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려는 40살 여 직장인이에요
4월 말부터 5월까지 일주일 휴가가 가능해서 스페인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4/28-5/7일까지
바르셀로나 4박 in
세비야 2박
마드리드 2박 (톨레도 당일) out 으로 계획은 세우고
비행기표는 아직 안끊은 상황입니다.
1) 세비야 내내 구름 80%이상 과 비
마드리드 내내 비 예보가 잡혀있는데
뱅기표를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5/18-27일 일정으로 통째로 변경하는게 나을까요
2) 세비야 2박 할때 론다를 다녀오는건 시간이 너무 빠듯할까요?
세비야에서 론다 못 갔다올 거리는 아니에요.
렌트하심 제일 빠르구요. 버스도 직행은 두시간 정도밖에 안걸려요.
근데 세비야도 은근 볼게 많아서 부지런히 움직이셔야겠어요.
세비야를 2박할 필요가 있을까요?
1박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론다는 제가 안가서 (론다랑 세고비아 묶인 패키지 있어요.마드리드 출발)
스페인 딱 한달 돌았는데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분명 있긴 하지만
전 바르셀로나 그냥 그랬거든요. 가우디 건축물 물론 멋지긴 하지만
세비야 대성당에 훨씬 더 매료 됐고요.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여서 현지인들도 자기들은 스페인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좀 다른 느낌이 있긴해요. 좀 싸가지가 없다고 할까....ㅎㅎ
날씨예보야 그때 그때 변할 수 있는 문제니 일단 다녀오세요.
전 한 곳에 좀 오래 머무는 편이라 세비야 2박에 론다까진 좀 무리지 않을 까 싶어요.
다음번에 다시 여기에 오게 된다면 론다 그 절벽에 위치한 파라도르에서 묵어보고 싶다 했는데...
조그만 곳이지만 참 멋지긴 해요.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 생각 들더라고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비해 인기 없는 도시지만 전 너무 좋았고요.
일주일동안 있었는데 마드리드 패스 사서 온갖 데 다 가보고
파리 런던 만큼은 아니지만 박물관 미술관도 꽤 있고
피카소 게르니카 보고 온 것 만으로도 만족해요.
그리고 건축물을 좋아하신다면 코르도바 메스키타 추천드려요.
도시 자체는 그냥 그런데 그거 하나 보러 갈 값어치 있다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차 렌트 하셔서 세비야를 기점으로 론다랑 코르도바 넣으심 되겠네요.
바르셀로나 일정은 좀 줄이고 스페인 남부쪽에 더 투자하시라고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세비야에서 론다 하루일정잡고 다녀오세요.
버스타고 다녀오실만해요.
세비야가 전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던데요~~
바르셀로나는 가우디투어,몬세랏트 수도원외엔
그닥 볼게없었어요.
남편이 다음에 스페인오면 세비아에서 오래있다가
오자고 했을정도랍니다.
세비아에서 네르하,코르도바 다 가기 좋아요~
바르셀로나를 줄이시고 그라나다들렀다 세비야가세요.
보통 많이들 가시는 코스이죠.
그라나다의 이른아침 알함브라궁전의 나사리궁
정말 좋아요~~
아무도 없는 나사리궁 아직도 기억나네요.
스페인 딱 한달 돌았는데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분명 있긴 하지만
전 바르셀로나 그냥 그랬거든요. 가우디 건축물 물론 멋지긴 하지만
세비야 대성당에 훨씬 더 매료 됐고요.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여서 현지인들도 자기들은 스페인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좀 다른 느낌이 있긴해요. 좀 싸가지가 없다고 할까....ㅎㅎ
날씨예보야 그때 그때 변할 수 있는 문제니 일단 다녀오세요.
세비야 2박에 론다까진 아무래도 좀 무리지 않을 까 싶어요.
다음번에 다시 여기에 오게 된다면 론다 그 절벽에 위치한 파라도르에서 묵어보고 싶다 했는데...
조그만 곳이지만 참 멋지긴 해요.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 생각 들더라고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비해 인기 없는 도시지만 전 너무 좋았고요.
