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사주에 부모님도 나오나요?

물음표 조회수 : 7,599
작성일 : 2018-04-23 23:49:49

만나는 남자 어머니 때문에 갈등을 심하게 겪고 있어서

헤어지려고 했는데,

우연히 제 사주보러 갔다가

그 남자랑 궁합보려고 그 남자 사주를 살짝 풀어주시려하던참에

제가 그 집 부모님 어떠세요? 라는 한마디에

제가 겪고 있는 갈등을...

그 사주 풀어주시는 분이

다 나열해주셨다면.... 믿을만한가요?


저는 정말

그 집 부모님 어떠세요? 라는 한마디 밖에 안했는데..

그냥 곰곰히 글자로 풀어서 보시다가...

제가 겪고 있는 그것의 원인을 그대로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한마디더.

그 집 며느리 자리는 누가 들어와도 이 집 엄마랑 상극이라고요.

누가 들어와도 힘들다고요.원수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이런 와중에 이집아들이 중간에서 정확하게 정리를 해줘야 살수있는데

만일에 우유부단하다면 사단 나는거라고요.


안그래도 제가 그 집 아들의 우유부단함으로  몸서리쳤거든요.


그리고. 정말 놀랬던게..

이 집이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신데...

사주보시는 분이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구요.

이 집 아버지랑 어머니 사이 안좋아요? 라고 묻길래, 제가 글쎄요..했더니..

곰곰히 생각하시다가 이 집 아버지랑 어머니 같이 안살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모른척하면서,ㅡ그런것 같아요. 라고했더니

이집 어머니랑 아버지가 상극이라고... 며느리랑 상극이듯이 어머니랑 아버지가

안맞다고. 어머니가 너무 쌔다고 하더군요.



... 저는 놀랬지만 아무말도 안했고, 아무 반응도 안했습니다...


이 사주가 믿을만한가요?어디까지 믿어야하죠? ㅠㅠ 아버지의 부재도 사주에 나오나요?

저는 헤어지려던 참에 정말 가벼운 마음도 헤어지게 되어서

좀 후련하네요..

IP : 110.46.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3 11:51 PM (216.40.xxx.221)

    나와요.
    부모, 형제관계, 시어머니 시아버지 , 자식 자리 등등.

  • 2. 마리
    '18.4.23 11:52 PM (180.93.xxx.15)

    내 사주에...남편자리도 나온다고 들었어요... 무서워서 그냥 안보고 싶습니다. ㅎ

  • 3. .........
    '18.4.23 11:53 PM (216.40.xxx.221)

    다 장단점이 있는데, 부모자리가 든든하면 그만큼 간섭도 심하고 - 아마 님 남친 사주에 모친자리가 부인을 극하나본데- 부모에게 받을게 없고 인연이 박하면 자수성가 할 필자라고 하는데 부인입장에선 좋겠죠.

  • 4. 나오던데요
    '18.4.23 11:54 PM (203.128.xxx.2) - 삭제된댓글

    조실부모할 팔자거나 두 부모 섬길팔자거나
    부모덕 많이볼사주거나 받을복 혹은 뜯기는 팔자거나

    부모사주로 보는게 아니라 본인사주에 부모자리가 나온답디다

  • 5. rjrlrk
    '18.4.23 11:58 PM (222.110.xxx.248)

    거기가 어딘지가 더 궁금한 사람 여기 있어요.

  • 6. ..
    '18.4.24 12:01 AM (125.177.xxx.43)

    사주보다 본인이 더 잘 알잖아요

  • 7. 부모
    '18.4.24 12:02 AM (36.39.xxx.250)

    유산까지 나옵디다
    얼마간격으로 받는것과 규모
    자신에게 완전히 도움이되는지 견고한지도

  • 8. 사주
    '18.4.24 12:03 AM (211.178.xxx.175)

    남자분 사주에 부모사주 나와요
    형제관계랑 자식도요
    사주라는게 조부모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사주 다 나오는 겁니다.

  • 9. ...
    '18.4.24 12:03 AM (182.209.xxx.39)

    사주볼때 부모가 격이있다는 전남친 알고보니 아버지가 전관출신 변호사였고
    지금 남편은 궁합볼때 부모덕을 못본다고 했는데
    딱 그래요ㅠ

  • 10. 궁금
    '18.4.24 12:31 AM (183.96.xxx.164)

    어디지알고싶네요
    보신곳...

  • 11. .........
    '18.4.24 12:37 AM (216.40.xxx.221)

    저정도 풀이는 나이좀 있는 50대 정도 경력많은 역술가면
    쉽게 해요. 용해서가 아니라요.

