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흉몽 잘 맞던가요?

꿈해몽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8-04-24 12:22:47
꿈을 잘 꾸지 않는데 어제 꿈에 냉장고 과일칸에서 많은 참외중에서 좀 시든 참외 두개를 집어드는 꿈을 꿨어요
꿈속에서 시든거 먼저 처리하자 생각하면서요
그러고 먹진않고 그걸로 끝이였는데 시든 과일 꿈 해몽이 안좋아 괜히 찜찜해요
흉몽 다들 잘 맞으시던가요?
IP : 211.36.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4.24 12:27 PM (42.82.xxx.129)

    그정도는 흉몽축에도 안들듯..

  • 2.
    '18.4.24 12:28 PM (210.90.xxx.203)

    꿈은 너무 신비한 현상이기 때문에 프로이트 이래로 아주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어 왔는데요.
    현대과학적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식의 주요 부문이 잠들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거의 무작위적으로 발현되는 현상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꿈에 무슨 예지력이 있다거나 무슨 신비한 세계와 접속되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꿈에 관해 현대과학이 파악해 내지 못한 부분이 훨씬더 많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프로이트 수준의 꿈의 해석도 거의 무당 수준의 해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냥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걱정이 많다보면 흉몽도 꾸고 그러는거 같아요.

  • 3. ㅇㅇ
    '18.4.24 12:38 PM (182.212.xxx.220)

    안 맞아요

  • 4. ㅇㅇ
    '18.4.24 12:40 PM (122.46.xxx.164)

    그 정도는 흉몽도 아니네요 2222. 전 2014년 6월에 꾼 흉몽이 정말 살 떨렸어요. 세월호 직후였죠. 꿈에 박근혜가 웃으며서 포대기에 쌓인 아기를 주더라고요. 그것도 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위치로. 그 애기 받고 내가 서 자리가 푹 꺼져 추락하는 꿈이었는데 너무 무서웠죠. 아니나 다를까. 자영업하는데 그해 하반기부터 너무 장사가 안돼서 죽을 지경이었어요. 게다가 엄마 투병까지 겹치고 관재구설에 정말 난리도 아니게 힘든 일이 많았어요. 암튼 작년 하반기 부터는 좀 풀리네요.
    .

  • 5. dd
    '18.4.24 12:4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가장 기억에 남는 흉몽은
    애들 보내고 피곤해서 아침잠 자는데
    제옆에 까만 단발머리한 여자애가 죽은체로
    누워있는거에요 너무 놀라 깼는데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그꿈꾸고 계속 찝찝했는데 며칠뒤 상상도 못할
    나쁜일이 생기더군요
    원글님 정도는 흉몽이라고 하긴 그렇죠

  • 6. ㅡㅡ
    '18.4.24 1:15 PM (211.179.xxx.189)

    시든 거 처리하자 생각했음 흉몽 아닌 것 같아요.
    예지몽?이나 악몽, 흉몽 가끔 꾸는데 저는 맞아요.
    작년에 엄청 무섭고 불쾌하고 기분 더러운 꿈을 연달아 두 개 꿨는데 꿈 꾸고 보름 정도 후 개인적으로 흉사가 생겨서 아직도 회복을 못하고있네요.
    꿈은 꿀 때 기분이나 해몽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말하면 비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전에도 가족에게만 얘기한 꿈 몇 개는 실제로도 일어났어요.
    근데 꿈이 뭔가 말해줘도 해몽이 안되면 아무 소용없다는 걸 알았네요.
    요즘은 악몽 꾸면 의식적으로 잊으려고 하거나 잊히지 않음 조심하긴 하네요.

  • 7. 개꿈
    '18.4.24 1:25 PM (112.216.xxx.139)

    그정도면 흉몽도 아니고 그냥 개꿈이네요.
    잊어버리세요.

    자꾸 곱씹을수록 기분 나쁘고 되려 더 그 생각에 메달리게 돼요.
    그런 꿈으로는 그 어떤 나쁜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그냥 개꿈이에요. ^^

  • 8. 저는 잘 맞아요.
    '18.4.24 2:09 PM (1.244.xxx.149)

    저는 평상시 꿈을 잘 안꾸는데요.
    가끔 꾸면 흉몽이 대부분이예요.
    이거 조상이 돌보는가 싶구.......

    미스때 화장실 가서 너무 더러워 변을 못 보고 나오는 꿈이었는데
    그 때 사겼던 남자가 눈앞에서 수갑차고 잡혀 가는 상황을 겪였구요.

    결혼해서는 상단 사이드 치아가 한꺼번에 빠지는 꿈을 꾸고 일주일 뒤에 시누가 암이란 소릴 들었구요.
    조금 지나선 친정언니도 암수술했단 소릴 들었어요.

    이사가기전 온갖 안 좋은 꿈은 일주일 동안 계속 꾸었는데 이사후에 집주인 이상해서 나올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안 좋은 꿈 꾸면 굉장히 긴장돼요,

  • 9.
    '18.4.24 3:22 PM (1.229.xxx.11)

    그정도가 흉몽이라니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258 남자 중1 여름방학 캠프 추천해주세요 3 2018/04/24 846
804257 김학의재수사 한다네요ㅎㅎ 16 ㅇㅅㄴ 2018/04/24 2,646
804256 현재 중1아이들 다 이렇게 바쁜가요?ㅜ 4 중1맘 2018/04/24 1,501
804255 과외샘이 새로 바뀌는데요 10 중딩맘 2018/04/24 1,225
804254 靑 '비혼모 위한 양육비 대지급' 청원에 "연구.. 7 oo 2018/04/24 891
804253 걷기 모임 제목 뭐가 좋을까요? 22 걷자 2018/04/24 2,138
804252 키 작고 발에 살 없는 여자는 어떤 신발 신으면 좋을까요? 5 신발 2018/04/24 1,012
804251 1억 배달겨레여-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킵시다! 1 꺾은붓 2018/04/24 588
804250 생리대는 왜 검은 비닐에 숨겨 다니라고 가르치나요? 10 한겨례수준 2018/04/24 2,618
804249 예민하신 분들은 패스 부탁요.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 17 ... 2018/04/24 3,778
804248 이읍읍 혼자 일베한게 아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40 일베제명 2018/04/24 4,004
804247 [문의] 사돈어른 별세에 조의금 9 외동맘 2018/04/24 23,929
804246 가구 얼마나 오래 쓰세요...?? 2 11층새댁 2018/04/24 1,066
804245 제가 이재명이라면 말입니다.. 12 ... 2018/04/24 1,008
804244 경기도민은 18 어쩌란 말인.. 2018/04/24 1,053
804243 국물 내는 멸치 어떤 종류 쓰시나요 9 . 2018/04/24 1,013
804242 내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표 무료 나눔합니다. (30장 정도있어.. 6 꽃보다생등심.. 2018/04/24 1,326
804241 마흔이 넘으니 8 어른으로살기.. 2018/04/24 4,714
804240 이재명 일베소탕 법무팀까지 구성 32 ㅁㅁ 2018/04/24 2,326
804239 이거 대박 좋은 꿈이죠? 아마 2018/04/24 1,008
804238 GS계열사중에 단체급식 업무를 하는 회사가 있나요??? 4 ... 2018/04/24 941
804237 죄책감에 힘들어요..오늘은 말하고 싶어요. 4 ... 2018/04/24 3,074
804236 6월에 제주에서 골프치기 어떤가요 3 힐링 2018/04/24 632
804235 국산삼베 4 *** 2018/04/24 745
804234 다른아이를 혼냈는데요 22 2018/04/24 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