일주일동안 있었는데 마드리드 패스 사서 온갖 데 다 가보고
파리 런던 만큼은 아니지만 박물관 미술관도 꽤 있고
피카소 게르니카 보고 온 것 만으로도 만족해요.
그리고 건축물을 좋아하신다면 코르도바 메스키타 추천드려요.
도시 자체는 그냥 그런데 그거 하나 보러 갈 값어치 있다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차 렌트 하셔서 세비야를 기점으로 론다랑 코르도바 넣으심 되겠네요.
바르셀로나 일정은 좀 줄이고 스페인 남부쪽에 더 투자하시라고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스페인 딱 한달 돌았는데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분명 있긴 하지만
전 바르셀로나 그냥 그랬거든요. 가우디 건축물 물론 멋지긴 하지만
세비야 대성당에 훨씬 더 매료 됐고요.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여서 현지인들도 자기들은 스페인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좀 다른 느낌이 있긴해요. 좀 싸가지가 없다고 할까....ㅎㅎ
날씨예보야 그때 그때 변할 수 있는 문제니 일단 다녀오세요.
세비야 2박에 론다까진 아무래도 좀 무리지 않을 까 싶어요.
다음번에 다시 여기에 오게 된다면 론다 그 절벽에 위치한 파라도르에서 묵어보고 싶다 했는데...
조그만 곳이지만 참 멋지긴 해요.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 생각 들더라고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비해 인기 없는 도시지만 전 너무 좋았고요.
일주일동안 있었는데 마드리드 패스 사서 온갖 데 다 가보고
(비싸게 주고 산 패스가 아까워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정말 열심히도 돌아다녔네요.)
파리 런던 만큼은 아니지만 박물관 미술관도 꽤 있고
피카소 게르니카 보고 온 것 만으로도 만족해요.
그리고 건축물을 좋아하신다면 코르도바 메스키타 추천드려요.
도시 자체는 그냥 그런데 그거 하나 보러 갈 값어치 있다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차 렌트 하셔서 세비야를 기점으로 론다랑 코르도바 넣으심 되겠네요.
바르셀로나 일정은 좀 줄이고 스페인 남부쪽에 더 투자하시라고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저흰 스페인 열흘일정에
바르셀로나 3일,세비야 3일, 그라나다 하루.
마드리드3일 일정으로 갔네요.
열흘인데도 빠듯하게 돌아다녔어요.
렌트는 아하고 알사버스타고 브엘링타고
이동했어요.
알사버스 편하고 가격저렴해서 잘타고 다녔어요.
그리고 바로 윗분이 추천하신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도 정말 좋아요.
3일 동안 그 입구 근처 호텔에서 머물면서 꼼꼼하게 본 곳인데
거기가 참 많이 덥고 좀 돌아다니다보면 지쳐요.
여행 다니면서 진빠진다는 느낌 든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폼페이랑 알함브라..
한 번 들어가면 오래 있어야 하니 체력 안배 충분히 하시고 가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추천하신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도 정말 좋아요.
3일 동안 그 입구 근처 호텔에서 머물면서 꼼꼼하게 본 곳인데
거기가 참 많이 덥고 좀 돌아다니다보면 지쳐요. 코르도바 메스키타는 실내라서 덜 하고요.
여행 다니면서 진빠진다는 느낌 든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폼페이랑 알함브라..
한 번 들어가면 오래 있어야 하니 체력 안배 충분히 하시고 가세요~^^
저도 바르셀로나는 좋긴 한데, 일정을 하루 줄이셔도 되겠다 싶은데요...