  • 12. 남자들꺼져1
    '18.4.24 12:40 AM (110.46.xxx.54)

    다 나오죠 부모 자식 간에도 상극, 살 다 있어서 그게 사이를 결정하기도 하고요
    태아는 안 태어나서 사주가 없으니 본인의 자식복, 자식운으로 본다고요.
    소오름 돋았던 얘기가 여자가 결혼한 후에 너무 고부갈등 시모 간섭 질투
    엄청 맘고생하다 사주를 봤는데 역술가가 혀를 차면서
    이 남자는 마누라 자리에 시어머니가 앉아있다고 그랬던 거.

  • 13.
    '18.4.24 12:46 AM (211.108.xxx.4)

    본인사주에 부모.배우자.자식 모두 나와서 그걸 풀이해주는거죠?
    여기서 용하다 광고했던곳 두리뭉실
    부모.배우자 자식들 나쁘진 않은데..이걸로 끝

  • 14. ..
    '18.4.24 2:25 AM (1.227.xxx.227)

    사주에 부모 자식 배우자 다 나오죠 전 부모덕 있다고해요 부모님 입장에서도 엄마가 철학관이나 사주팔자 볼때마다 공통적인게 자식복 많다는 말이고요 실제로 증여 많이 받았고 자식들도 속썩인사람없고 자리잘잡고살구요

  • 15. 늑대와치타
    '18.4.24 4:40 AM (42.82.xxx.216)

    부모만 나올까요... 전 형제가 외국갔을 운이라고 하던데 , 실제로 언니가 외국 갔거든요.
    사주가 거의 전체그림이라고 보면 맞아요.

  • 16. 궁금
    '18.4.24 5:14 AM (211.177.xxx.118)

    어디서 봤는지 좀 알려주세요

  • 17. 한wisdom
    '18.4.24 5:59 AM (116.40.xxx.43)

    내 남편 임신일주인데.. 아내가 자기 어머니와 사이 나쁘고 이혼도 된다고..멀어져야 한다고 나와요.
    시모와 틀어졌는데 ..그 말 안 하고 사주 보러 간 곳에서 들었어요.
    내 탓으로 몰긴 이상하게 사이가 틀어지더니 남편 사주 영향

  • 18. 그정도는 왠간한 점쟁이는다알아요
    '18.4.24 9:35 AM (117.111.xxx.42)

    일지가 편재인가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298 나이탓?계절탓? 1 Zz 2018/04/26 713
805297 한국에서 하는 광고에 전범기가 등장하는 유니클로 4 ㅇㅇ 2018/04/26 1,262
805296 국수 보내기 운동이라도 할까봐여 2 한겨례 2018/04/26 1,318
805295 초등여아 드림렌즈 처방 나왔어요 9 안과 2018/04/26 2,664
805294 TV조선 기자가 외부에서 태블릿 PC 들고 들어가 17 드루킹 2018/04/26 3,009
805293 생나또로 창국장끓여보신분. 5 ㅋㅋ 2018/04/26 1,176
805292 동네 목욕탕 사우나에서 들은 얘긴데 17 산후조리 2018/04/26 18,487
805291 갑상선기능저하증...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5 .. 2018/04/26 2,801
805290 50대아짐) 친구랑 1박2일 여행..뭐하면 좋을까요? 2 .. 2018/04/26 1,708
805289 페이스오일 과용으로 뾰루지(?) 났는데요. 2 ㅇㅇ 2018/04/26 1,371
805288 가족여행 모텔숙박은 좀 그런가요? 30 가족여행 2018/04/26 7,977
805287 LG전자,1분기 영업익 1조원 돌파.. 12 삼성불매가즈.. 2018/04/26 2,074
805286 작년에 약처방받은거 알고싶은데요. 1 ㅇㅇ 2018/04/26 666
805285 중국 92 어이없음 2018/04/26 25,442
805284 현재 오류역 상황 6 ... 2018/04/26 3,179
805283 병문안객 상대하다 더 지쳐요.. 5 난 너무 나.. 2018/04/26 2,391
805282 통일 대통령 ........... 2 REMOTE.. 2018/04/26 925
805281 [혜경궁] 상급기관인 경찰청에 민원 넣읍시다. 3 일베아웃 2018/04/26 879
805280 7세 남아 주3회 수영..힘들까요?? 3 .. 2018/04/26 2,567
805279 멀리 갔는데.. 1 어렵게 2018/04/26 658
805278 가스검침원 하시는분 계실까요? 5 가스검침원 2018/04/26 2,092
805277 행복한 노후 보내세요~ 5 cool 2018/04/26 2,709
805276 시에서 하는 자전거교육 받아보신 분??? 7 ..... 2018/04/26 1,091
805275 갑상선암 걸렸다고 죽진 않는거죠? 13 질문 2018/04/26 4,961
805274 잔소리 어느정도 하세요?(저녁에 딸아이와 볼예정) 16 고1엄마 2018/04/26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