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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행복이 타인에게는 불편한 일이였구나

... 조회수 : 8,701
작성일 : 2018-04-24 17:08:27

20년 지기 친구
한핏줄 자매

다 필요없네요

질투가 참 무섭네요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보이면 깔아뭉게고 싶은가봐요

대놓고는 못하고 은근히 돌려서 깍아 내리네요
비아냥 거리고

참 인생 무상 ...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건 우리 엄마뿐인가죠


IP : 211.117.xxx.20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8.4.24 5:10 PM (175.112.xxx.192)

    원래 그렇죠 질투가 유난히 강한 사람도 있기도 하고
    님이 행복한 게 싫어서라기보다 자기 자신이 상대적으로 불행하게 느껴서일테니
    그저 인간이 저런가보다 하며
    너무 행복한 티 내지 마세요

  • 2. @@
    '18.4.24 5:12 PM (223.62.xxx.178)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래주는 사람은 부모와 배우자(사이좋은 경우만) 밖에 없습니다. 이걸 그 나이까지 모르셨다니 ㅠ

  • 3. Sw
    '18.4.24 5:13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건 혼자 간직해요
    시기질투에 남아나지 않음

  • 4. 에고
    '18.4.24 5:17 PM (175.223.xxx.234)

    정말 좋은 일은 나와 엄마만 기뻐하죠

  • 5. ...
    '18.4.24 5:19 PM (211.117.xxx.204)

    옛말에 어른들이 절대 자랑하지 말라고..
    상대의 부정적인 질투 기운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고... 저 그 말 절대적으로 믿거든요
    그래서 절대 어디가서 그런 티 안내는데... 워낙 가까운 사람들이니 슴길 수도 없고 ㅠㅠ

  • 6. 잘될거야
    '18.4.24 5:25 PM (175.112.xxx.192)

    ㄴ인간이니 그러려니 하시구요 원글님이 남이 불편할 정도로 행복하다니 얼마나 좋은가요 좋게 좋게 생각합시다^^

  • 7. 고딩때 부터 절친
    '18.4.24 5:27 PM (211.186.xxx.141)

    친구는 워낙 부잣집 딸이고 잘 살았지만
    저는 친구들 중에 제일 가난했어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면서
    저도 돈을 잘 벌기 시작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이커 원피스를 사게 되었어요.

    친구랑 카페에서 만났는데
    친구가 마침 제가 살까 말까 했던 노란색 그 메이커 원피스를 입었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 원피스 안그래도 나도 본건데
    그거살까 하다가 이거 샀어.
    넌 얼굴이 뽀얘서 너한테 진짜 잘어울린다.
    난 까매서 안어울렸을꺼야.

    그랬더니

    갑자기 큰소리로
    니가??!!!!!!
    니가???????????

    그러더니
    벌떡 일어서며 (갑자기 일어서서 의자가 뒤로 넘어감)

    제 뒤로 오더니
    목 뒤로 메이커 상표 까뒤집어 보더라고요.
    제가 그 메이커 옷을 입었다는걸 믿을수 없다는 듯이요.

    목 뒤쪽을 뒤집는 순간 제 목이 졸렸는데
    얼마나 비참하고 정떨어지던지.....

    그 상표 확인하고는
    너도 이제 살만한가보네......
    이러더라고요.

    그뒤로 안만나요.

  • 8. 아이사완
    '18.4.24 5:32 PM (175.209.xxx.146) - 삭제된댓글

    남의 불행을 좋아하는 사람.
    샤덴 프로이데.

    남의 행복을 기뻐하는 사람.
    무디타.

    남이 잘되야 나도 잘된다는 의미의
    성인지미.

    남의 불행이 나의 기쁨인 이유는
    자존감이 낮아서겠지요.

  • 9. 아이사완
    '18.4.24 5:34 PM (175.209.xxx.146)

    남의 불행을 좋아하는 것.
    샤덴 프로이데.

    남의 행복을 기뻐하는 것.
    무디타.

    남이 잘되야 나도 잘된다는 의미의
    성인지미.

    남의 불행이 나의 기쁨인 이유는
    자존감이 낮아서겠지요.

  • 10. 친구 한명이 그래요
    '18.4.24 5:37 PM (118.36.xxx.1) - 삭제된댓글

    저보다 무조건 나아야 해요.
    모든 면에서..
    실제로 저보다 입성도 좋고 차도 외제차에
    화장품부터 소소한 소품까지 다 고급에
    제가 뭘 사면 더 나은 걸 사야하는...
    근데 전 그게 별로 화가 안 나요.
    그럴려니 해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11. ...
    '18.4.24 5:43 PM (221.151.xxx.79)

    뭐 엄마도 엄마 나름이라. 입장바뀌었을 때 내가 타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뭐 딱히 남들 욕할 것도 못되더라구요.

  • 12. ...
    '18.4.24 5:45 PM (58.234.xxx.74)

    박완서씨의 소설에 이런 구절이 나오잖아요.
    "남의 불행을 고명으로 얹어야 더욱 꼬숩고 맛난
    내 행복...."
    인간의 본성을 얄미울 정도로 꼬집어 낸 글...

