조합 생각하면 괜찮겠다
싶기도하고..
전 돼지랑 소고기 한 오백그램 갈아서
김치랑 섞어서 하거든요
참치캔이 훨 간편하긴하네요
오늘 저녁은 해물파전에 소맥했지만요 ㅋ
저도 하루 일 끝내고 맥주 한잔 하는데
그게 낙이에요
김치전 먹고 싶네요
윤식당에서 그렇게 할 때 전 늘 생경했거든요.
궁금해요.
그럼 기름은 안 두르고 참치캔 기름으로 대신하나요?
조금 따라내고 섞을것 같지만 그래도 기름 있잖아요
어머 댓글 덕분에 더 기분 업! 됐어용 ^^
츄리닝 입고 앉아 김치전 두장 포개서 먹어가며 남편이랑 실실 웃어대니 꼭 덤앤더머같네요ㅎㅎㅎㅎ
근데..님!참치캔이 조미가 좀 돼 있잖아요~그래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
해물파전도 맛있겠네요. 급 땡기지만...우리집 냉장고엔 지금 해물이 엄써서..^^
윤식당 김치가 슴슴한 종가집 김치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아니면 다시다나 양파를 갈아서 염분을 조절하지 않았을까 생각
저희집 김치 정말 맛있게 되었는데
오로지 참치 김치만 넣고 전부치니 짜더라구요
저도 라디오 들으며 빈대떡 안주 삼아 낮맥 했는데 좋더라고요. 행복이 별 게 없어요.
사는게 별건가요 지지고 볶다가 소소한 것에
행복 느끼며 사는거죵ㅋ
115.님 저는 참치캔 기름은 쪽~ 빼서 해요. 양파가루도 넣고요. 나름 좀 담백합니다.ㅎ 근데 어차피 기름 둘러서 지지니 기름지지 않다고는 못하겠네요.^^
맞아요. 행복 뭐 별 게 없어요~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이렇게 작은 것에도 히히 웃고 넘~좋다..고 말할 수 있고 그런 순간순간들이 함께 하는 게 행복인 것 같아요^^
호박전에 스팸에 김치찌개 커~~써놓고보니 많은데
막상상차리면 뭔가 빠진듯해요
저도곁들여 소주마시고요
윗님...김치찌개에 스팸은 진짜 맛 죽음인데..소주까지 드신다니! 최고 bbb
/남편 입에도 젓가락으로 막 찢어 넣어주고.../
요대목에서 진정 행복한 그림이 막 그려집니다. ㅎㅎㅎ
맛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