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칠팔년전에 지인이 동천동 레미안을 10억
가까이 주고 분양 받아 입주했어요~
그 분은 직장이 강남인데도
강남의 썩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고
백화점도 복잡해서 싫다고
환경 좋고 시설 좋은 럭셔리한집이 좋다고 하네요
사우나니 뭐니 커뮤니티는 잘 된거 같더라고요
송종국도 거기 살고 홍성호.조윤성 부부도
거기 산다며 부심이 쩔었거든요~
근데 그 집은 지금 시세가 7~8억
그 당시 그돈으로 강남에 샀으면 20억은 족히
되었을거에요~
그분이 억대 연봉을 받긴 하지만 직장 다님서
쓸거 쓰고 10억 번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져~
제가 짐 왜 그말을 하냐하면요 ㅠㅠ
말 그대로 강남에 썩은 나홀로 주복이 있어요
25년도 넘었나봐요
2년전에 7억 했던게 지금 10억이네요~
지금 사는데도 주복이지만 여긴 호텔 같아요
깨끗하고 좋거든요 시세는 지금 8억 정도
지금이라도 강남으로 갈아 타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강남 주복 너무 노후 되었고 화장실도 정말 최악~
올드 올드한게 리모델링 비용도 많이 들겠지만
리모델링을 한다 해도 할머니가 화장한거
같은 느낌이 들거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8-04-24 08:06:55
IP : 223.62.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
'18.4.24 8:08 AM (223.39.xxx.197)돈을 따라 가느냐...
삶의 질을 따지냐
선택은 님 몫이죠2. ....
'18.4.24 8:17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만족하고 살면 돼죠.
시세차익 바라고 썩은 집에서 10년 사는 걸 바라는지, 돈과 동네가 좋은지는 당사자의 선택.3. 그니까
'18.4.24 8:25 AM (221.139.xxx.166)만족하고 살면 돼죠.
시세차익 바라고 썩은 집에서 10년 사는 걸 바라는지, 쾌적함을 원하는지는 당사자의 선택4. ~~
'18.4.24 8:29 AM (58.230.xxx.110)왜 그걸 남인 원글이 판단하세요?
오지랖도 병인듯~
제 지인들 돈많아 그냥 용인집이 오르건 내리건
골프장보이는 큰평수에들 사세요?..
뭐 모든 사람이 집값에 환장하게 민감한줄 아나봐요?5. 저라면
'18.4.24 8:30 AM (175.198.xxx.197)썩은 주복 사느니 강남 단독 사서 리모델링 싹하고 살고
싶어요.6. 다른
'18.4.24 9:05 AM (223.62.xxx.3)강남아파트들 두배 오를때 거긴 왜 그렇게 못올랐는지를 보셔야지요
7. ..
'18.4.24 12:58 PM (223.62.xxx.21)58.230님
오지랖이 아니고
결과물을 비교한거에요
태클이나 걸고
난독증 있는 댁이 병인듯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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