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을 결정짓는 요소들 중 가장 중요한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인생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8-04-24 07:35:37
대학입시가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입시지옥, 입시전쟁이란 말까지 나온걸까요?
IP : 110.70.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하나
    '18.4.24 7:41 AM (66.249.xxx.181)

    부모님과의 관계

  • 2. ㅔㅔ
    '18.4.24 7:42 AM (121.135.xxx.185)

    부모복...

  • 3. 단하나
    '18.4.24 7:48 AM (66.249.xxx.179)

    첫댓글녀인데요 댓글단 부모와의 관계라는건
    제가 말하는건 재산 외모 두뇌 이런것보다는
    정신적인 관계를 말하는겁니다.

    나라는 인간을 우리 부모는 어떤식으로 대했는가.. 내가 태어난 접한 최초의 인간관계의 형태가 바로 최초의 훈련자인 부모와의 관계이니까요
    그게 나라는 사람의 생애동안 인간관계의 틀(원형) 을 만들게 되니까요

    인생에서 그 성공에 결정적인 것은
    인간들과의 관계(인간관계)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부모와의 관계를 이야기한거고..

    물론 이와 다르게 보는 관점도 있을 수 있구요

  • 4. 성공의 경험
    '18.4.24 7:48 AM (68.129.xxx.197)

    어릴적부터
    내가 혼자서 뭔가를 해냈다는 자부심, 성공에 대한 기억이 차곡차곡 쌓이면
    무슨 일을 당해도, 겪어도,
    잘 해결할 수 있을거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고,
    대학 입시, 취업에서도
    남들 기준의 최고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자기에게 맞는 최고를 중요시 할 수 있게 되거든요.

  • 5. ㅁㅁ
    '18.4.24 7:52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저를 보나 아이를 보나
    살며 중간 중간에 벼락같은 트라우마 안만나기요

  • 6.
    '18.4.24 8:36 AM (14.44.xxx.95)

    추진력과 무슨일이든 마무리짓는 끈기와 지구력

  • 7. 부모복은
    '18.4.24 8:38 AM (221.141.xxx.150)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니 패스
    쓸데없는 인간관계 맺지 않는 거 인생에서 잘 사는 방법인 거 같아요.

  • 8. 앨리사
    '18.4.24 9:54 AM (112.119.xxx.239)

    부모가 중요하죠 .부모부터 시작된 인간과의 관계.

  • 9. 부모복
    '18.4.24 11:0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전엔 나이 40 넘어서도 부모복 없다 한탄하는 사람들을 답답하다 여겼는데,
    깊게 생각해보면 꼭 틀린 말은 아니에요.
    금전적인 풍요나 물질적인 지원을 말하는 게 아니고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고함쟁이 엄마를 가진 친구를 보면
    본인이 노력해도 해소되지 않는 억눌림 같은 게 있어요.
    자존감 낮아서 거절도 못하고, 자기 욕구 너무 참고, 그게 행할 당시에는 모르지만 하나하나 되집어 보면 심리상태가 동일하거든요.
    어릴 때 학대(방임 포함)당한 애들은 인간관계도 서툴고, 그게 성인되어 노력해도 사람을 믿지 못하고, 건강한 관계 맺는 게 쉽지 않죠.
    게다가 의도치 않아도 늘 불안을 품고 살고 사고방식이 부정적이 되는데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더라고요.

  • 10. ㅌㅌ
    '18.4.24 11:17 AM (42.82.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사십넘어서도 극복못하고 노력하는데 정신놓으면 제자리입니다
    부모둘다 개차반이라 울오빠는 정신병도 있어요
    사회생활을 겉으로는 잘하는척 하지만 마음속에는 억지로 연기하느라 죽을맛입니다
    늘 시간나면 생각하는게 저런부모밑에서 크는것보다
    차라리 고아원에서 크는게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수시로 합니다
    그만큼 부모영향을 뿌리치려고 해도 인생전반에 묻어나는것 같아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않고 늘 남들과 섞이지 못하는 다른 나로 사는것 같아요

  • 11.
    '18.4.24 10:53 PM (223.38.xxx.152)

    부모보다 배우자가 더 좌우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200 딴짓하는 고딩.. 그냥 모른척 해야하는거겠죠 ㅠㅠ 3 bb 2018/05/09 1,216
809199 김치냉장고 3룸,4룸 1 ^^ 2018/05/09 901
809198 물건을 정말 미치도록 사야 직성이 풀려요. 12 낭비벽 2018/05/09 4,526
809197 남경필 재선 도전 선언… '문재인 정부와 연정하겠다' 28 ㅇㅇ 2018/05/09 2,479
809196 부동산 재테크 2 제테크 2018/05/09 1,970
809195 북한과 경협하면 우리경제 더 좋아지나요? 나빠지나요? 11 궁금 2018/05/09 1,140
809194 악기나 과외샘 오시면 ,차대접 11 ㅇㅇ 2018/05/09 2,326
809193 간염 활동성 보균자 환자... 아시는 분 조언 좀 주세요 7 간염 2018/05/09 1,946
809192 노웅래 삼성 장학생이예요? 19 ........ 2018/05/09 1,660
809191 추억의 남자셋 여자셋 보고있어요~~~ 8 ..... 2018/05/09 1,006
809190 박나래가 뜨니까 김숙이 주춤한거 같아요. 15 ㅇㅇㅇ 2018/05/09 6,149
809189 오늘 뉴스공장 은수미얘기 들으신분 35 ㄷㅈ 2018/05/09 4,407
809188 자전거 기어관련해서요.. 4 aa 2018/05/09 902
809187 단독주택 1층에 까페를 열고싶어요. 4 .. 2018/05/09 3,893
809186 마카롱 10개 사건 맞고소,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네요 36 적반하장 2018/05/09 7,264
809185 한국당 ˝출구전략 없다…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특검 관철˝ 8 세우실 2018/05/09 1,024
809184 피부 예민한 초등학생 로션 15 냠냠 2018/05/09 3,368
809183 민주당엔 2 국회 정상화.. 2018/05/09 492
809182 노웅래는 다음 원내대표가 목표에요. 3 .... 2018/05/09 774
809181 하루처럼 지나가버린 문재인 정부 1년 1 .... 2018/05/09 547
809180 해운대 구의원 후보 선출이라는 문자 1 ㅇㅇ 2018/05/09 556
809179 혼인에는 나이가 무척 중요하군요 6 ㄷㅂㅅ 2018/05/09 3,708
809178 이계절 덮는 이불은 어떤걸로 1 동글이 2018/05/09 628
809177 방탄)노래들도 회전문인 듯. 14 bts 2018/05/09 2,171
809176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라는 팟캐스트를 아시나요? 6 ... 2018/05/0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