    단지 고명이 사라졌을 뿐인데 입맛까지 떨어져
    어쩔줄 몰라하는 진상들도 많은가봅니다.

    그나저나...211.186님 진심 위로드려요.
    세상은 넓고 미친*들은 도처에 널려 있네요.

  • 13. ㅇㅇ
    '18.4.24 5:49 PM (222.114.xxx.110)

    맞아요. 그래서 전 저한테 안좋은일 생기면 남 좋은일 했으니 복받겠네 해요. ㅋ 좋은일 생기면 겸손하게 티 안내구요.

  • 14. ..
    '18.4.24 5:49 PM (115.140.xxx.133)

    211.186님

    무슨 브랜드였나요? 궁금해요

  • 15.
    '18.4.24 5:51 PM (124.54.xxx.150)

    박완서씨 대단하네요.. 저런 표현을 생각해내다니... 사람들이 정말 남의 기쁜일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꼭 하나라도 약점을 들이대거나 속상한 일 있을때 더 좋아라 하더군요
    "남의 불행을 고명으로 얹어야 더욱 꼬숩고 맛난 내 행복..." 하..

  • 16.
    '18.4.24 5:51 PM (117.111.xxx.76)

    인간의 본성이예요
    애기들도 질투하잖아요
    그러니 적당히 지내는게 좋아요

  • 17. ..
    '18.4.24 5:53 PM (211.176.xxx.112)

    글쎄요. 자존감을 말하기전에 남에게 의도치않은 불쾌감을 주었다 하더라도 그에대한 자기성찰이나 자기혐오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굳이 상대를 불쾌하지 않을 지혜가 생길거라고 봐요.
    그정도도 안되는 사람에게 들어서 불쾌한 감정이 생기는걸 잘 견디려고 자존감을 키울 순 없지요.

  • 18. ....
    '18.4.24 5:59 PM (211.117.xxx.204) - 삭제된댓글

    인간의 질투 누구든 자유롭지 못하죠 본성일까요?
    같은 단지 살던 친구 어딘가 분양받거나 투자 잘해 아파트 값 몇 억 올랐다 그러면 잠 안올거 같아요.

    질투의 근원은 이런거 같아요
    너랑 나랑 별반 다를거 없는데 니가 더 잘나가네??
    아 짜증나...

  • 19. ...
    '18.4.24 6:02 PM (223.62.xxx.127)

    위에 원피스 얘기 대박이네요..헐..
    그뒤로 안만나신다니 잘 하셨어요.
    저 상황을 겪고도 계속 만나며 시녀취급받는 모지리들이 있더라구요.

  • 20. ...
    '18.4.24 6:03 PM (223.62.xxx.127)

    시기 질투가 모든 인간이 갖는 감정이라해도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그 감정을 스스로 처리할 줄 알아요.
    그대로 드러내며 이빨을 보이는건 그만큼 하급한 인간이란 뜻이에요.

  • 21. 늑대와치타
    '18.4.24 6:07 PM (42.82.xxx.216)

    그게 그렇더라구요...
    저도 그걸 몰랐죠...저는 친구가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줬거든요.
    부러운 건 있었지만 샘나서 심통부리고 그런건 없었어요. 시기질투는 나쁜거고 그러면 안돼라고 어릴때 배우잖아요, 그래서 전 그렇게 커야되는건 줄 알고 그렇게 학교갔더니 시기질투가 폭발 ...
    그래도 전 그런 친구가 나쁜친구고 나쁜 사람은 한두명인줄 알았어요. 저도 좀 바보였던가봐요ㅜ.
    그래서 남들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그런지 20대까지도 저 좋아라해주는 친구들 많이 만났어요...

    저는 제가 행복하기 위해서 제 목표를 만들어요.
    학교다닐때도 누구 이기기 이런건 목표에 없었고 이번에는 점수를 어디까지 끌어올리기나 이 과목을 정복해보기 이런걸로 정했어요.
    20대때도 다이어트해서 몇킬로 만들기, 취미로 뭐뭐 배우기 이런 식으로
    남과 상관없이 오롯이 제가 달성할 목표를 만들었어요.
    비교하면 나만 우울해져요. 내가 모든걸 가지진 못했으니까.
    내가 못가진걸 남이 가졌다고해서 남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그런다고 해서 나한테 오는 것도 없는데 왜 사람까지 내 편 만드는걸 놓치나요. 사람이라도 내편 있어야 재밌게 살지.

  • 22. ...
    '18.4.24 6:09 PM (211.117.xxx.204) - 삭제된댓글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 역시 타인의
    행복에 그리 관대한가?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는가 생각해보니 사실 그렇지 않네요...

  • 23. ...
    '18.4.24 6:13 PM (211.117.xxx.204)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 역시 타인의
    행복에 그리 관대한가? 진심으로 기뻐해 줄 수 있는가 생각해보니 사실 그렇지도 않네요..

