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몇년만에 육아서적 아닌 책을 끝까지 읽었네요
이렇게 말하면 아이가 어린것 같지만...중딩입니다ㅡㅡ
스맛폰을 손에 쥐더니 그나마 육아서적도 멀리하게된...
그런 엄마입니다ㅡㅡ;;;
올 초 중학교 입학한 아이 문제집 사러 같이 서점갔다가
신문에서 본듯한 책 제목..이라기 보다
고상한 엄마로 어필할수 있는 책일것 같은 책 한권을
아이 앞에서 아주 우아하게 들었습니다.
ㅡ라틴어 수업. 한동일 저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 그만 보고 책읽는 모습 보여주고자
지적인 쇼하려고 집은 책이었는데 너무 좋았네요!!
정말 4,5년만에 끝까지 정독한 책이었어요
여러분께 강력추천 드리며
그중 책 후기에 나온 글중 너무 와닿는게 있어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ㅡ사람들마다 꽃피는 시기가 다르고,저마다의 걸음걸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노력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내가 언제 꽃피울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미리 알지 못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저 그 때가 찾아올 때까지,
돌에 정으로 글씨를 새기듯
매일의 일을 조금씩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육아서적 아닌 책을 끝까지 읽었어요!
행복고래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8-04-23 22:25:35
IP : 1.231.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8.4.24 8:08 AM (61.82.xxx.129)읽으셨군요
좋다좋다 해서
저도 조만간 읽으려고 찜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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