론다는 그래도 야경, 인데. ^^ 당일치기만 하기엔 아까워요. 저는 세비야 2박, 론다 1박 하면서 론다에서 아침 첫 버스(8시 45분??)를 타고 근처의 "세테닐"을 다녀왔어요. 세테닐은 이 사진 보고 반해서..
http://travelwriter.kr/europe/8353
저는 세비야 2박하면서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는 여기가 제일 음식이 맛나서 정말 행복했어요. hop-on 버스 구매했는데 무료 워킹 투어를 하루에 3번-4번 해주더라고요. 이거 들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셀프오디오 투어를 했는데, 비추입니다. 칸칸이 있는 ..그 뭐죠..(이름 기억안난다..성인들 모셔둔 거) 설명에 너무 시간을 할애해서 지루했어요. 차라리 가이드로 오신 분들이 더 재미났겠다 싶었어요.
저는 세비야 성당 앞의 왕좌의 게임 촬영한 알카사르가 더 좋았는데-이건 개인취향이니...^^:
바르셀로나는 유로 자전거 나라 당일투어 신청하시면 몬세랏과 와이너리 관광을 한큐에 볼 수 있어요. 와이너리는 개인적으로 가면 할 수 없는 것이라 참 좋더군요.
오월이면 건기가 비가 와도 많이 오진 않을 거예요.무지 더운게 흠...
스페인 포르투갈은 겨울이 우기입니다.
저도 그라나다를 꼭 넣길 강추 합니다. 아랍건축물의 절정을 느끼실 수 있어요. 음....지갑 조심 가방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게 아니니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저라면 마드리드를 버리겠어요 ^^;;
마드리드는 미술관 빼고는..... 그다지.
톨레도 같은 곳은 좋다고 하는데, 아예 그쪽으로 훑는 거 아니라면
진짜 스페인 다운 스페인은 안달루시아 쪽인 거 같아요.
바르셀로나와 그 옆 몇 군데 도시를 묶어서 가든가
아니면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미하스 뭐 이런 곳을 가거나.
저는 대도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론다나 그라나다가 정말정말 좋았어요.
론다도 꼭 묵어보셔야 해요. 해질녘 높은 성 위에서 저기 아래 들판에 몇몇 있는 집들에서 밥짓느라 피어오르는 연기.... 하아. 여기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건 진짜 아까운 일이에요.
그리고 그라나다는 뭐 두말할 것도 없구요. 아름다운 문화재 뿐만 아니라 그라나다 같은 곳은 맥주를 시키면 공짜 안주가 딸려나와요. 한 두 서너군데 돌아다니면서 맥주 마시면서 맛난 안주로 저녁 때우기 딱 좋거든요. 그라나다의 작은 공연장 플라멩코가 세비야보다 전 더 좋더군요.
저는 하엔이라는 곳의 파라도르에도 묵어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몇 군데 그런 곳이 있어요. 성을 개조해서 호텔로 만든 파라도르. 그라나다 파라도르도 유명한데 거기는 아마 수도원인가 그럴 거에요.
가격은 특급호텔인데 사실 시설은 그렇지 않지만, 그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어요.
마드리드가 특별히 가고 싶은 거 아니라면 그냥 빼고 다음을 기약하시면 어떨까 해요.
스페인 남부 강추!!!
세세한 답변과 조언 감사합니다!!
박물관 보다 자연과 절경을 좋아하는데. 그라나다랑 론다는 꼭 포함시키는 것으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루트만 훑었는데, 조언을 구한거 잘한 거 같아요~^^
추가 질문 여쭐게요
1) 9일 여행중에 비예보가 5일이나 되는데~ 날씨가 좋아야 이곳들도 아름답겠죠?? ㅜㅜ
비가 오락가락하면 일정을 미루는게 나을까요
(제일 정확한 스페인 일기예보 사이트는 어디일까요? 저는 accuweather 사이트에서 조회했어요)
2) 론다 1박과 그라나다 1박중에 하나를 간다면 어디에서 묵는게 좋을까요?
그라나다는 꼭꼭꼭 가셔야 해요!
론다도 되도록 1박 하시구요
저 스페인 12차례쯤 갔다왔는데 개인적으로 젤 별 볼일 없는데가 바르셀로나에요.
물론 그래도 가우디 건축물 보러 바르셀로나 가셔야겠지만 최대 2박만 있어도 충분해요!
위에 이어
전 스페인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과 세비야의 알카자궁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인자유여행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