  • 24. ...
    '18.4.24 6:20 PM (118.176.xxx.202)

    엄마라고 다 기뻐하지는 않죠

    대부분은 자기가 예뻐하는 자식이 안되고
    미워하는 자식이 잘되면 비아냥 댑니다

  • 25. 늑대와치타
    '18.4.24 6:23 PM (42.82.xxx.216)

    미워하는 자식이 진짜 있어요?
    제가 싱글이라 그런가 이해가 안되요.
    울 엄마는 언니나 저나 둘다 이뻐해서 ...
    혹시 친자가 아니어서 미워하는건가요?

  • 26. ...
    '18.4.24 6:29 PM (125.178.xxx.106)

    와..원피스 얘기 정말 대박이네요!

  • 27. 라라라
    '18.4.24 6:35 PM (39.113.xxx.94)

    저는 남의 행복을 정말 기뻐해주는데 제가 특이한 사람이더라고요..
    타고나는거 같아요..
    왜 저는 남이 잘되면 같이 기쁜건지;;;

  • 28. 정말
    '18.4.24 6:42 PM (121.131.xxx.40)

    원피스 이야기 대박.
    저런 감정을 저렇게 감칠나게 표현한 박완서님 대박.
    그내용을 기억하고 인용하신 댓글님도 대박.

  • 29. ..
    '18.4.24 6:42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진심으로 행복하지 않아서 그래요.

  • 30. dlfjs
    '18.4.24 6:44 PM (125.177.xxx.43)

    원래 그래요 슬픔은 나눠도 기쁨은 나누기 어렵다잖아요
    괜히 질투 부릅니다

  • 31. 정말이지
    '18.4.24 6:49 PM (27.176.xxx.75)

    친언니보다 믿고 더친하게 지낸 동기언니가 있었는데 내가 이직한다니까 온갖 저주와 비아냥... 얼마나 상처받고 놀랐던지요.

  • 32. tree1
    '18.4.24 7:10 PM (122.254.xxx.22)

    이글삭제하지마세요

  • 33. 본성은 비슷하지 않나요
    '18.4.24 7:22 PM (60.253.xxx.170) - 삭제된댓글

    본인도 남들의 잘된일 기쁜일에 얼마나 축하해주고 정말 1의 질투와 시기도 없었나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나 안하냐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타인의 행복이 질투 미움이라기 보단 자신과 자연스럽게 비교되니 초라해지고 비참해지니 가까이하기 싫구 그런거 아닐까하네요

  • 34. ...
    '18.4.24 8:17 PM (211.36.xxx.238)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새로 만난 남자친구 직업을 얘기하자 급격히 일그러지는 그 표정 잊지 못해요. 그리고 비아냥과 초치는 소리들. 친구와 저도 그에 못지않은 직업 가졌는데도;; 그때 너무 놀라서 결혼준비 하면서 연락 끊었어요

  • 35. ....
    '18.4.24 8:38 PM (39.7.xxx.247)

    저는 남의 행복을 정말 기뻐해주는데 제가 특이한 사람이더라고요..222222

  • 36.
    '18.4.24 8:58 PM (223.38.xxx.152)

    나이 들어 가면서 진짜로 좋은 이야기는 부부나 자식 하고만 공유 하게 돼요 우리끼리만 즐거워하고 축하해도 행복 하더군요
    나에게 좋은 일이 듣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조심하게 돼요

  • 37. ....
    '18.4.24 11:44 PM (121.124.xxx.53)

    친언니도 그래요..
    가족도 별거 없음. 하물며 남은 오죽할까...

  • 38. 00
    '18.4.25 12:54 AM (61.100.xxx.147)

    나이 먹으니 부모형제자매도 다 필요없어요....내 맘 알아주고 이해해주는건 이 세상에 오로지 나밖엔 없더군요

  • 39.
    '18.4.25 1:23 AM (61.72.xxx.12) - 삭제된댓글

    저는요 솔직히
    남의 행복은 참 기뻐요 순수하게

    근데 남의 불행이 위안이 될 때가 있더라구요
    아아 내가 불행해 몸부림칠 때가 있었는데
    나만 불행한 거 아니었구나 하는 위안...

    익명이니 털어놓네요 그럴때 참 자괴감 들죠...

    내가 내삶에 떳떳하고
    내손으로 거머쥔 행복이 있으면
    좀 덜 흔들리는 것 같아요

    최대한 내가 날 예뻐하고
    그런 감정 느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티는 내지 말자 노력하면
    그럭저럭 순간의 자괴감으로 지나가는 것 같아요...

  • 40.
    '18.4.25 5:27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원피스 정말 대박이네요
    저도 정말정말 기쁠땐 엄마나 오빠밖에 없더라구요
    아주 친한 절친 제가 원룸에 살다
    새아파트 입주해 김치냉장고 샀다고 하니
    이제 사는것처럼 사내.. 한말
    은근 기분 나쁘더라구요

  • 41. 만두1
    '18.4.26 10:35 AM (128.134.xxx.66)

    나의행복이 타인불편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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